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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살 리 없다 생각했던 바오바오를..

ㅜㅜ.. 조회수 : 5,888
작성일 : 2025-10-12 10:09:06

백화점에서  지나가다 인디언핑크  바오바오가 그날따라  참  아담하니  이뻐보여  사버렸네요.

유행 다 지나서  왜  샀을까...

광택나는  소재를  왜  찬바람 다가오는  이 계절에  샀을까?

근데  필요에  의해  쇼핑하러 나가면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는 경우가 많기도 하다는  자기합리화로 사 버린듯.

하긴 절대 안입을거라  생각했던  이 집  주름 옷도  두 개나 있네요.

다행히 잘 골라서  원피스를 입으면 아주 우아해요.

  나이가 들은게지요?

 

IP : 118.38.xxx.21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인 설득력
    '25.10.12 10:11 AM (211.48.xxx.45)

    원글님 타인 설득력 엄청 좋으세요.
    글 읽으니 '응 ~사도 되지~ '하네요.
    원래 언변 좋으시죠?

  • 2. ..
    '25.10.12 10:11 AM (112.145.xxx.43)

    요즘 다시 유행이예요

  • 3. 나무木
    '25.10.12 10:11 AM (14.32.xxx.34) - 삭제된댓글

    베트남 여행 가려고
    카페 가입했는데
    거기 분들
    바오바오랑 롱샹을 그렇게 사오더라구요
    이제 거리에서 저 두개 보면
    베트남 갔다 오셨나 생각이 드는 부작용이 생겼어요

  • 4. ㅇㅇ
    '25.10.12 10:15 AM (125.130.xxx.146)

    저는 설득이 안 되는데..
    첫댓은 너그러운신 듯.

  • 5. 가방
    '25.10.12 10:16 AM (221.149.xxx.103)

    그거 유행 지난 지 5년 된 것 같은데? 다시 유행이라고요? 대치동 사는데 전혀 안보여요

  • 6. 그냥소소한얘기
    '25.10.12 10:22 AM (124.50.xxx.225)

    인데 뭔 설득력....

  • 7. . .
    '25.10.12 10:25 AM (49.164.xxx.82)

    잘하셨어요 더구나 그 옅은핑크 저도 있어요
    아무데나 던져놓아도 아래 닳음없어서 좋고 편해요

  • 8. ...
    '25.10.12 10:30 AM (42.82.xxx.254)

    유행이 뭔가요..내가 예뻐보일때 하면 되지요..전 바오바오 이뻐요

  • 9. ....
    '25.10.12 10:49 AM (110.10.xxx.193)

    저도 읽으면서 추워지는데 왜 사셨지? 했네요

  • 10. ㅎㅎㅎㅎ
    '25.10.12 10:58 AM (118.235.xxx.226) - 삭제된댓글

    주름 원피스 아직 입는 사람이 있네요

  • 11. 평생아이템
    '25.10.12 10:59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잘샀어요.
    이쁜건 금방 품절되서 못사요

  • 12.
    '25.10.12 10:59 AM (175.197.xxx.81)

    잘 사셨네요
    며칠전 명동롯데 갔다가 바오바오 둘러봤는데
    일단 가격이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인디언핑크색 이뻐요
    은회색 십년전에 사서 여름이면 잘 들어요
    아직까지 반짝반짝 광나고 튼튼합니다

  • 13. ..........
    '25.10.12 11:06 AM (106.101.xxx.107)

    어떤 디자인이예요?

  • 14. ㅇㅇ
    '25.10.12 11:07 AM (58.239.xxx.33)

    30대인데... 가볍고 편해서 책가방이에요 ㅠㅠ

  • 15. ...
    '25.10.12 11:27 AM (39.125.xxx.94)

    말투에서 이미 나이가 느껴지네요
    ~~게지요.

  • 16. ㄷㄷ
    '25.10.12 11:29 AM (175.203.xxx.65)

    바오바오 할머니들만 든다고 뭐라 하던데
    진짜 가볍고 에코백보단 예쁘고
    유행지난지는 한참 됐지만 가벼운 맛에 저는 여름마다 들어요

  • 17. ...
    '25.10.12 11:42 AM (223.62.xxx.130)

    전 요근래 시내나 백화점 돌아다녀도 바오바오백 든 사람 한번도 못 봤어요.

  • 18. 그렇게
    '25.10.12 11:43 AM (175.118.xxx.125)

    산 물건들이 오래토록 잘 쓰더라구요
    저도 바오바오백 아직도 예뻐보여요
    인디언핑크면 이쁠것 같아요

  • 19. ㅇㅇ
    '25.10.12 12:11 PM (106.102.xxx.183) - 삭제된댓글

    바오바오백만한 백도 없는 거 같아요
    요즘 다시 유행인지 외출 잘 허지도 않는 저도
    나가면 은근히 자주 보이더라구요
    후줄구레한 에코백보다야 훨씬 갖춰진 느낌인데
    또 너무 무거운 느낌은 아닌게 장점

  • 20. ....
    '25.10.12 12:12 PM (223.38.xxx.15) - 삭제된댓글

    예쁘던데요.

  • 21. 없지만
    '25.10.12 12:32 PM (59.7.xxx.113)

    예쁘고 실용적인것 같아요

  • 22. ㅂㅅㅂ
    '25.10.12 12:33 PM (61.43.xxx.178)

    그냥 충동구매의 자기 합리화죠 ㅎㅎ
    여유로우면 쓰고 사는거죠 뭐

  • 23. ooo
    '25.10.12 12:50 PM (182.228.xxx.177)

    세련된 자신만의 안목을 갖지 못한 사람들이
    유행에 뒤쳐질까 노심초사 하고 남의 시선 의식 더 해요.
    나에게 어울리고 예쁜걸 바로 찾아내고
    자신있게 꾸미는 사람이 드물지만 더 멋있어요.

  • 24. 어머나
    '25.10.12 2:38 PM (58.225.xxx.216)

    저 바오바오 루센트를 8년전에 이제 유행끝물이다 이러면서 하나 사서 잘들었거든요?
    8년동안 마르고 닳도록 들으니 낡고 조각들이 일어나더라고요

    얼마전 일본갈일있을때 다른색으로 루센트하나 더 샀어요

    생각해보니 제가 가진 가방중에 가장 자주 들었더라고요
    링백. 캐럿백. 보스톤 다 봤지만 그냥 저는 제일싼 루센트가 딱이예요

  • 25. ㅇㅇ
    '25.10.12 3:03 PM (175.114.xxx.36)

    30,40대 여초직장인데 거의 매일 보는 가방입니다. 요즘은 복조리형태 많더라고요. 플리츠옷도 의외로 젊은분들이 믹스매치해서 입으니 이쁘더라고요~~ 이뻐보일때 많이 입으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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