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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연끊으신분 계세요

D d 조회수 : 5,130
작성일 : 2025-10-11 12:50:05

그러고싶어서요

언니가 거의 50인데 아직 싱글이고 측은지심도 생겨서 잘 지내보려했는데

인성이 어릴때부터 봐온 그대로에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

첫째다운 면모도 하나도없고요..

저는 제가정 꾸리며 잘살고 있어서

이제 신경쓰지 않으려고요

명절도 따로 가고요

 

IP : 112.150.xxx.10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11 12:54 PM (211.234.xxx.130)

    자존심 때문에 좁혀지지 않는 거리
    자리를 만들어서 터놓고 진솔한 대화를 해보세요
    술 한잔 하면서도 좋구요
    짧은 인생에 자매는 둘도없는 친구가 될수 있어요.

  • 2. ----
    '25.10.11 12:56 PM (211.215.xxx.235)

    각자 알아서 잘 살면 되죠. 안맞는 사람, 특히 안맞는 가족은 그냥 떨어져서 안만나는게 그나마 가장 안전한 방법이예요.

    첫 댓글보니,, 술한잔 하면서 진솔한 대화.. 순진하시네요.ㅎㅎ

  • 3. 사람은
    '25.10.11 12:58 PM (218.158.xxx.22)

    안변하더이다

  • 4.
    '25.10.11 1:03 PM (211.234.xxx.130)

    이런 경우도 일반화의 오류가 많은 듯
    제 경우 30넘어서까지 세살 터울 언니와 왠수처럼 싸우다가 각자 결혼 후 지금은 둘도없는 베프입니다.

  • 5. 저는
    '25.10.11 1:04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정치적 관점이 대척점이라 언니네 부부를 보면 답답하고 짜증나요.
    언니네도 절 보면 그렇겠죠.
    여태 내색않고 잘 지내다가 지난 봄에 부딪혔어요.
    물론 카톡으로 서로의 입장 확인하고 서로 사과하고

  • 6. ..
    '25.10.11 1:04 PM (115.139.xxx.224)

    안맞으면 잘 지내보려 하지마세요
    그냥 같은 부모아래에서 태어난 것뿐이에요

  • 7. 111
    '25.10.11 1:04 PM (106.101.xxx.54)

    원래도 안맞았던건데 기혼 비혼으로 더 차이가 커진듯요
    제가 동생과 그렇거든요
    근데 서로 바쁘니 자주 안봐서 갈등이 생길 여지가 없어 다행이고요

  • 8. 저요
    '25.10.11 1:06 PM (121.130.xxx.247)

    돈 떼이고, 제가 정이 많아서 퍼주기만 하니 우습게 보기도 한것 같고, 이래저래 여러사연으로 연끊은지 5년 됐어요
    정 끊기 어려운 사람인데 막상 끊으니 눈앞이 환해지고 세상이 달라 보여요
    까마득하게 잊었어요
    아마 원없이 다 해줘서 인듯요
    아쉬운 건 상대겠죠
    어쩌다 한번 떠올라도 소름끼치게 싫은 생각이라 일부러라도 생각까지 피하게 돼요
    인연이 다하면 그러나봐요
    중재 못한 부모님도 마음이 식어버렸어요
    부모님 인연도 여기까지

  • 9. ---
    '25.10.11 1:08 PM (211.215.xxx.235) - 삭제된댓글

    왠수처럼 지내다 나이들어 베프되더라도..일반화의 오류죠..
    언니가 50대이고 싱글이고 동생은 결혼 아이도 있고..
    상황이 달라서 더 안맞을것 같네요. 간격이 더 벌어지죠..
    50 넘으면 수용적이던 사람도 편협해지기 쉬원

  • 10. ..
    '25.10.11 1:13 PM (211.34.xxx.59)

    어릴적부터 이기적이고 나하고 맞지않았다면 뭐그렇게 애써서 친하게 지낼까요 언니랍시고 함부로 구는것밖에 더 있나요
    애써 만나지말고 만났는데 시비걸면 그냥 일어나 나오고 그러면서 지내요

  • 11. ..
    '25.10.11 1:22 PM (106.101.xxx.222) - 삭제된댓글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라 안보고 싶으면 안보는거죠.
    근데 첫째답지 않다는건? 첫째는 너그럽고 동생들 챙겨야 한다는건 일종의 가스라이팅이에요.

  • 12. ...
    '25.10.11 1:25 PM (14.52.xxx.158)

    뭘 이래야 겠다 정하지 말고 흐르는대로 관계를 이어가보시는게 어떨지.. 사람 변하지 않는다지만 변하는 부분도 있고 뒤늦게 느끼는 부분도 있고요.

  • 13. 연끊을
    '25.10.11 1:25 PM (1.236.xxx.114)

    필요도 없고 좀 거리둔다
    이정도로 생각하고 자주 안보면 됩니다
    죽을죄를 지은것도 아닌데요

  • 14.
    '25.10.11 1:31 PM (211.234.xxx.130)

    K장녀의 고충을 아시나요?

  • 15. ...
    '25.10.11 1:34 PM (211.234.xxx.59) - 삭제된댓글

    싫고 성격 안맞아서 안보는 게 뭐 대수겠어요.
    근데 첫째다운 면?운운은 웃기네요
    동생한테 요구되는 동생다움이란 건 있긴 있나요? 받는 입장에서 저런 말 지껄이는 건 쉽죠.
    언니 말도 들어보고 싶어요.

  • 16. 첫 댓글
    '25.10.11 1:35 PM (112.167.xxx.79)

    교과서 같은 얘기예요. 딸 많은 집 만나서 첨엔 화기애애하다 점점 옛날 얘기 하고 싸우고 헤어짐, 다시 만나면 또 시작 ,,, 그냥 안보고 사는게 편해요

  • 17. ㅇㅇㅇ
    '25.10.11 1:4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각자 다 성인인데
    자기 원하는데로 살아도 됩니다

  • 18. ㅇㅇ
    '25.10.11 1:44 PM (223.39.xxx.62)

    경제적으로 차이나면 친하게 지내기 쉽지 않게 돼요
    못살게 되면
    친정에서부터 무시당하게 돠고

  • 19. 저도
    '25.10.11 1:44 PM (58.78.xxx.148)

    손절했어요. 저는 여동생인데 애없는 돌싱이거든요. 원래도 열등감. 질투가 심했는데 갈수록 감당이 안 되어서 차단했어요.
    1년 됐네요.
    그 어느때보다 마음이 편해요.
    걔랑 같이 있으면 언제 화낼지 몰라서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였어요. 지나가다가도 쌈붙고 식당가서도 틸틸대서 제가 종업원한테 미안할 지경.

  • 20. 어지간하니
    '25.10.11 2:01 PM (221.153.xxx.127)

    글을 쓰셨겠지만
    혼자인 형제가 안고 가는
    경제, 시간,감정상의 양보와 희생이 있습니다.
    시간이 상대적으로 여유로우면 생각도 많고
    말 다하면 자격지심이니 뭐니 할까봐 참습니다.
    저 측은지심이란 말이 몇번 회전하면 자격지심이 되어
    돌아 다닙니다.

  • 21. 저요
    '25.10.11 2:03 PM (180.230.xxx.119)

    삶의 질이 높아지던데요. 각자 알아서들 삽시다

  • 22. .....
    '25.10.11 3:11 PM (171.224.xxx.137)

    40년을 넘게 나르시시스트인 언니한테 이용 당하다가 몇년 전에서야 벗어났어요ㅠㅠ

  • 23.
    '25.10.11 3:21 PM (116.120.xxx.222)

    형제 아니었으면 그렇게 오래 보지도 않았어요 진즉에 손절했을 유형
    이기적이고 무식하고 염치없는 거지근성 생각막해도 치가떨려요

  • 24. ...
    '25.10.11 3:26 PM (223.62.xxx.19)

    저는 받기만 할 줄 아는 동생ㄴ이랑 안 봐요. 속이 시원.

  • 25. ㅇㅇ
    '25.10.11 4:19 PM (112.150.xxx.106)

    그러네요
    형제 아니면 진작 손절할인성

  • 26. ..
    '25.10.11 4:21 PM (211.234.xxx.159) - 삭제된댓글

    절연까지는 아닌데 연락 끊었어요.
    가만보면 쓸 거 다 쓰면서 돈없다 징징거리는 성격과
    바람나고 돈사고치는 제부 얘기를 10년 넘게 듣는 것도 짜증났어요. 이혼한다고 온 집안을 뒤집어 놓기도 몇 번.
    코로나때 돈 없다 울길래 천 넘게 쥐어주고 쓰라함.
    근데 23년 제가 친정아빠를 꼬셔서 집값 내려갈때 동생네 집사게 해주면 집값 상승기에 수익날테니 전세보다 낫다 하며 아부지를 설득시놨더니, 몇 억 증여해 준다니까 얼마 안되서 동생이 고점에 덜컥 집을 사더라구요. 그동안 매수한 집 2번 팔아도 제부가 다 해먹고 마이너스 상태였는데 경기도권 허름한 아파트을 고점에 사길래 연 끊었어요.
    자기가 힘들게 번 돈 아니라고
    고점에 집 사는 거 보고 자매지만 진심 역겨웠어요.
    근데 아빠가 지원한 그 집에 지금 이혼하려고 몇 년 별거했던 망나니 제부까지 데려다가 같이 살며 겉보기에 그럴 듯하게 살아요.
    제부는 상속재산까지 다 날려먹고나서 처가집에 기대어 살 계획이고 동생은 제부의 월급이 아쉬운 거고. 그나마 동생도 최저임금 맞벌이는 하는 듯.
    안보고 삽니다.

  • 27. ..
    '25.10.11 4:30 PM (211.234.xxx.159) - 삭제된댓글

    ..
    '25.10.11 4:21 PM (211.234.xxx.159)
    절연까지는 아닌데 연락 끊었어요.
    가만보면 쓸 거 다 쓰면서 돈없다 징징거리는 성격과
    바람나고 돈사고치는 제부 얘기를 10년 넘게 듣는 것도 짜증났어요. 이혼한다고 온 집안을 뒤집어 놓기도 몇 번.
    코로나때 돈 없다 울길래 천 넘게 쥐어주고 쓰라함.
    근데 23년 제가 친정아빠를 꼬셔서 집값 내려갈때 동생네 집사게 해주면 집값 상승기에 수익날테니 전세보다 낫다 하며 아부지를 설득시놨더니, 몇 억 증여해 준다니까 얼마 안되서 동생이 고점에 덜컥 집을 사더라구요. 그동안 매수한 집 2번 팔아도 제부가 다 해먹고 마이너스 상태였는데 경기도권 허름한 아파트을 매물중 비싼걸로 사길래 연 끊었어요. 아직도 그나마 거긴 가격 그대로고 대출도 꽤받은 아파트라 그동안 이자만 해도 상당합니다.
    자기가 힘들게 번 돈 아니라고 고점에 집 사는 거 보고 자매지만 진심 역겨웠어요.
    근데 아빠가 지원한 그 집에 지금 이혼하려고 몇 년 별거했던 망나니 제부까지 데려다가 같이 살며 겉보기에 그럴 듯하게 살아요.
    제부는 상속재산까지 다 날려먹고나서 처가집에 기대어 살 계획이고 동생은 제부의 월급이 아쉬운 거고. 그나마 동생도 최저임금 맞벌이는 하는 듯.
    안보고 삽니다.

  • 28. ..
    '25.10.11 4:30 PM (211.234.xxx.159)

    절연까지는 아닌데 연락 끊었어요.
    가만보면 쓸 거 다 쓰면서 돈없다 징징거리는 성격과
    바람나고 돈사고치는 제부 얘기를 10년 넘게 듣는 것도 짜증났어요. 이혼한다고 온 집안을 뒤집어 놓기도 몇 번.
    코로나때 돈 없다 울길래 천 넘게 쥐어주고 쓰라함.
    근데 23년 제가 친정아빠를 꼬셔서 집값 내려갈때 동생네 집사게 해주면 집값 상승기에 수익날테니 전세보다 낫다 하며 아부지를 설득시놨더니, 몇 억 증여해 준다니까 얼마 안되서 동생이 고점에 덜컥 집을 사더라구요. 그동안 매수한 집 2번 팔아도 제부가 다 해먹고 마이너스 상태였는데 경기도권 허름한 아파트을 매물중 비싼걸로 사길래 연 끊었어요. 아직도 그나마 거긴 가격 그대로고 대출도 꽤받은 아파트라 그동안 이자만 해도 상당합니다.
    자기가 힘들게 번 돈 아니라고 고점에 집 사는 거 보고 자매지만 진심 역겨웠어요.
    근데 아빠가 지원한 그 집에 지금 이혼하려고 몇 년 별거했던 망나니 제부까지 데려다가 같이 살며 겉보기에 그럴 듯하게 살아요.
    제부는 상속재산까지 다 날려먹고나서 처가집에 기대어 살 계획이고 동생은 제부의 월급이 아쉬운 거고. 그나마 동생도 최저임금 맞벌이는 하는 듯.
    안보고 삽니다.

  • 29. 연년생
    '25.10.11 4:31 PM (180.228.xxx.184)

    자매.. 동생 안봐요. 아니 보긴 보는데 사적으로는 교류 안해요. 명절이나 행사때 보면 반갑게 인사하고 웃는 얼굴로 아는 척 하고. 그게 끝.
    따로 전화오면 안받고 카톡은 씹어요.
    지팔자 지고 꼰다고 너무 남탓하고 징징대서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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