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가 좋다는게 뭘까요

ㅇㅇ 조회수 : 2,745
작성일 : 2025-10-10 22:35:52

 

저는 친구가 별로없어요

사실 인간관계에대해서 잘 모르겠어요

제가 좀 힘든 시기가있었거든요?

그때 크게 친구들이 저에게 아무 위로도 되지않았어요

근데 그런사람있잖아요 친구 무리나 모임이있어도

즐겁고 중심이되고, 그친구가 있어서 모이게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그냥 모임에 속해있는 친구 같은거요

제가 그런거같아요

사실 저도 웃긴친구가 좋긴하지만 그 이상도이하도아니예요

뭐 때되면 결혼이다 돌잔치다 부고다해서 어쩔수없이 가긴하지만

진심으로 마음이가는사람은 별로없어요

그래서 그냥 안만나요

 

그래도 친구가 하나도없는건 쓸쓸하니까

사귀려고도 해보지만

같이만나보면 마음이 쉽게가는 사람이없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계속 마음으로 억지를 쓰게되네요

친하게 느껴볼려고..근데 잘 안되요

 

슬프네요 외로운데 딱히 좋아지는 사람도없고

인기도없고

 

IP : 106.101.xxx.2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치
    '25.10.10 10:38 PM (122.32.xxx.106)

    그 인기를 내가 가졌어라는 연락처수가 많을 수록 도파민 터지는 사람인거죠 뭐
    우린 앗싸지만 또 어느샌가 쎄해서 나 문제있나 갸우뚱하고

  • 2. 전 그럴때
    '25.10.10 11:00 PM (112.151.xxx.218)

    내가 누군가에게 그런친구 될수 있나..
    생각해요 호구말고
    위로해주고 만나면 힘된다고 나에게
    해주늩 애 있나하고요

  • 3. 그렇다면
    '25.10.10 11:41 PM (100.36.xxx.195) - 삭제된댓글

    여기 글은 왜 썼어요?
    사람이 필요했던거잖아요
    여기 수많은 글에서 골라 읽고 비교하는것을 현실에서 할 수 있는게 친구예요.
    친구가 거저 생기는거 아닙니다. 지속적 관리해야 유지됩니다. 단숨에 좋아서 친구가 되었다.
    그다음 지속적 관리가 없었을거 같아요?

  • 4. ㅎㅎ
    '25.10.11 7:47 AM (115.21.xxx.71) - 삭제된댓글

    같이 재밌게 놀고 좋은시간 보내고 서로에 힘이 되주기도 하고 뭐 그런거긴한데
    서로가 서로에게 그런 사이여야하고 ㅎㅎ
    친구란 의미도 사람마다 다를거같아요.
    사람 관계에 별관심 없고 큰의미 없다 생각하는 사람 있고 친구 엄청 좋아하는 사람 있고
    또 좋은 친구가 있는사람 아닌사람 다를거니까요ㅎㅎ
    저의 경우 나이 들수록 40대지만ㅎㅎ사람에 관심이 줄고 재미도 없고 잘안만나지더라고요
    지금은 그냥 가벼이 어울릴수 있는 지인 위주로만 만나는데 편하고 괜찮은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0753 김상욱교수가 심장 스텐트수술했대요 11 김상욱교수 2025/10/11 15,223
1760752 브리타정수기 필터 가품 적발됐네요 7 …………… 2025/10/11 4,854
1760751 핸드폰 바꿨어요 1 ㅇㅇ 2025/10/11 1,850
1760750 아래 은중과 상연 이상윤 배우 얘기가 있네요 13 .... 2025/10/11 7,132
1760749 6살 딸아이 운동신경이 심상치.않은데요 18 ㅇㅇ 2025/10/11 6,559
1760748 일베 소유자가 중국에 사이트 팔았나요? 8 ㅇㅇ 2025/10/11 2,874
1760747 40중반의 연애 34 40중반의 .. 2025/10/11 13,610
1760746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 “윤석열 정권의 실패한 정책, 윤석열의.. ../.. 2025/10/11 1,135
1760745 갓난아기 제가 유난인가요? 128 2025/10/11 14,510
1760744 캄보디아 oda 주려고 납치 .살해.이런 무서운 사건들은 기레기.. 10 ㅇㅇ 2025/10/11 5,815
1760743 집에 화장실 소음 민망한데요.. 4 .. 2025/10/11 5,585
1760742 윤동주 시인을 기리며 7 ... 2025/10/11 1,673
1760741 살 빼니 좋아요 8 2025/10/11 5,743
1760740 집에서의 임종과 방문진료 현실 고민하는 의사 글 16 2025/10/11 4,658
1760739 내일 문경가요. 볼거리, 먹을거리 뭐있을까요? 23 문경문경 2025/10/11 3,054
1760738 태풍상사 이상한데? 26 96학번 2025/10/11 8,685
1760737 린나이 건조기보다 엘지가 더 건조 안되는거 정상인거죠? 10 ㄴㄱㄷ 2025/10/11 3,119
1760736 통일교 자금 1억4400만원, 국민의힘 20명에게 쪼개기 후원 8 ㅇㅇ 2025/10/11 3,261
1760735 퍼스트레이디 유진 10 퍼레 2025/10/11 5,815
1760734 외모는 경제력이 반영되더라구요 59 ㅁㄴㅇㅈㅎ 2025/10/11 23,900
1760733 제주도 참 좋네요 15 오늘 2025/10/11 5,384
1760732 공연보고 4 C'est .. 2025/10/11 1,231
1760731 이시간에 왜 전현무계획을 봐서 ㅠㅠ 2 .. 2025/10/11 5,172
1760730 챗 지피티가 많이 발전했네요 6 푸ㄴㅇㅇ 2025/10/11 3,739
1760729 이번 명절 연휴에 친정에 안갔어요.. 5 . . 2025/10/11 3,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