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후 25년, 참 바쁘게살았어요.
이번연휴 성인된 후 처음으로
아무데도 안가고, 아무일도안하고,
아무도 안만나는 긴 일주일을 보내는데.,.
쉬는것도 너무 힘드네요.
강제성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하는 게으른 인간인 데다가
극내향인인탓에 은퇴후의 삶이 더 두려워졌어요.
대학졸업후 25년, 참 바쁘게살았어요.
이번연휴 성인된 후 처음으로
아무데도 안가고, 아무일도안하고,
아무도 안만나는 긴 일주일을 보내는데.,.
쉬는것도 너무 힘드네요.
강제성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하는 게으른 인간인 데다가
극내향인인탓에 은퇴후의 삶이 더 두려워졌어요.
맞아요.
저도 그런 편이라 일 없음 큰일이겠다 싶어요
너무 좋던데요 . 생각보다 너무 짧았어요ㅜ
너무 좋은데..
글피 출근하기 싫어요
그만둘까, 쉴까... 연휴동안 심각하게 고민ㅜㅜ
저도 연휴 너무 길면 힘들더라구요
오늘 출근해서 좋았어요
글쵸 저도 오랫만에 몇달을 정규직근무하느라 미치는 줄 알았는데 막상 연휴에 이것저것 집안 대소사가 없던것도 아닌데 일 안하고 살려면 내가 정말 심심하고 지루하겠구나
오늘 월차 안쓰고 나갔다 오니까 오히려 일없는 사무실이 더 편안했네요
저는 올해 50인데, 이번 연휴에 준비가 다 되면 빨리 퇴직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역시 노는게 체질이고 월요일에 출근할 생각하면 너무 우울해요.
솔직히 행복했고 너무 짧아
오늘 간신히 출근했어요.
전 1년은 행복하게 잘 놀고
잘 쉴 수 있어요
저도 올해 50인데, 이번 연휴를 지내보니 준비가 다 되면 빨리 퇴직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강해지네요. 역시 노는게 체질이고 월요일에 출근할 생각하면 너무 우울해요. 그래서 퇴직 대비 자산관리 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아니예요.
은퇴 후의 삶도 나름 규칙성 있고 바쁘답니다.
이 연휴는 휴일이기 때문에 평일의 생활과는 완전히 달라요.
저는 올해 초에 은퇴했는데
편안하고 좋아요. 그간 너무 힘들게 살아왔거든요.
제2의 인생이라는 생각이 이런거구나 하고 느끼고 있어요.
푹 쉬니까 몸이 좋아진거 같아요. 산책도 오래하고 병원도 세군대 다녀오고 퇴직하면 건강 돌보고 먹는거 챙기고 이제 쉬어야죠.
내년 추석부터는 기본적인 성묘만 다녀오고 이후 긴 연휴는 제 맘대로 쉬려고 합니다.
저도 올해 50
졸업후 쉼없이 일하는 직장맘이라
퇴직을 늘 꿈꾸었는데 막상 긴연휴 쉬다보니 퇴직후가 걱정되네요 조금만 회사일에 덜 시달리면 좋겠는데 ㅠ
너무 지겨워서
강아지 안고, 우산 쓰고, 대로건너 빽가 커피 한 잔 사들고 왔어요.
오후에 또 너무 진짜 무가치하게 느껴져서 마당에 나가 비 맞고 그냥 왔다갔다하다 들어왔어요.
내일, 모레 또 빈 시간이에요.
지겹다는 이유로 어디 나가서 바람쐬고 오자고도 말 하기 싫어요. - 곧 견뎌내야할 시간들이 닥치네요
저두요. 남편과 우리.은퇴후에 매일.이런날들일텐데 어찌 보내지?하면서이야기나눴네요
그동안 일만 하느라 놀 줄 몰라서 그러신 거예요.
재미있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저도 은퇴하면 큰일 날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니에요
파크골프도 치고 텃밭 가꾸며 시골에서 1년 살기도 해보고 너무 재밌네요
저두 40대 후반이라 비숫한데
나중에 우울증 오는 줄 알았습니다
오늘 출근했더니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극 I 에 게으름뱅이에
강제성없는 일은 1도안하는 타입이라
거의 폐인되기 일보직정이엇어요.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다들 직장다닐땐 힘들어 못한 취미생활들 하느라 바빠요.
특히 어렸을때 못하고 미뤄둔 예체능 이제 욕심없이 마음껏 할수 있으니 좋아요.
며칠로는 생활의 리듬이 몸에 남아있어 그래요 퇴직 한 이년 지나면 느린생활에 적응됩니다 늘 피곤하고 잠부족한 듯 긴장됨이 없으니 몸이 편하고요 느릿느릿 내 속도에 맞춰사니 정신 차리려고 커피마실 일 없이 컨디션이 좋네요 하루 한 가지씩이라도 서랍정리 혹은 마트다녀오기 등 무슨 일을하면 시간 후딱입니다
퇴직하고 1년은 잘 놀아요
이거저거 배운다고
어느날 다 귀찮다. 배우면 뭐 하겠나
오래오래 일할려고요
친구가 시니어 일자리 나가지무ㅏ 하대요
공무원 퇴직하신 분이 윗댓글님 말씀처럼 1년은 잘놀고 좋대요
1년 지나면 지겹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일자리 찾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월욜 출근이 기다려집니다
정년까지는 열심히 일하려구요
너무 좋은데요?
푹 자니 늙은 피부도 좋아진다는 느낌 들고
느긋하게 요리도 하고 커피 마시고 바람도 쐬러 나가고
아파트 헬스장에서 몇시간 쉬다 운동하다 쉬다 운동하다도 하고.
평일 오전 카페에 운동복 차림으로 앉아있는 날씬한 아줌마들 부럽기만 함
00억만 있어도 일 안하고 운동 취미만 하고 하고 살아도 안지루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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