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정신과 데려가라는데 당사자(40대)는 너나 가라! 그러고 부모는 우리 애가 아무리 그래도 정신과 갈 정도는 아니야! 성질 부리고.
이런 사람들 보고 나니 자기 자식을 객관적으로 보고 병원 데려가는 것도 어느 정도 되는 사람이나 하는 거구나 싶네요
모두가 정신과 데려가라는데 당사자(40대)는 너나 가라! 그러고 부모는 우리 애가 아무리 그래도 정신과 갈 정도는 아니야! 성질 부리고.
이런 사람들 보고 나니 자기 자식을 객관적으로 보고 병원 데려가는 것도 어느 정도 되는 사람이나 하는 거구나 싶네요
인정하기 힘들어요. 본인은 잘할것 같지만 아니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 타협이 쉽지 않아요
심지어 의사도 자기 자녀 인정못해서 조현병 치료 늦어지는 케이스도 많아요.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정신과 진단받고
여러 병원 거치는겁니다. 인정하는 마음 단계가 있어요
인정해도 중딩 이상된 자식은 안간다하면 데리고갈 방법이없다고 하던데요? 초딩때 알게되면 다행인데.사춘기인줄만 알았는데 아니라 깨달은게 중딩이상이면 끌고갈수도 없다고. .
요즘 애들은 본인들이 알아서 가려고 하던데요.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없어요. 제 고등학생 아이도 우울증이랑 사회공포가 있는데 본인이 먼저 정신과 진료 받고 싶어해서 소아청소년과 데리고 갔어요. 같은 학교에도 본인이 원해서 다니는 친구들 몇명 있다고 들었구요. 오히려 처음에는 저랑 남편은 꺼려했어요. 이게 정신과 갈 일인가 싶어서요. 의지로 고칠수 있다고 생각했죠. 지금도 남편은 어느정도는 의지부족이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물론 제가 신신당부해서 아이한테는 티 안내죠. 약먹고 의사샘이랑 상담도 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맞아오.
부모 자존심때문에 방치하다 시기 놓치고
더 힘들어지는 경우 많죠.
그 흔한 adhd도 진단 안 받고 버티면서 다른 애들한테 피해주는 인간들이 아직도 많은데 다른 정신과 질환은 더 하겠죠
누가 봐도 adhd이고 학교에서 다른 애들한테 피해주는 것 때문에 항상 학폭에 시달려도 절대 안 가더라고요 약만 먹어도 많이 좋아지는걸
방치하다 시기놓치고
그래서 감당 못하니 다른 자식한테 책임지라하고
그럼요 문제가 있을 때 문제를 인정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거거든요
두려움이 커서 본인이나 자식에게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라고 인정하고 그 문턱을 넘는 것도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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