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혼자있는시간이 많은 이런 긴 연휴는 또 처음인듯.....

ㅇㄹ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25-10-09 14:23:20

남편과 저 50, 47. 애둘 고등학생.

큰애는 수험생이라 관리형독서실가면 아침8시부터 밤12시까지 꼼짝마라... 공부를 잘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안하지는 않는... 아주 더디고 느린 친구라 본인페이스가 중요하고 재수까지도 생각하고 있어 눈앞이 깜깜한데 안한다고는 안해서 지원하는중..ㅠㅠ
작은애는 워낙 마이웨이 성향이 짙은 아이라 잔소리하면 더 반대로 나가고 통통튀고 자기주장도 뚜렷..ㅊ연휴동안 최소한으로 학원만 가고 숙제하고 수행조금하고 펑펑 놀고 있음. 친구는 어찌나 많은지 점심약속 저녁약속 매일 한번씩 다 다른애들과 만나서 파티하느라 바쁨... 고등학생들어와서 방학때도 이렇게 놀아본적이 없는지라 이래도 되나 싶은데 말리면 ㅈㄹ병 도질까봐 놔버렸음....

남편... 해외와 협업하는 일하는데, 우리나라만 추석이지 서양은 추석이 아니고, 업계 특성상 대목이라 지금 제일 바쁜시즌. 늘 추석이 제일 바빴는데, 이렇게 연휴가 긴건 또 오랜만이고,,매일 출근하여 진두지휘중....
양가는 일요일에 점심 월요일에 점심 한끼씩하고 끝. 명절음식없이 다 밖에서 사먹음..

(이마저도 우리집에서 다 5분 10분 거리임...) 
날씨라도 좋았으면 괜히 배아팠을거 같은데

구리구리한 날씨라 그냥 혼자 집에 콕..하고 있습니다. 라면하나 끓여먹고요. 명절남은음식도 없고.. 배달도귀찮고 남편자식도 없고 배도 안고프네요.. 

(어제는 잠시 나가서 커피라도 한잔하고오긴함)
내일 부터 출근이라 푹쉬면 되는데 재미도 없고 그냥 그러네요. 
고3떄문에 그런것같아요. 뭘해도 기분안나는.
연휴 마지막날이라는게 아쉽긴 많이 아쉽네요..

뭐하고 계신가요?

IP : 61.254.xxx.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10.9 2:24 PM (118.235.xxx.148) - 삭제된댓글

    어제 교보 종로 광화문 사람들 바글바글하더라고요
    행사도 많았고요
    그런 가족 나들이 팀이 다수인 거 보니 그렇게들 지내시는 듯

  • 2. 저도
    '25.10.9 2:25 PM (61.254.xxx.88)

    점심에 서대문 광화문 부암동 쪽으로 쭉 돌아서 삼청동으로 내려왔는데
    진짜 사람많더라고요.

  • 3. 맞아요 시간이
    '25.10.9 2:29 PM (27.177.xxx.163)

    맞아요 시간이 많아도 그 시간많은 여유를 못느껴요
    아이들 다 커도 취업시점에 시간은
    많은데 부모가 그 마음에 여유가 없어요 ㅜ

  • 4. 맞아요 시간이
    '25.10.9 2:30 PM (27.177.xxx.163)

    이러다 아이들 취업까지 다 끝내고
    이제 부부가 놀러도 다니고 누려야지 싶으면 다 늙은 코앞이 70일듯요 ㅜ

  • 5. 그쵸..
    '25.10.9 2:35 PM (61.254.xxx.88)

    아이다 키우면 혼자라도 2박3일 여행하고 싶은데.. 그것도 안되고
    취업시점까지는 마음의 짐가지고 살아야하는게 부모의 인생인가 보네요. ㅠㅠ

  • 6. ...
    '25.10.9 2:36 PM (112.166.xxx.103)

    누리세요.
    마음은 안 편해도
    아까운 시간인걸요.

    누립시다

  • 7. 맞아요
    '25.10.9 2:39 PM (211.234.xxx.137)

    누리는게 맞아요 ㅜ 그날그날 누립시다

  • 8. 취업이라니요
    '25.10.9 4:02 PM (118.235.xxx.81)

    대학만 다 보내놓으면 그때부턴 자유부인합시다 저도 둘째 대학보내놓고나면 서로 각자 도생하자할겁니다 그날을 위하여~!

  • 9. 어휴
    '25.10.9 4:29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밥 차리기 귀찮아서 차려줄때 먹어 라고 한소리
    했더니 삐져서 더 안먹고 ...
    역시 다 출근하고 청소 후다닥 한 후
    오롯이 혼자 있을때(방해 안받을때)가
    젤 좋아요.
    너무 길면 암것도 아닌걸로 빈정상해 냄담도
    하고 연휴 긴거 별론거 같아요.
    염감이 어제부터 삐져있더니
    말도 없이 외출했어요.
    나도 늙었는지 다 귀찮다구!!!!
    니가 좀 상냥해봐..이씌~

  • 10. 간혹
    '25.10.9 5:11 PM (124.216.xxx.79)

    알바하는 50중반.
    이번연휴에 진짜 외롭고(외동 청소년) 노년에 만날일 없늡 삶이 이런건가 싶어
    담주부터 일찾아서 알바라도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3922 강아지들이 주인 현관에서 기다리는거요.. 12 신기 2025/10/09 3,085
1753921 '냉부' 출연한 이 대통령 부부를 본 배현진의 상상도 못할 후기.. 17 추석내란 2025/10/09 4,761
1753920 작년1월에 금팔라고 한 금은방지인..그걸 본인이 다 27 내탓 2025/10/09 6,916
1753919 남녀차별인지 어이없네요 6 ㅇㅇ 2025/10/09 1,884
1753918 한국 기레기들 수준은 정말 최악 3 111 2025/10/09 1,371
1753917 레깅스 위에 입을 긴 티셔츠 어디서사나요 4 2025/10/09 1,596
1753916 밤 냉동 보관 할때 6 ... 2025/10/09 1,764
1753915 원피스나 스커트 입을때 1 y존 2025/10/09 1,805
1753914 와~ 차례후 북어포로 먹태처럼 해봤더니 순삭이요!!! 4 차례 2025/10/09 2,586
1753913 운전 시작하고 고속도로 언제 타보셨나요 17 ㅇㅇ 2025/10/09 2,305
1753912 성수기에는 미국 왕복 비지니스가 천팔백씩 하나봐요. 6 ㅇㅇ 2025/10/09 2,796
1753911 며칠전에 하이라이트 고장나서 인덕션 알아보던 사람인데요. 4 -- 2025/10/09 1,736
1753910 로보락 사용하시는분들께 문의드려요^^ 13 두시간째 2025/10/09 2,013
1753909 살다보니 다 잘되는집 없더이다 59 ㅇㅇ 2025/10/09 22,444
1753908 영월 홍메밀꽃축제 보느라 강원도 영월에 3 새니 2025/10/09 1,636
1753907 탈북민 유튜브를 보다 보니 10 .. 2025/10/09 2,686
1753906 이런말 하면 욕 먹겠지만 7 .. 2025/10/09 2,780
1753905 벌써 월동준비 했어요 21 다람쥐 2025/10/09 4,094
1753904 이승환 노래 추천해주세요. 17 궁금 2025/10/09 1,609
1753903 산부인과는 여의사를 갈수 밖에 4 2025/10/09 4,191
1753902 댓가를 치루어야할 관계 18 2025/10/09 4,879
1753901 2025년 현재 한국 화폐 상황.jpg 23 벼락거지 2025/10/09 4,504
1753900 코트 60-90만원 살까요 4 지금에머뭄 2025/10/09 2,374
1753899 오덴세 시손노 40대 그릇 어떤가요? 3 열매사랑 2025/10/09 1,339
1753898 피싱문자 열어서 다운로드..아침에 천천히 2025/10/09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