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살면서 속쓰림 한 번 느껴본 적 없고 위 튼튼 자부심 있었는데 마흔 넘으니 많이 먹으면 소화가 안 되는데요
그런 분들은 소화가 되니까 드시는 거겠죠?
저는 살면서 속쓰림 한 번 느껴본 적 없고 위 튼튼 자부심 있었는데 마흔 넘으니 많이 먹으면 소화가 안 되는데요
그런 분들은 소화가 되니까 드시는 거겠죠?
오죽하면 그게 여생판단 척도일까요
님이 말하는 나이먹어서~는 몇세기준이에요
제가 46살인데 위는 튼튼해요.
아기때 토도 안했다고 하니
평생 체해본적없고 밥 먹으면 바로 누움
방금은 아점으로 김밥두줄에 떡볶이 먹고 누워있어요.
위내시경도 대장내시경도 용종하나 없이 깨끗
제 친가쪽이 노인들도 젊은사람들처럼 다들 잘 먹어요
곧 환갑인데 많이 먹고 소화도 잘되고 돼지입니다
친구 시어머니가 통닭 한 마리를 앉은 자리에서 다 드신대요
친구 시어머니가 그렇더라고요
친구가 치킨 한 마리 다 못 먹는데 시어머니는 다 드신다네요
심지어 날씬하기까지 하시고
병도 없으시다네요
타고난 유전자인가봐요
그 시어머니를 닮은 친구의 남편도 날마다 술
세병을 마시는데 건강 이상이 없다네오
50넘었는데 소화는 젊을때와 똑같이 너무 잘 돼요.
속 쓰려본적도 없고요.
대신 다른 장기가 부실해요 ㅎㅎ
속쓰려 먹어요 ㅋ
비타민c드세요
위산이 줄어서 그래요
밥퍼고 즉시 반찬처럼
타고나는 거더라구요
시댁 가면 어르신들도 저희 남편 세대도 조카세대도 다들 그렇게 대식가에 소화도 잘 시키는데 부러워요
저는 뻑하면 체하는데 시어머니는 80평생 딱 한 번 체하셨다네요
소화 잘 안되어서 소식했는데
달리기하면서부터 남들만큼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그 전엔 대상포진,이석증 다 걸렸는데
잘 먹고 운동하니 체력 좋아지고 잘 안아파요
97세 제 외할머니가 부페 모시고 가면 제일 잘 드세요.
접시 가득 게랑 소라 가져와서 야무지게 두 손으로 해체작업 하시는데 사진도 찍어뒀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