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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기꾼

ㄷㄷ 조회수 : 3,843
작성일 : 2025-10-09 01:48:19

이탈리아 소매치기 많다는 말은 들었는데 별스럽게 사기를 치네요

태르미니 역에서 공항 가는 표 끊으려고 티켓 자판기로 갔는데 왠 남자가 옆에서 어디 가냐고 물어보고 자기가 눌러 줘요

동전 남으면 팁 주는 것 같아 받으려고 저러나 했는데 카드로 결제했더니 커미션 달랍니다

진짜 어이없는데 다들 주고 가네요

영어 메뉴 누르면 공항 바로 뜨고 결제되는데 옆에서 붙어서 시끄럽게 하고 돈 달라니 참...

IP : 92.184.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25.10.9 3:16 AM (79.110.xxx.34)

    베트남 갔을때 생각나네요
    구글 맵 보고 잘 찾아 가고 있는데 어디가냐고 물어 보는 사람이 있어서 어디 간다 했더니
    앞서서 마치 지가 길인도 하는양 굴더니 목적지 도달 하니 돈을 내어 놓아라 해서
    귀찮아서 동전 남은거 다 줬는데 미화로 10불은 달라고 해서
    그냥 무시하고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무시 하세요

  • 2. ㅎㅎㅎ
    '25.10.9 3:52 A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그거 옛날옛적 80년대 케네디공항에서 당한건데.
    유구한 지구마을 전통 사기극인가 봅니다.
    흑인아재가 차에서 내린 가방 안쪽까지 밀어주고 10불 받아감.

  • 3. 헤즐넛커피
    '25.10.9 8:11 AM (108.173.xxx.6)

    멕시코 공항에도 사기꾼들 득실거리죠.ㅠㅠ

  • 4. ~~
    '25.10.9 8:16 AM (58.141.xxx.194)

    20년전 일이지만 배낭여행때
    이탈리아에서는 거스름돈 꼭 확인하라고 했죠.
    거스름돈 모자라게 주는거 2번 발견! 지적하니
    너무나 태연하게 어깨 으쓱 하고 더주기 ㅋ

  • 5. .....
    '25.10.9 8:16 AM (140.248.xxx.2)

    맞아요
    이탈리아 기차역에 형광색 조끼 입고 도와준다고 하면서 막 버튼 누르더니 커미션 달래요
    저는 기차표 발권하는 아주 간단한 거였는데 제가 충분히 할 수 있었는데도 마치 그 기차역 도우미처럼 친절하게 웃으며 도와주더니 빛의 속도로 돈 달라고 하고 돈 가로채고 가버려요
    진짜 미개하고 무식해보였어요
    그 뒤로 그런 사람들 오면 단호하게 노 했어요
    진짜 이탈리아 프랑스 정말 피로도가 높아요

  • 6. ㅁㅁ
    '25.10.9 10:33 AM (125.142.xxx.31)

    요즘 통역기능.구글지도 있으니 쉬운건 그냥해도 되는데
    본인이 뭐라도 되는것처럼 누르기만하고 삥을 뜯다니
    막상 어려운건 지들도 못하면서 하여튼 멀쩡하게 생겨가지고
    하는짓은 양아치 ㅉ

  • 7. ㅎㅎ신종 사깃꾼?
    '25.10.9 11:09 AM (183.97.xxx.222)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만 제가 살때는 마트에서 카트를 1유로짜리 넣어야 열고 끌수 있는데 장 보고나서 그 카트를 원위치에 놔서 잠궈야 그 1유로를 다시 돌려 받을수 있는데 항상 카트 주변엔 카트 놔주는 꾼들이 대기하고 있으면서 친절하게(?!) 그 카트 원래 위치에 놔주고 1유로 가져갔어요. 껀당 1유로 버는거죠.

  • 8. ...
    '25.10.9 11:24 AM (1.241.xxx.220)

    저도 거스름돈 잘못 받은 적있어요.. 우리나라보나 산수 못한다곤 하던데, 그럼 계산기를 쓰던가..
    그래서 바코드 찍어서 결제하는 것 아님 잘 계산해봐야함.
    동전도 액수가 익숙치 않아서 헷갈리니 미리 잠깐 익혀두면 좋구요.
    어지간한건 카드로.
    우리나라는 늘 정확해서 아무생각없이 받았다가 황당했던 기억.

  • 9. ...
    '25.10.9 11:25 AM (1.241.xxx.220)

    팔찌 채우고 돈달라고 하는 경우, 뭔가 종이에 사인해달라고 하면서 팀으로 소매치기 등등... 여행갈 때 미리 수법들 잘 익혀두고 가세요.
    그리고 절대 소매치기같이 안생겼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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