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서운 이야기

ㄱㄴㄷ 조회수 : 3,313
작성일 : 2025-10-08 20:42:24

엄마가 80대가 넘으셔서 주변분들이 하나 둘 떠나세요.

얼마전에 돌아가신분은 모임에 나오셨을때 검은옷입은 사람들이 꿈에 보인다고..

결국 얼마안되어 돌아가셨구요.

엄마가 작년에 가슴에 멍울이 만져져 조직검사를 했는데 유방암 판정을 받았어요

검사결과를 앞두고 돌아가신.. 할머니의 동생부인..

(엄마하고는 무슨사이인지. .아빠 외숙모니..시외숙모인듯 그분하고 연배가(?)비슷해 계추를 같이했나 여튼 엄청 친했음)

이 분이 나타나 엄마를 공격하더래요.

그러다 꿈이 깼는데 순간적으로 엄마가 검사결과가 좋지않겠다 싶었는데 역시 암..

엄마는 연세가 많으셔서 그냥 약먹고 관리하며 잘지내고는 계세요..

좀전에 엄마가 이얘기 하시는데...

저도 할머니 돌아가실때 며칠전부터 돌아가신 삼촌 친척분들이 우리집으로 들어오는 꿈을 꿨거든요

그냥 우연일까요..ㅜ

 

IP : 118.139.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이
    '25.10.8 8:45 PM (112.162.xxx.38)

    맑은분 있는것 같아요

  • 2. 그러게요
    '25.10.8 8:50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저희 시아버지도 그 비슷한 꿈을 꾸셨대요 몇개월 있다가 돌아가시기는 했어요.

  • 3. ㅇㅇ
    '25.10.8 9:02 PM (211.209.xxx.126)

    기력이 딸릴수록 그런거같아요 저는 젊었을때도 몸살로 한동안 몸이 약했을때 방구석에 시커먼것이 있는거같고 꿈도 죽은사람 꿈꾸고 그랬거든요
    건강회복하니까 싹 없어지더라구요

  • 4. ..
    '25.10.8 9:45 PM (61.43.xxx.81)

    심리적으로 죽음에 대한 공포가
    서서히 영혼을 잠식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884 지미 펠런쇼에서 헌트릭스 골든 라이브 했네요 5 ... 2025/10/09 1,812
1759883 오마카세·한우·스시…검찰, 특경비로 먹었다 1 ㅇㅇ 2025/10/09 1,543
1759882 오세훈 "집 있는 서울, 강북 전성시대 열겠다".. 20 2025/10/09 4,129
1759881 비오거나 흐린날 좋아하세요? 16 날씨 2025/10/09 2,542
1759880 매운탕이 들쩍지근해요 9 매운탕 2025/10/09 1,395
1759879 활주로에 띄운 유등 유족들 합동 차례 4 ㅜㅜ 2025/10/09 1,767
1759878 부모들이 자식 공부에 목을 매는데도 왜 이렇게 되었을까 32 ㅇㅇ 2025/10/09 6,981
1759877 가장 훌륭한 부모는 11 2025/10/09 5,496
1759876 서울시내 등산책 코스 20 오늘같은날 2025/10/09 3,066
1759875 부산 맛집도 이제 전국구인듯. 8 2025/10/09 3,612
1759874 중국이 서해 뺏어가네요. 독도보다 더 심각 58 국토 2025/10/09 11,554
1759873 이재명의 김현지와 김혜경의 배소현 23 ... 2025/10/09 4,410
1759872 명언 - 어려움을 헤쳐나갈 때 3 ♧♧♧ 2025/10/09 2,493
1759871 오늘 돌아오는 차에서 많이 잤더니 2 부자되다 2025/10/09 3,720
1759870 다 이루어질지니 보셨나요? 31 드라마 2025/10/09 6,038
1759869 MBTI에서 E성향요.  12 .. 2025/10/09 2,980
1759868 중국에 대한 혐오로 끝일까 23 워킹m 2025/10/09 2,183
1759867 스포주의)설마 루미의 아빠가 1 ........ 2025/10/09 2,994
1759866 이젠 부모님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4 고음저음 2025/10/09 4,528
1759865 이탈리아 사기꾼 8 ㄷㄷ 2025/10/09 4,222
1759864 모임 지인이 결혼하더니 남편 얘기만 해요 28 몰러 2025/10/09 7,197
1759863 초예민한 엄마 너무 부담스러워요 14 00 2025/10/09 5,328
1759862 20년 모범남편이 바람을 피웠나봐요TT 218 이혼해야할까.. 2025/10/09 31,714
1759861 나솔돌싱편 보니 끼있는여자들 딱 보이네요 3 .. 2025/10/09 5,310
1759860 앉아있다가 일어섰을 때 다리에 힘이 없는 현상 5 로로 2025/10/09 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