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스벅인데 할머니랑 손자랑 두런두런 얘기중이네요

.... 조회수 : 5,023
작성일 : 2025-10-08 14:11:39

옆테이블에 힐머니랑 20대초 손자랑 단둘이 두런두런 얘기중이네용 ....할머니가 평소에 잘했나봐요 손자한테

...

아니면 어색해서 둘이 있기 힘글텐데 말이죠...

 

IP : 223.39.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8 2:14 PM (106.102.xxx.180)

    그런 아이들이 있어요
    제 조카도 20살 남자아이인데 할머니 생일이면
    노래 불러주고 식사 할때도 할머니 먼저 드셔야
    한다고..
    신기해요

  • 2. 지나가다
    '25.10.8 2:19 PM (112.169.xxx.139)

    보기 좋네요. 오늘 조카녀석이 전역하고 할머니 병원에 찾아와서 손으로 하트 날리는거 보고 마음이 따뜻해 저도 한자 적어요^^

  • 3. . . .
    '25.10.8 2:25 PM (61.84.xxx.99)

    아마 할머니가 세련되신 분일꺼예요.
    외모 스타일 말고 정신세계가. .
    잔소리가 없고 남 얘기에 귀기울일줄 알고.
    말할때 한번 더 생각하시고...

    울 시어머니도 그랬으면.. 울 아들은 준비가 되어있는데
    할머니가 잔소리가 너무...이거먹어라 저거먹어라..ㅠㅠ

    이번에 다녀오더니 너무 힘들다고..

  • 4. 저희 할머니도
    '25.10.8 2:34 PM (211.208.xxx.87)

    그러셨어요. 제가 기꺼이 할머니 만나 시간 보낼 정도로 말이에요.

    정신세계가 세련되었다는 말이 맞습니다.

  • 5. ...
    '25.10.8 2:40 PM (122.38.xxx.150)

    할머니도 좋은 분일 거고
    며느리도 좋은 분일 겁니다.
    어떻게 해도 좋기만 할 수 없는게 고부 사이인데 그걸 자식한테 넘겨주지 않은거예요.
    그러니 손주가 할머니랑 편할 수 있는거죠.
    할머니한테 당한 거 시누들 한테 당한거 남편한테 당한 거 하나하나 자식들한테
    쏟아부어서 자식들 마음닫게 만드는 엄마들 넘 많아요.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 6. 동생
    '25.10.8 2:45 P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

    할머니네 가서 고스톱도 쳐줘요 ㅋㅋ

  • 7. 할머니가
    '25.10.8 2:50 PM (118.235.xxx.25)

    잘해서라기 보다 성향입니다.
    외손주는 남의씨라하는 시어머니
    외손주들이 할머니 입원했다고 추석에 하루 시간있는데
    서울에서 부산까지 내려와 보고 가더라고요
    친손주들은 멀뚱

  • 8. ㄷㄷ
    '25.10.9 12:32 AM (92.184.xxx.23)

    저희 3남매 할머니가 키워주셔서 전화하면 기본이 한 시간 통화했어요
    어린 시절 험께 보낸 게 참 큰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0019 갱년기가 이런것? 5 Pink 2025/10/09 3,257
1760018 나중에 국민연금 수령 연령이 많이 늦어지지 않을까요? 13 ........ 2025/10/09 3,645
1760017 유세윤 음주운전 당시 장동민 인터뷰 클라스 5 후리 2025/10/09 5,105
1760016 지방 출장 다녀 온 사람이 한 봉지 준 부각인데 어디 것인지 모.. 5 부각 찾아요.. 2025/10/09 3,095
1760015 흑미로 찐쌀 만들었어요. 4 . 2025/10/09 1,386
1760014 가고싶은 데가 없어요 1 여행얘시 2025/10/09 2,189
1760013 명절 마지막날 자유시간ㅋㅋ ... 2025/10/09 1,287
1760012 모기가 계속 무한으로 나와요 13 ... 2025/10/09 3,890
1760011 문재인이 대통령 시켜놓은 인간의 수준...... 38 2025/10/09 5,327
1760010 고추잠자리 듣다 울어요. 10 ... 2025/10/09 2,929
1760009 백승아 “중국인 무비자 입국, 국민의힘이 시작”, 주진우 “기존.. 4 ........ 2025/10/09 1,765
1760008 한국인 활동가.. 이스라엘 사막교도소 수감 3 ... 2025/10/09 2,609
1760007 “부모에게 살해당할 뻔했는데…” 아동 절반 이상, 다시 부모에게.. 2 ... 2025/10/09 3,297
1760006 치매노인 꼬드겨 5천만원 돈을 가로챘다면? 7 궁금 2025/10/09 2,973
1760005 초거대여당을 만들어준게 누군데 5 그러게 2025/10/09 1,267
1760004 이번 나솔 영숙은 6 2025/10/09 4,925
1760003 연휴가 너무길어요 13 ㄱㄴ 2025/10/09 4,245
1760002 해외여행 쇼핑 떼샷 보면 15 44 2025/10/09 5,157
1760001 미국인 강남, 중국인 구로..부동산 양극화 21 ㅇㅇ 2025/10/09 2,733
1760000 발에 문제 있는 걸까요. 10 .. 2025/10/09 2,337
1759999 몽골 레이오버 17시간 5 .. 2025/10/09 2,118
1759998 현금서비스 잘 아시는분 3 .. 2025/10/09 1,510
1759997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혹은 혜택 좋은 카드 알려주세요 2 마일리지 2025/10/09 1,657
1759996 지금 호텔 뷔폐 가요. 뭐 먹을까요. 32 ㅎㅎ 2025/10/09 4,561
1759995 쇼팽 콩쿠르 본선 2라운드 시작되었어요 3 드디어 2025/10/09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