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간 무시하는 듯한 지인..

조회수 : 4,941
작성일 : 2025-10-07 23:32:39

1. 힙한 레스토랑들에 전 크게 관심이 없어서 만나면 지인이 가자는 곳으로 가거든요. 어느날 제 캐치테이블(음식점 예약 어플) 어카운트를 알게되었는데  너가 이런 곳들도 가? 하면서 약간 웃더군요.

 

2. 제가 강남 토박이인데 외각으로 이사를 갔어요. 그랬더니 대놓고 얘가 원래 강남 살던 앤데 ㅇㅇ 지역 산다고 자기사 소개시켜준 지인에게 말하는데 그 뉘앙스가 약간 무시하는 듯한?

 

3. 제가 그 친구 집에 놀러가서 몇 일 묵은 적이 있는데..제가 그 집에서 서랍을 열어뒀다고 (쓰라고 한 서랍) 자주 하지도 않은 걸 과장해서 자기 지인에게 불평...

 

4. 말도 없이 갑자기 만나는데 카메라를 켜고 대화를 다 녹화하더라고요. 브이로그 촬영하는 것 같았는데 실제로 찍어 올렸는지는 모르겠어요

 

 

애매하게 절 무시하는 것 같은데 무시하는 걸까요 

 

 

IP : 35.149.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7 11:35 PM (118.235.xxx.248)

    허락도 없이 브이로그 찍는 사람들 별로예요 ㅜㅜ
    제가 예민하다고 해도.... 그 예민함의 레벨이 저랑 안 맞음

  • 2. ..
    '25.10.7 11:38 PM (211.112.xxx.78)

    만나고나서 3번 이상 기분이 불쾌하면 전 안 만나요.

  • 3. 가족간에도
    '25.10.7 11:52 PM (223.38.xxx.73)

    며칠 묵는거 흔치 않아요
    동의없이 동영상 찍은거보면 무례한 사람인데
    원글님에게 흔쾌히 숙식 제공한것도 특이합니다
    이제부터 무시당할 빌미를 주지마세요
    그 사람 입장에선 호의를 베풀었으니 그정도는 할수있는거다 밀어부치는거

  • 4. ..
    '25.10.8 12:01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기분 더러워서 안 보겠어요

  • 5.
    '25.10.8 12:09 AM (118.235.xxx.212)

    2번는 원글님 오해일수도 있겠다 싶은데 나머지는 자기 취향에 자부심 있는 사람 같긴 해요
    집도 좀 특이한 도시나 전원주택 살면서 남 잘 초대하고... 그게 나쁜건 아닌데 여러개가 자잘하게 겹치면 자기 취향만 우월하다는 느낌이고 싫죠

  • 6.
    '25.10.8 12:31 AM (211.57.xxx.145)

    저라면 안만나요
    내 기분이 더러워지는건
    내 시간이 아깝다는거예요

    내가 소중하면 그런 사람 안만나야됩니다

  • 7. ㅇㅇ
    '25.10.8 12:39 A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이게 30년 40년 된 절친이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너무 오랜 절친이라 끊는 걸 망설이게 되네요

  • 8. 자기보다
    '25.10.8 4:48 AM (61.78.xxx.8)

    좀 아래로 보는거 같네요

  • 9. ......
    '25.10.8 5:43 AM (172.56.xxx.35)

    아 그리고 제가 입은 옷을 만날 때마다 품평을 해요. 뭐 90년대 스타일같다.
    (파리에서 사온 몽클레어인데) 고등학교 때 입던 거냐.. 등..

  • 10. 원글님이
    '25.10.8 6:19 AM (59.7.xxx.113)

    자기보다 부유한데 순한 성격이다 보니 원글님을 막대하면서 뿌듯함을 느끼나 봐요. 한번 대차게 까주고 손절하세요

  • 11. lil
    '25.10.8 11:19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연습하세요
    말이 너무 심하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731 근로소득세 40% 안내는 사람들이 있어 열받는 분을 위한 단상... 63 아침1 2025/10/10 3,192
1761730 영포티(40.50대)가 지금 K컬쳐 만든거 아닌가요? 17 영포티좋아 2025/10/10 2,140
1761729 다 늙어서 성형함 오히려 망하는데 안습 10 ... 2025/10/10 3,076
1761728 최강 미국을 이길 힘은 외교전에서 2025/10/10 596
1761727 트럼프 500조 투자협박에 맞서 부산이 앞장서서 싸우자!ㅣ251.. 뭐라카노(펌.. 2025/10/10 876
1761726 불장에 주식 안하는 사람 있죠? 15 ... 2025/10/10 4,121
1761725 이상하게 사설 탐구만 안나오는데 5 속상 2025/10/10 387
1761724 김경호 변호사 “조희대·지귀연 헌법 명백히 위반… 중대성 충분히.. light7.. 2025/10/10 659
1761723 전원주 유튜브 시작 한답니다 23 .. 2025/10/10 4,244
1761722 한학자 독생녀 참엄마 근황 5 꼴깝 2025/10/10 3,129
1761721 불안할 때 어떻게 하세요? 19 ... 2025/10/10 2,989
1761720 세입자가 사는집을 매수해서 담주에 잔금치르는데 6 주의사항부탁.. 2025/10/10 1,409
1761719 이거 봉와직염일까요? 3 피부 2025/10/10 1,296
1761718 50넘으면 인간관계.. 7 ... 2025/10/10 3,826
1761717 여기에 몇번 글을 썼는데 동생의 다이어트약 중독 3 2025/10/10 1,609
1761716 서부지법 난동 사태 복구 비용에 혈세 12억…“당초 예상보다 2.. 2 내란청산 사.. 2025/10/10 1,048
1761715 계엄 빨리하고 잼프 당선된게 신의한수 25 어휴 2025/10/10 2,579
1761714 근데 영포티라는 용어를 만든자와 비난하는 자는 누구예요? 16 ㅇㅇ 2025/10/10 1,694
1761713 JTBC 뉴스는 검증없이 뉴스보도를 하는 경향이 있는듯요 11 .... 2025/10/10 1,349
1761712 경상도식 맑은 추어탕 택배 가능한 곳 아시나요 5 2025/10/10 746
1761711 은평 진관사 가보신분 11 Zz 2025/10/10 2,687
1761710 사이코같은 임대인 2 .. 2025/10/10 1,549
1761709 김치냉장고 조언해주세요.. 2025/10/10 381
1761708 김지윤 정치학 박사요 18 현소 2025/10/10 5,213
1761707 아들한테 매일 전화 하라는 시모 53 ........ 2025/10/10 5,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