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진짜 단세포인가봐요

...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25-10-07 17:55:21

저 결혼때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시어머니 곧 돌아가신다 하더라고요 

시할머니가 더 오래 살까 다들 걱정해서

당시 60대들 많이 돌아가셨고

친정엄마가 결혼을 너무 일찍하고

제가 장녀라 저 결혼때 엄마가 45살이였어요 .

그래서 60되면 돌아가시나 싶어 최대한

잘할려고 하고 아플땐 병간호하고

제사도 내가 지내야 한다해서  제가 했는데

어느 순간 시어머니가 94살

너무 너무 건강하세요

병원에서도  70후반에서 80초로 볼정도

남편에게 그때 왜 돌아가신다 했냐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엄마가 그래서 다들 중병인가 했다고 

 

연세 더 들어 골다공증이  아주 아주 심하고

잘못걸음 뼈바로 부러진다 .  의사가

이런 사람은 자다가도 뼈부러 진다 했다고

운동화도 좋은거 사주고 지팡이 사주고 주사도 계속 맞으라 

돈드리고 했는데

남편이 저보고 너무 눈치없다네요

엄마가 진짜 골다공증 같냐고?

94살 노인이 운동 나갔다 꼬꾸라지듯 넘어졌는데

멀정한데 다음에 병원가서

물어보라 해서 이번에

따라가 물어보니 뼈나이 60대보다 건강하시데요 

왜 자꾸 이런 거짓말 할까요? 

 

IP : 118.235.xxx.1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웃긴 ㄴ
    '25.10.7 6:12 PM (211.208.xxx.87)

    지 엄마잖아요. 저러는 걸 뻔히 알면서 놔둔다는 건가요?

    님은 외부인이고. 뭐 이제 연차 꽤 되신 것 같지만.

    그럼에도 속이는 사람이 나쁜 거죠. 음흉한 게 소름 끼치네요.

    뭐 왜 자꾸 이러냐고 묻는 거 보니 님도 순진하긴 합니다.

    자기 위주로 떠받들려 지려고, 심지어 자식마저 착취하는 사람,

    남 나쁜 사람 만들고, 자기 불쌍한 척하며 뜯어먹는 사람들이 거의

    나르시스트더군요. 소시오패스랑 비슷하지만 자기중심성이 더 강하고

    착취한다는 점에서 악한 심성을 가졌고, 거짓말한다는 면에서 사기꾼.

    한두 번이 아닐 텐데 님도 참 순수한 분인가보네요. 뜯기니 계속하죠.

    답답할 수는 있어요. 근데 지 에미면 남편은 저러면 안되죠. 막아야지.

  • 2. 000
    '25.10.7 6:21 PM (58.120.xxx.21)

    젤 나쁜사람은 종노릇시키고 구경하는 남편,
    남편 맞나요?자기엄마 알면서 지금내비두고 구경하고 핀잔까지주는 아주 이상한 심성이네요
    그동안 한것도 억울한데 앞으론 아들이 하게 신경끄세요
    남의딸 부려먹고 조정하려는 것같네요
    말 한다고 멀 일일이 듵어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730 다 늙어서 성형함 오히려 망하는데 안습 10 ... 2025/10/10 3,076
1761729 최강 미국을 이길 힘은 외교전에서 2025/10/10 596
1761728 트럼프 500조 투자협박에 맞서 부산이 앞장서서 싸우자!ㅣ251.. 뭐라카노(펌.. 2025/10/10 876
1761727 불장에 주식 안하는 사람 있죠? 15 ... 2025/10/10 4,121
1761726 이상하게 사설 탐구만 안나오는데 5 속상 2025/10/10 387
1761725 김경호 변호사 “조희대·지귀연 헌법 명백히 위반… 중대성 충분히.. light7.. 2025/10/10 659
1761724 전원주 유튜브 시작 한답니다 23 .. 2025/10/10 4,244
1761723 한학자 독생녀 참엄마 근황 5 꼴깝 2025/10/10 3,129
1761722 불안할 때 어떻게 하세요? 19 ... 2025/10/10 2,989
1761721 세입자가 사는집을 매수해서 담주에 잔금치르는데 6 주의사항부탁.. 2025/10/10 1,409
1761720 이거 봉와직염일까요? 3 피부 2025/10/10 1,296
1761719 50넘으면 인간관계.. 7 ... 2025/10/10 3,826
1761718 여기에 몇번 글을 썼는데 동생의 다이어트약 중독 3 2025/10/10 1,609
1761717 서부지법 난동 사태 복구 비용에 혈세 12억…“당초 예상보다 2.. 2 내란청산 사.. 2025/10/10 1,047
1761716 계엄 빨리하고 잼프 당선된게 신의한수 25 어휴 2025/10/10 2,579
1761715 근데 영포티라는 용어를 만든자와 비난하는 자는 누구예요? 16 ㅇㅇ 2025/10/10 1,694
1761714 JTBC 뉴스는 검증없이 뉴스보도를 하는 경향이 있는듯요 11 .... 2025/10/10 1,349
1761713 경상도식 맑은 추어탕 택배 가능한 곳 아시나요 5 2025/10/10 746
1761712 은평 진관사 가보신분 11 Zz 2025/10/10 2,687
1761711 사이코같은 임대인 2 .. 2025/10/10 1,549
1761710 김치냉장고 조언해주세요.. 2025/10/10 381
1761709 김지윤 정치학 박사요 18 현소 2025/10/10 5,213
1761708 아들한테 매일 전화 하라는 시모 53 ........ 2025/10/10 5,148
1761707 멘탈이 강한 사람들의 특징 1가지 10 아하 2025/10/10 3,695
1761706 나솔사계 6 2025/10/10 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