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중년여성은 밥을 먹어야만 하나

oy 조회수 : 4,042
작성일 : 2025-10-07 12:23:50

제 얘기입니다.  젊었을때는   아무거나  먹어도 생활을 유지할수가 있었는데 폐경기 오고 나니 꼭  밥(탄수화물)을 먹어야 생활 할  힘이  나더라고요. 에너지 소모가 적은 일들(설거지, 청소등)은  과일이나 빵등으로 떼워도 아무런 지장이 없는데 에너지 소모가 큰일 (운동, 집중을 요구하는 독서나 공부등)은  꼭 밥을 먹어야해요. 그것도 많이. 고기로 대체가 되긴 하는데 3시 매끼를 먹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밥을  많이 먹으니 복부에 지방이 쌓이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고..참나.. 왜 그런지, 해결책은 뮐까요?? 아시는 분들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4.204.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7 12:24 P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음 꼭 그렇진 않던데요
    빵도 탄수화물..

  • 2. ...
    '25.10.7 12:25 PM (211.36.xxx.101)

    원래 탄수화물이 뇌 에너지원이에요. 나이 들면 집중력이 약해져서 에너지가 더 소모되니까 밥이 필요하죠.

  • 3. 노노
    '25.10.7 12:38 PM (49.170.xxx.188)

    모든 사람이 밥이든 빵이든 탄수화물을 먹어야 해요.
    5개 영양소잖아요.
    통곡물로 만든 밥, 뭐 그렇게 먹으면 더 좋아요.

  • 4. ..
    '25.10.7 12:40 PM (59.20.xxx.3)

    좀 더 적게 드시고 운동하세요.

  • 5. ㅡㅡ
    '25.10.7 12:42 PM (221.140.xxx.254)

    밥먹기가 싫어서
    오늘은 뭘먹나 고민스러웠던게
    거의 40대까지도 그랬어요
    쫄쫄 굶어도 아무렇지않고
    커피한잔으로 오후 4시까지 버텼는데
    50되니 하루 한번은 밥을 먹어야해요
    사는게 번거로와요
    빵이나 사먹으면 끝이었는데 말이죠
    맨날 먹으면서도
    맨날 밥밥거리는 노인네될까봐 무서워요 ㅜ

  • 6. 12시간 넘게
    '25.10.7 12:44 PM (59.7.xxx.113)

    금식을 했으니 탄수화물 먹어야죠

  • 7. ooo
    '25.10.7 12:52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이 필수긴 한데 지방, 단백질이 부족하면 헛헛해요.

  • 8. 모두 제 얘기
    '25.10.7 1:02 PM (222.235.xxx.56)

    너무 공감되서 로그인했어요.
    원글님 무슨 운동하세요?
    저 10개월째 PT중인데 트레이너 선생님도 고기 반찬해서 밥 꼭 먹으래요. 그것도 많이 먹으래요. 제가 먹는 밥상 사진 보내드렸더니 아니라고 고기랑 밥 더 먹어야 된다고...운동 두시간 전에는 꼭 밥 먹고 오래요.
    뱃살 빼려고 하지 말고 그냥 건강해진다 근육 손해 안본다는 마음으로 운동하래요.
    그러면 뱃살도 아주 천천히 없어진다고...
    10개월 PT 결과로 체지방 4kg 줄이고 근력1kg 늘렸어요. 그래도 뱃살 두툼해요. 51살이에요.
    퇴근하고 거의 매일 운동한 결과가 이래요.
    젊은 시절 다이어트 생각하면 7~8키로 감량했을 운동량인데
    먹는걸 줄이지 않으니 뱃살이 늘 두툼해요.
    암튼지간 1년 더 운동해보고 결과 나눌게요.

  • 9. ㅓㅓㅓㅓㅓ
    '25.10.7 2:41 PM (1.235.xxx.138)

    저녁 안먹으니 배 쏙 들어가요.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40분씩 2번 빨리걸어요.
    하루 점심만 푸지게 먹어요!
    정말 나잇살에 생리 안해서 엄청 살오르는거 무서워 열심히 했더니 지금 완전 날씬해졌어요.
    안빠지는 살은 없어요.
    덜 먹고 움직이세용~~~ 빵,떡 완전 끊음 배 더 빨리들어가요.

  • 10. ...
    '25.10.7 3:14 PM (125.131.xxx.144)

    살이 쪄있음 어김없이 밥을 몇수가락이라도 먹은날이에요
    밥만 안먹어도 유지 내지는 조금씩 내릴수있어요

  • 11. 나는나
    '25.10.7 3:27 PM (39.118.xxx.220)

    노년내과 의사들은 노인이 되갈수록 탄수화물 줄이는거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 단백질 많이 못먹겠으면 밥이라도 먹어서 채우라구요.

  • 12. .......
    '25.10.7 3:38 PM (223.39.xxx.41)

    저두요. 일 안할땐 빵쪼가리나 먹어도 모르겠던데 몸으로 하는일 하고나니 밥안먹으면 큰일납니다.어지러워요.간헐적단식따윈 개나 줄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816 트럼프 ,'이건 내란' 중대결단 시사 ( 링크 수정) 1 ㅇㅇ 17:24:55 275
1761815 2025 국가기관 신뢰도 조사, 대통령실 1위 1 00 17:24:08 100
1761814 마켓컬리 연휴기간 새벽배송 되나요? 17:10:02 163
1761813 추석인데 저희 먹을려고 육전하고 잡채만 했어요 10 ... 17:05:55 776
1761812 냉부해, 댓글 맛집이네요 ㅎㅎ 9 ... 17:05:37 853
1761811 광주서울 고속버스 1 이동 17:01:27 212
1761810 냉부해 재방송하네요 2 한식 17:01:16 224
1761809 인천 유명하지 않은 가볼만한곳 없을까요 9 ㅓㅏ 16:56:28 325
1761808 냉부, 틀면 나오는 수준으로 재방송 편성했네요 18 JTBC 16:46:19 1,174
1761807 코스트코 극세사이불 중에서요. 탄탄한것 16:45:15 191
1761806 명절이라서 나도 한마디 3 나도 16:38:41 1,026
1761805 명절에 선물이 좀 밉상. 8 명절선물 16:37:59 1,644
1761804 용돈을 차별하지 마세요. 4 ㅇㅇ 16:37:52 1,318
1761803 미용 배우고 있는데요 ㅇㅇ 16:33:00 369
1761802 16년된 매실청 버렸어요 11 .. 16:30:23 1,801
1761801 폐경기 돼지같이 먹어요 9 ㄹㄹㄹ 16:29:47 1,057
1761800 원룸인데 이런경우 층간소음 참는게 맞을까요? 5 .. 16:26:25 482
1761799 인덕션 어느 회사꺼 사용하시나요? 8 -- 16:23:57 557
1761798 남동생이 자기도 자기 사업갖고 싶다고 19 aswgw 16:12:21 2,320
1761797 목걸이 추천해주세요 5 Jh 16:08:49 817
1761796 추석민심 한 컷으로 게임 끝.jpg 27 추석 특집 .. 16:06:31 2,983
1761795 갈비찜 5키로 하려면 압력솥 용량이? 9 얼마 16:06:31 499
1761794 부모형제는 내가 선택할 수 없으니 9 15:59:06 1,228
1761793 양산신도시 수도필터에서 간독성세균이.. 7 ㅇㅇ 15:58:23 1,071
1761792 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확대에 부산시·주진우 있었다 18 .. 15:58:13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