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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간 불화

Ggg 조회수 : 6,371
작성일 : 2025-10-07 00:13:07

2살 위 여형제 한테 미친년이란 욕을 들었는데요 너무 기분이 나빠서 화를 삭이며 있어요 명절에 형제들이 모이는 때 가지 않고 따로 가려고 합니다. 성인 자녀에게 그런 일이 있었다 이야기를 하는게 맞는지 혼란 스럽네요

IP : 125.186.xxx.1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7 12:30 AM (211.215.xxx.235)

    성인자녀에게까지 말하지 마시고 형제끼리 해결하세요...
    저희 엄마가 형제들 다툼, 뒷담을 듣고 자랐는데 정서적으로 매우 부정적인 영향이.
    자녀가 아무리 성인이라고 해도 직접 관련되어 있는게 아니라며ㄴ 당사자끼리 해결을,,

  • 2. ...
    '25.10.7 12:36 AM (122.38.xxx.150)

    둘이 만나 쥐어뜯고 싸우든 하시고 다른 가족에겐 알리지마세요.
    특히나 아이들이요.
    저희 엄마가 시누들이랑 안 좋았던 얘기를 저희 귀에 박히게 말해온 결과
    고모들이 어색하기만 한데
    제가 다 크고 보니 엄마가 잘한게 없더라구요.
    왜 자식들한테 그런 말을 해서 갈라놨는지 이해안가요.

  • 3. ---
    '25.10.7 12:37 AM (211.215.xxx.235)

    자녀에게 왜?? 내편 만들려구요?

  • 4. Ekkek
    '25.10.7 12:38 AM (125.186.xxx.131)

    엄마한테 쌍욕을 한 사람과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평소대로 대하는게 맞나요?

  • 5. ..
    '25.10.7 12:45 AM (59.20.xxx.3)

    성인자녀에게까지 말하지 마시고 형제끼리 해결하세요. 22222

  • 6. 그게
    '25.10.7 12:49 AM (118.235.xxx.180)

    그런 얘기 들으면 한 30초반까지는 엄마가 딱하다 이 생각 드는데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엄마가 우스워 보이더라고요. 저러니 가족한테 저런 소리 듣지 싶고요.
    자식한테는 갈등이 있어서 피하는거다 이런 식의 말만 하시고 구체적인 건 얘기하지 마세요.

  • 7. ...
    '25.10.7 1:03 AM (106.101.xxx.51)

    알아서 하세요
    저라면 알리지 않아요
    내얼굴 침뱉기구요
    그런데 다들 말리는데도 하고싶으면
    그런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해야죠
    님의 그릇인거고 생각인거고 가치관인데
    나는 나대로 사는거니까....

  • 8. ...
    '25.10.7 1:08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2살위 여형제라는건 친언니인 거네요.
    굳이 미친* 소리 안해도 분위기상 사이 나쁜건 알겠죠.
    어차피 마주치지 않도록 따로 가신다면서 자녀에게 구구절절 말할필요 있나요?

  • 9. Fff
    '25.10.7 1:32 AM (118.235.xxx.219)

    저는 언니한테 싸우다가 돌은년이란 소리도 들었어요
    내가 그런 소리 했으면 지랄지랄 했을거면서 ㅉ
    상대 못할 인간이다 하고 말지요
    엄마한테도 지맘에 안드는 말 들으면 언성 높이는 인간이에요
    아빠 안계시니 무서운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더 난리에요

  • 10. 그냥
    '25.10.7 1:33 AM (118.235.xxx.219)

    거리 두는게 답이에요

  • 11. ㅇㅇ
    '25.10.7 1:36 AM (51.159.xxx.151) - 삭제된댓글

    댓글 보고 씀....
    원글님이 완전 피해자가 아니거나
    부모로서 부족했던 사람이면 안 하는 게 맞겠지만,
    누가 봐도 한쪽(원글님의 언니)이 잘못한 거면 자식이 알아도 상관없음.
    딱히 큰 일(?)이 아니에요. 그냥 이모랑 엄마랑 싸웠고 이모가 엄마한테 욕했다 정도지 .
    부모의 싸움처럼 혼란하거나 하지 않음.
    저만 그런가요? 두 사람 사이의 일일 뿐인거라.......
    내친구 A,B가 서로 싸우고 한명이 욕했다고
    내가 개입해서 욕한거 취소해!!! 니가 얘한테 잘못했잖아!! 하지 않는 거랑 같음..

    자세한 사연이 안 써있지만..
    딸한테 굳이 말 해야 할 이유도 없고..
    특히나 이를 목적(이모에게 제재를 가해달라)으로 말하는 건 이상한거구요..

    전 그래요. 알게돼도 '둘이 싸웠어? 또는 설전이 있었고 이모가 욕했어? 그렇구나. 나까지 어색해야 하나?'
    이게 제 속내의 다 일 거 같아요..

  • 12. ㅇㅇ
    '25.10.7 1:38 AM (51.159.xxx.151) - 삭제된댓글

    댓글 보고 씀....
    원글님이 완전 피해자가 아니거나
    부모로서 부족했던 사람이면 안 하는 게 맞겠지만,
    누가 봐도 한쪽(원글님의 언니)이 잘못한 거면 자식이 알아도 상관없음.
    딱히 큰 일(?)이 아니에요. 그냥 이모랑 엄마랑 싸웠고 이모가 엄마한테 욕했다 정도지 .
    부모의 싸움처럼 혼란하거나 하지 않음.
    저만 그런가요? 두 사람 사이의 일일 뿐인거라.......
    내친구 A,B가 서로 싸우고 한명이 욕했다고
    내가 개입해서 욕한거 취소해!!! 니가 얘한테 잘못했잖아!! 하지 않는 거랑 같음..

    자세한 사연이 안 써있지만..
    딸한테 굳이 말 해야 할 이유도 없고..
    특히나 이를 목적(이모에게 제재를 가해달라)으로 말하는 건 이상한거구요..
    열받아서 딸한테 이런 일이 있었다 말하는 건 ㅇ ㅋ
    너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부담주는 뉘앙스 XXXXXXXXXX 하지마세요.

    전 그래요. 제가 자식이면 알게돼도
    '둘이 싸웠어? 또는 설전이 있었고 이모가 욕했어? 그렇구나. 나까지 어색해야 하나?'
    이게 제 속마음의 전부 일 거 같아요..

  • 13. 성인이면
    '25.10.7 6:29 AM (118.44.xxx.94) - 삭제된댓글

    말해도 되죠.
    저한텐 모질면서 남들이나 울애들한테 천사인척 하는 큰동서가 생각나네요
    윗댓글에. 내 자식 내 편 만들면 안되나요???
    성인자식인데 판단력 다 있을건데 알아서 하겠죠

  • 14. 부메랑
    '25.10.7 7:04 AM (180.71.xxx.43)

    자식한테는 안알리겠어요.
    뭐 좋은 일이라고 자식 속까지 힘들게 하나요.

  • 15. 굳이
    '25.10.7 8:59 AM (121.162.xxx.234)

    알면 뭐하나요?
    혹시 엄마는 왜 이모 안 만나? 엄마 성격이 이상해 한다면야
    간략하게 이런 욕을 들어서 앞으로 안 봐 자를 순 있겠지만
    원글님과 언니 관계는 두 분 일이고,
    저런 말은 단순한 불화가 아니라 선을 넘어도 한참.
    평생 손절해본 적 없는 사람이지만 제 기준엔 저 정도면 이미 끝난 관계에요

  • 16. ,,,,,
    '25.10.7 11:16 AM (110.13.xxx.200)

    자식한테는 안알리겠어요.
    뭐 좋은 일이라고 222
    물어봐도 적당히 둘러댈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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