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장 한복판 2세 아이 납치 시도…엄마가 제지

조심 조회수 : 3,470
작성일 : 2025-10-06 11:12:48

https://naver.me/xMnaS2Nh

 

서울 한복판에서 어린 아이를 납치하려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모가 잠깐 눈을 돌린 사이에 아이를 들어 안고 순식간에 도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남성, 이런 핑계를 댔습니다.

송진섭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추석 연휴를 맞은 서울 동대문구의 한 전통시장. 

여자아이 두 명이 시장 골목길에서 장난을 치며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30여 분 뒤 안쪽 골목에서 주황색 티셔츠 차림의 한 남성이 나타나더니, 두 손으로 아이 한 명을 들고 어디론가로 향합니다.

아이는 몸이 죽 늘어진 채 힘없이 끌려갑니다.

이 모습을 보고 놀란 가족과 주변 상인들이 황급히 남성을 뒤쫓기 시작합니다.

남성은 시장 출입구까지 아이를 안고 걸어왔는데요.  

뒤따라온 아이 엄마와 상인들에게 곧바로 제지당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엄마 품에 안겨 돌아왔고 시민들은 출동한 경찰들에게 상황을 설명합니다. 

약 10분간 주변을 살피던 경찰은 남성을 체포해 파출소로 연행해갑니다.  

60대 남성이 납치를 시도한 건 어젯밤 9시 50분쯤. 

남성은 시장 안에 있는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아이를 데려간 걸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상인]
"여기에서 술 드신 분이 아이를 세 살짜리 아이를 저기까지 데리고 간 거를. 아이가 막 우는 소리가 나니까 엄마가 갔던 거지."

경찰은 남성을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체포해 오늘 조사를 벌였습니다.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확인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영상취재: 이준희
영상편집: 석동은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섭네요. ㅜㅜㅜㅜ

IP : 223.38.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6 11:14 AM (221.150.xxx.78)

    저런 것들은
    무기징역을 때려야

  • 2. ㅡㅡ
    '25.10.6 11:51 AM (118.235.xxx.68) - 삭제된댓글

    아동성범죄일까봐 무섭네요
    조두순 생각나요

  • 3.
    '25.10.6 11:54 AM (61.74.xxx.175)

    저런것들은 어째야 할까요
    세금으로 밥 주는 것도 아깝고!
    저 엄마 얼마나 놀랐을까

  • 4. ㅇㅇ
    '25.10.6 11:59 AM (112.152.xxx.208)

    요즘 진짜 일주일에 서너건씩 유아납치시도가 있네요
    구속영장 청구해도 노인이라며 도주우려 없다고 기각될껄요?
    범인이 60대 노인이거나 고등학생이면 거의 기각되더라고요.
    30-50대 성인이면 영장은 나오는데 재판 결과는
    그냥 무죄나 집유 나오더만요
    실제로 납치를 성공한건 아니다 이람서..
    아우 짜증나
    판사들 진짜 뭐에요!!!?
    나라 망치는 놈들

  • 5.
    '25.10.6 12:01 PM (58.140.xxx.182)

    조심합시다.남의아기도 위험에 빠지는지 예의주시해주구요

  • 6. 마취제를
    '25.10.6 12:03 PM (223.38.xxx.2)

    썼다는건가요?
    탈탈 털어야할텐데
    하는 시늉만 하고 풀어주겠지 또

  • 7. ..
    '25.10.6 4:08 PM (59.9.xxx.65) - 삭제된댓글

    중국인이면 죄다 추방시키고 중국법원에서 처벌받게 해요.
    우리나라는 목숨값을 똥값으로 보는지 사람 납치감금유괴매매해도 솜방망이 처벌이나 해대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274 냉부해 하니까 해외우회아이피들이 아주 14 냉부해 2025/10/06 2,840
1759273 (스포 ㅇ) 김풍 넘 웃겨요 ㅋㅋㅋ 27 ㅎㅎ 2025/10/06 6,287
1759272 조용필님 라이브일까요? 15 ... 2025/10/06 4,627
1759271 엄마 사진 잘 찍는 4 2025/10/06 1,617
1759270 오늘은 냉부해에 나폴리맛피아 안나와요?? 35 ... 2025/10/06 4,823
1759269 80세 아빠 심부전 10 2025/10/06 3,286
1759268 이연ㅂ 짜장 저는 그냥 그렇네요 1 라면 2025/10/06 1,514
1759267 70kg SOS 다이어트 7 .. 2025/10/06 2,804
1759266 나무도마 추천해주세요 7 도마 2025/10/06 1,899
1759265 외국 K팝 팬들이 언젠가는 조용필까지 찾아낼 것 같아요 8 .. 2025/10/06 2,837
1759264 냉부해 봤습니다 11 부자되다 2025/10/06 4,334
1759263 삼성 HBM 고객사 美 AMD, 오픈AI에 AI가속기 대량 공급.. 6 ㅇㅇ 2025/10/06 2,468
1759262 단란한 가족은 저만의 욕심 24 혼자 2025/10/06 6,192
1759261 일본 노벨상을 대단하게 여기는 분께(수정) 168 지나다 2025/10/06 6,039
1759260 조용필 오늘 방송 유튜브에 올라왔어요. KBS공식 12 다시보세요... 2025/10/06 2,845
1759259 조용필님 노래중에 세월 아세요? 4 2025/10/06 1,753
1759258 올해 추석의 하이라이트는 조용필 공연 같아요 10 .. 2025/10/06 2,366
1759257 꺄악2. 킬리만자로의 표범 7 멋져부러잉~.. 2025/10/06 1,996
1759256 조용필..행복하고 벅차고 슬퍼요. 16 가왕에게 2025/10/06 4,373
1759255 갱신청구권했는데 확정일자는 2 전세 2025/10/06 1,391
1759254 냉부해 재밌네요 ㅎㅎ 13 2025/10/06 3,974
1759253 조용필은 시를 노래로 해석하는 예술가같아요 11 아 감동 2025/10/06 2,186
1759252 대통령이재명 한국음식 알리기위해서 나왔군요 13 바이 코리아.. 2025/10/06 3,311
1759251 맵고 안달고 맛있는거 뭐있을까요? 17 느끼하다 2025/10/06 2,575
1759250 영부인이 5 2025/10/06 4,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