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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 공관에 식사 초대, 뭘 들고 갈까요?

ㅇㅇ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25-10-05 15:43:11

해외에 사는데 대사관에서 추석이라고 저녁 식사 초대를 해주셨어요. (교민이 거의 없는 나라입니다)

당연히 뭐라도 들고 가려는데 갑자기 고민이 됩니다. 

친구네 집도 아니고 이런 초대 자리에  꽃이나 케이크를 가져가기도 하나? 넘 약소한가?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졌어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혹시 뭘 사들고 가셨나요? 

꽃? 케이크? 뭘 사갈까요?

뭔가 가져가는 게 맞겠죠?

IP : 213.219.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가져가요
    '25.10.5 3:43 PM (217.149.xxx.135)

    빈 손으로 갑니다.

  • 2. 다 같이
    '25.10.5 3:49 PM (122.35.xxx.67)

    나눠먹을수 있는 디저트류?
    그릇 더 쓰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메뉴로!

  • 3. 나무木
    '25.10.5 3:53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와인은 어때요?
    빈손으로 가기는 좀 그러니
    무난한 가격대의 와인이면 괜찮은 것같아요

  • 4. ..
    '25.10.5 4:01 PM (211.241.xxx.230) - 삭제된댓글

    무조건 꽃이예요.
    좀 사는 사람 중 꽃 싫어하는 사람 못 봤어요

  • 5. 빈손은
    '25.10.5 4:05 PM (121.128.xxx.105)

    안돼요....

  • 6. 해외공관
    '25.10.5 4:06 PM (217.149.xxx.135)

    초대 빈손으로 가요.
    그냥 세금으로 하는 행사에요.
    개인적인 초대가 아니에요.

  • 7. 교민이
    '25.10.5 4:19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거의 없는 나라면 우리것 구하기도 힘들텐데
    와인이나 흔한것들밖에 없겠네요

  • 8. ...
    '25.10.5 4:33 PM (95.56.xxx.8)

    와인이나 꽃 정도면 괜찮을듯요.
    넘 과해도 부담스러울듯요.

  • 9. ..
    '25.10.5 4:36 PM (39.123.xxx.39)

    세금으로 하는 교민행사입니다.
    개인적 친분이 있으시다면 꽃정도 면 충분하고..
    그렇지않다면 그냥 가셔도 됩니다

  • 10. 저는
    '25.10.5 9:23 PM (74.75.xxx.126)

    해외 공관은 아니고 대학교 총장님이 저녁 초대를 하신 거라 어떡할까 하다가 제딴에 제일 비싼 와인 한 병 사가지고 갔는데 뻘쭘하더라고요. 이미 어마 무시하게 만찬을 차려놓고 술도 없는 거 없이 구비되어 있는데, 사람 많아서 제가 뭘 들고 갔는지 아무도 거들떠고 안보고요. 한쪽 구석에 내려놨는데 나중에, 아이고 저 와인 다시 가져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ㅠㅠ 했어요. 윗님 말씀처럼 개인적인 친분 있는거 아니면 빈손으로 가도 되요. 더군다나 규모가 큰 행사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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