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늦게 결혼하신 분들 인연어디서 만나나요?

럭키 조회수 : 3,252
작성일 : 2025-10-04 19:39:19

82년생 여자예요. 명절이 되면 부모님 뵙기가 힘들어 아직 본가를 안 가고 있어요. 제게 최선을 다해 준 분들인데 결혼을 못 하니 눈치가 보여서...

 

예민하고 타협하지 못하는 성격으로 저 좋다고 해도 제가 맘에 안 들면 도저히 못 만나겠고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온 타입이라, 경제 관념과 능력이 상대가 없으면 매력적이지도 않네요ㅠ

 

현실은 이제 나이 땜에 소개조차 힘들고요.

이젠 결혼이 목표가 돼버려 저를 자책하네요.

아이 하나 낳고 평범히 따뜻하게 여유롭게 살고싶었는데 참 제 뜻대로 안되네요ㅠ

 

조언 좀 주세요.

IP : 222.233.xxx.2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4 7:47 PM (98.244.xxx.55)

    사십대 중반인데 애를 원하세요?

  • 2.
    '25.10.4 7:51 PM (175.223.xxx.232) - 삭제된댓글

    능력있고 열심히 살았으면 그자체로 훌륭한거예요
    남보기 좋으라고 체면 차린다고 결혼조급해 마세요
    늦어도 내가정 꾸리고 싶다 간절하시먄 능력 책임감없는 미혼보다 믿을만한 돌싱이 더 낫습니다 그점도 고려해 보세요

  • 3.
    '25.10.4 7:52 PM (175.223.xxx.232)

    능력있고 열심히 살았으면 그자체로 훌륭한거예요
    남보기 좋으라고 체면 차린다고 결혼 조급해 마세요
    늦어도 내가정 꾸리고 싶다 간절하시면 능력 책임감없는 미혼보다
    믿을만한 돌싱이 더 낫구요

  • 4. 부모님을
    '25.10.4 8:01 PM (58.29.xxx.96)

    설득하는게 더 빠르겠어요
    결혼은 쉬운데 잘살기는 어려워요.

  • 5. 럭키
    '25.10.4 8:02 PM (222.233.xxx.214)

    애기 없는 돌싱도 전 좋은데 소개팅이 안 들어오네요ㅠ 능력없는 남자는 제가 극혐이라... 참 괴롭네요

  • 6. ..
    '25.10.4 8:05 PM (98.244.xxx.55)

    애없는 돌싱남은 같은 40대 안 만나죠 현실은. 남자 나이를 높여야 할 지도.

  • 7. ,,,
    '25.10.4 8:16 PM (203.175.xxx.169)

    외모랑 자기관리 밥벌이 되있음 요즘 40대들도 충분히 결혼해요 워낙 결혼 안한 사람들이 많아서요 동호회 집단미팅등 잘 알아보세요 얼굴에 철판깔고 무조건 많이 나가기

  • 8. ,,,
    '25.10.4 8:17 PM (203.175.xxx.169)

    그리고 시대가 달라져서 남자들도 책임지기 싫다고 딩크 원하는 사람 많아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40대면 결혼 포기하는 시절이었는데 세상 많이 변했죠.. 40대 출산도 많긴 하지만 40대면 출산은 비추

  • 9. ..
    '25.10.4 9:50 PM (221.143.xxx.88)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로 능력있는 남자가 남아있지도 않겠지만 왜 40대를 만날까요? 역지사지해봐도 ..ㅠㅠ
    외모좋은데 능력은 좀 덜한 남자는 어떨까요? 자꾸 극혐이라 하지마시고 선택의 폭을 좀 넓혀보셔요

  • 10. 인생네컷
    '25.10.4 10:37 PM (61.254.xxx.88)

    폭이.넘 좁아요....
    능력잇으면 나이많게까지 봐야하고
    외모보면 능력은 좀 떨어져도 되어야해요

  • 11. ...
    '25.10.4 10:56 PM (118.235.xxx.64)

    그나잇대에 첫애 자연임신한 친구 있어요
    포기하지마시고 결혼을 서두르세요
    결혼하자마자 곧바로 시험관 하시고요

  • 12. 럭키
    '25.10.4 11:58 PM (222.233.xxx.214)

    고마워요. 자연임신할 거라 몸에 좋은 것만 먹고 했는데 요즘은 다 놔버렸네요

    욕심이 많은건지 저도 참 인생이 맘대로 안 돼서ㅠ속상하네요

  • 13. ,,,,,
    '25.10.5 4:22 AM (110.13.xxx.200)

    임신이 문제가 아니라 할만한 남자를 먼저 만나야..
    근데 경제력만 되면 다른건 다 별로여도 괜찮나요. 보통 또 그렇지가 읺아서...
    님이 경제력있다면 주변에 그란 사람은 많았을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0561 한국은 다시 7080년대 후진국 됐네요 58 ... 2025/10/06 19,448
1760560 사촌동생 딸 결혼식장에 검은색 정장 13 2025/10/06 2,883
1760559 강훈식 "김현지, 李대통령에 거침없이 직언…김남준은 센.. 2 .. 2025/10/06 2,026
1760558 김현지 비서관의 실체가 드러났네요 13 ㅇㅇ 2025/10/06 7,665
1760557 오늘 배달앱 주문 되는 곳 더러 있나요. 1 .. 2025/10/06 931
1760556 영탁 나레이션 뭔가요 22 ㅇㅇ 2025/10/06 4,590
1760555 하..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4 어질어질 2025/10/06 1,988
1760554 급! 외국인 남친 할머니댁에 데리고 가는문제 29 난감 2025/10/06 4,367
1760553 넷플 고백의 역사 재밌어요 1 동원 2025/10/06 2,193
1760552 폰 문자,상대가 확인안하면 1표시되는거가 안돼요. 1 문자 2025/10/06 946
1760551 중국몰이,공산당몰이가 안먹히는 이유 16 .. 2025/10/06 1,561
1760550 일본은 어쩌다 나락간건가요 32 hytd 2025/10/06 5,280
1760549 얼마전 넷플릭스 지옥을 봤는데 지금 현실이랑 비슷하네요. 5 얼마전 2025/10/06 1,475
1760548 제가 한겨레 주주를 탈퇴한 이유 5 시민 1 2025/10/06 1,095
1760547 태극기 부대들. 중국 무비자 취소하면 12 .... 2025/10/06 1,559
1760546 하 진짜 참고 열심히 할려고 했거든요 21 콩송편 2025/10/06 4,185
1760545 중국인 밀입국 이전 정부는 없었음??? 6 ........ 2025/10/06 516
1760544 시댁가면 아기되는 남편 5 남편 2025/10/06 2,725
1760543 아이를 찾기위해 보석진열대를 부수는 엄마 21 11 2025/10/06 5,700
1760542 저녁에 아들이랑 영화보려고 예약했어요 6 …………… 2025/10/06 1,553
1760541 굳은 찰떡 전자렌지에 돌리니 한쪽만 말랑할때 5 ? 2025/10/06 1,607
1760540 시장 한복판 2세 아이 납치 시도…엄마가 제지 5 조심 2025/10/06 3,105
1760539 은중과 상연을 보는데 인물들이 겹쳐요 11 일루젼 2025/10/06 3,368
1760538 주휴수당 질문이요~ 4 주휴수당 2025/10/06 971
1760537 예전82가 그립네요. 온통 오염된 글과 댓글을 보고 있자니 어질.. 53 해피추석 2025/10/06 2,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