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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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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한 고민이 있어요

.. 조회수 : 3,332
작성일 : 2025-10-04 18:51:03

시골에 시부모님 산소가 있는데

매년 가다시피 했지만 혼자 가라고 하면 길을 못찾겠더라고요

게다가 운전도 못해요

만약에

만약에

먼 훗날

남편이 먼저 죽으면

거기를 묘자리로 쓸텐데

전 가지도 못할까봐 걱정입니다 ㅠ

 

IP : 220.65.xxx.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5.10.4 6:53 PM (106.101.xxx.180)

    요즘 수목 가족장도있고 뿌리는것도 허용되었으니 잘생각해보세요

  • 2. 방법
    '25.10.4 6:53 PM (140.248.xxx.0)

    거기 도착했을 때 네비게이션에 거기를 회사로 저장해 두세요. 그럼 그 주소가 계속 기억됩니다. 제가 아버지 산소를 기억하는 방법이예요

  • 3. 원글님
    '25.10.4 6:53 PM (116.120.xxx.222)

    운전 배우셔서 네비게이션 키고 가면 되죠
    정안되면 택시타고 가셔도 되고요 돈많이 벌어서 기사쓰면 되고요 뭐그런 걱정을 걱정뚝

  • 4. ㅡㅡ
    '25.10.4 7:11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남편도 사랑하고
    별 걱정도 없는 분 이신가봐요 ㅜㅜ

  • 5. ㅇㅇ
    '25.10.4 7:20 PM (61.254.xxx.88)

    돈 많이 들이셔서 기사 써서 가세요
    마지막에 가는길을 영상찍어놓으시거나 남편분꼐 소상하게 받아적어놓으세요
    별일아닙니다.
    고민도 많으세요..

  • 6. 왜 또 거길
    '25.10.4 7:27 PM (112.167.xxx.92)

    들어가나요 한분 들어갔음됐지 불편한 거리를 남편은 편한곳으로 빼야지 후순에 잊혀진 묘들이 많아요

  • 7.
    '25.10.4 7:47 PM (125.137.xxx.224)

    공원묘지가세요
    후손생각도좀...

  • 8. +++
    '25.10.4 7:57 PM (221.151.xxx.151)

    공원묘지나 다른게 할 수도 있고 그때 생각하세요.
    나뭇가지에 리본을 묶어서 표시를 해야하나?;;;
    원글님 애들도 찾아가기 힘들거에요.
    저희는 공원묘지긴 한데 꼭대기라 손주들은 몰라도 증손주들은 안갈거라고 어른들이 정리하셨어요.

  • 9.
    '25.10.4 11:16 PM (121.167.xxx.120)

    남편은 집에서 가까운 공원 묘지로 모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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