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절 때 되니까 후회가 많네요

명절 조회수 : 3,572
작성일 : 2025-10-04 10:44:29

명절이고 해서 시간이 생기며 그동안 산 세월을 돌아보게 돼요.

돈도 잘 못 모았고, 건강도 못 챙겼고,

어쨌든 매달 돈이 필요해서 당장 돈일 될 진입장벽이 낮을 일을 하다보니

이제 중년 나이에 곧 백수가 되게 생겼어요.

올해는 갑자기 갱년기가 오면서 아픈데는 왜 이렇게 많아지는지...

 

저는 큰 지출과 사치는 안 했지만 자잘하게 쓴 돈이 많아요. 그게 제일 후회 되네요.

앞으로 정신 좀 차려야겠어요. 

 

 

IP : 39.125.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4 10:48 AM (211.51.xxx.3)

    큰 돈도 아니고 자잘한 돈. 꼭 필요한 데 썼을 거예요. 후회하지 마세요.

  • 2. 50대
    '25.10.4 10:51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같이 정신차려요

  • 3. 음...
    '25.10.4 11:09 A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자잘하게 소비하는데 1등...
    그래도 명품 안사고 과소비 안했어요
    자잘하게 소비는 해야죠
    저는 이것저것 사면서 스트레스 풀어요
    택배 열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 4. ..
    '25.10.4 11:22 AM (182.220.xxx.5)

    열심히 사셨으니 후회 하지 마세요.
    앞으로 더 잘 살기 위한 정비 하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 5. 긴ㄷㅁㅂㅇ
    '25.10.4 12:00 PM (118.235.xxx.37)

    음 은근히 자잘한 소비가 무섭긴해요
    여동생이 50인데 몇년전까지 저축을 해본적이 없었어요
    자잘한거 몇만원 짜리를 한달에 여러개 사고 암튼 큰돈 아니니 작은 욕망은 제어를 못하더라구요
    일은 늘 했지만 돈은 평생 천만원도 못 모은 ㅠㅠ
    싱글이라 혼자 살아야하는데...

  • 6. 오늘
    '25.10.4 12:20 PM (118.235.xxx.65)

    저도 요며칠 후회가 많아서 너무 우울해요
    집도 전세고 가진 돈도 많지 않고
    너무 우울해서 자식아니면 그냥 죽고싶단 생각까지 들어요
    직장은 다니지만 큰돈 못벌고 누구한테 내마음 말하기 힘드네요

  • 7. 저두
    '25.10.4 1:49 PM (211.234.xxx.206)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더 많아서 주식에 넣어둔 목돈을 자잘하게 까먹으며 살았어요
    지금은 여러가지문제로 좀 쓰고 살때다 생각해서 이것저것 하고싶은 것들을 했는데 앞으로는 소비를 좀 줄여야겟단 생각이 들어요 ㅠ 그리고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불안하니 기도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8673 수지는 연기는 그냥 접는게 62 하.. 2025/10/04 22,803
1758672 수지는 정말좋겠다. 서른두살이라서… 2 팡교 2025/10/04 4,669
1758671 어쩔수가없다 보고왔어요 약스포 포함 1 ㅇㅇ 2025/10/04 1,898
1758670 창피한 고민이 있어요 8 .. 2025/10/04 3,698
1758669 필로폰 남경필 아들 출소했어요 18 ㅇㅇ 2025/10/04 4,270
1758668 명절때마다 이쪽저쪽에 꼴보기 싫은사람 3 ㄱㄴ 2025/10/04 2,118
1758667 동그랑땡 맛있게 하시는 분 저 좀 알려주세요~~ 11 무슨고기 2025/10/04 2,762
1758666 법원 이진숙 체포 적부심 인용 25 어렵다 2025/10/04 5,010
1758665 편백 스트레칭봉 살까요?말까요?ㅎ 4 바닐 2025/10/04 1,126
1758664 러닝화 어떤거 사면 될까요? 4 다이어트 2025/10/04 2,090
1758663 이재명, 냉부해 촬영 중대본 회의 전에 했다 36 ... 2025/10/04 5,271
1758662 첫만나고 패션쪽일할것같다고 하면 8 ㄹㄹ 2025/10/04 1,912
1758661 서울 습하네요.. 더워요 4 2025/10/04 2,406
1758660 장관급 박진영은 일본가서 놀고있네 14 .. 2025/10/04 3,849
1758659 본인이 암환자면 모든 가족이 맞춰야하나요? 12 2025/10/04 4,940
1758658 캐나다에서 초보혼자 여행하기 좋은곳이 어딜까요? 14 캐나다 2025/10/04 1,669
1758657 기억이 안나서 너무 슬퍼요 6 ... 2025/10/04 3,022
1758656 딸이라고 다 공감능력 좋은거 아니에요 8 ㅇㅇ 2025/10/04 2,932
1758655 동생이 싫은데요 7 ,,, 2025/10/04 3,556
1758654 오만원과 오천원 5 추석맞이 2025/10/04 2,869
1758653 균형을 못 잡겠다면서 병원을 안 가시는 부모님 6 ... 2025/10/04 1,985
1758652 부모님 하와이 여행 몇월이 좋을까요? 11 하와이 2025/10/04 2,057
1758651 사무직은 거의 경력 무관 뽑네요.. 커리어 될지 고민입니다. 7 2025/10/04 2,973
1758650 문희준 아버지 특이하네요 8 ㅁㅁ 2025/10/04 15,779
1758649 자꾸만 뭘 먹이려는 남편. 6 ... 2025/10/04 3,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