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절 때 되니까 후회가 많네요

명절 조회수 : 3,213
작성일 : 2025-10-04 10:44:29

명절이고 해서 시간이 생기며 그동안 산 세월을 돌아보게 돼요.

돈도 잘 못 모았고, 건강도 못 챙겼고,

어쨌든 매달 돈이 필요해서 당장 돈일 될 진입장벽이 낮을 일을 하다보니

이제 중년 나이에 곧 백수가 되게 생겼어요.

올해는 갑자기 갱년기가 오면서 아픈데는 왜 이렇게 많아지는지...

 

저는 큰 지출과 사치는 안 했지만 자잘하게 쓴 돈이 많아요. 그게 제일 후회 되네요.

앞으로 정신 좀 차려야겠어요. 

 

 

IP : 39.125.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4 10:48 AM (211.51.xxx.3)

    큰 돈도 아니고 자잘한 돈. 꼭 필요한 데 썼을 거예요. 후회하지 마세요.

  • 2. 50대
    '25.10.4 10:51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같이 정신차려요

  • 3. 음...
    '25.10.4 11:09 A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자잘하게 소비하는데 1등...
    그래도 명품 안사고 과소비 안했어요
    자잘하게 소비는 해야죠
    저는 이것저것 사면서 스트레스 풀어요
    택배 열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 4. ..
    '25.10.4 11:22 AM (182.220.xxx.5)

    열심히 사셨으니 후회 하지 마세요.
    앞으로 더 잘 살기 위한 정비 하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 5. 긴ㄷㅁㅂㅇ
    '25.10.4 12:00 PM (118.235.xxx.37)

    음 은근히 자잘한 소비가 무섭긴해요
    여동생이 50인데 몇년전까지 저축을 해본적이 없었어요
    자잘한거 몇만원 짜리를 한달에 여러개 사고 암튼 큰돈 아니니 작은 욕망은 제어를 못하더라구요
    일은 늘 했지만 돈은 평생 천만원도 못 모은 ㅠㅠ
    싱글이라 혼자 살아야하는데...

  • 6. 오늘
    '25.10.4 12:20 PM (118.235.xxx.65)

    저도 요며칠 후회가 많아서 너무 우울해요
    집도 전세고 가진 돈도 많지 않고
    너무 우울해서 자식아니면 그냥 죽고싶단 생각까지 들어요
    직장은 다니지만 큰돈 못벌고 누구한테 내마음 말하기 힘드네요

  • 7. 저두
    '25.10.4 1:49 PM (211.234.xxx.206)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더 많아서 주식에 넣어둔 목돈을 자잘하게 까먹으며 살았어요
    지금은 여러가지문제로 좀 쓰고 살때다 생각해서 이것저것 하고싶은 것들을 했는데 앞으로는 소비를 좀 줄여야겟단 생각이 들어요 ㅠ 그리고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불안하니 기도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634 전한길씨가 웁니다 10 2025/10/10 5,804
1761633 기질이 센 아이 키워보신 분 29 자식 2025/10/10 4,026
1761632 리처드 기어 "트럼프는 미쳤고 어둡고 음산한 존재&qu.. 5 ... 2025/10/10 3,535
1761631 직장-집만 왕복하는 사람은 고립 청년에 해당할 수 있겠네요 7 .. 2025/10/10 2,387
1761630 코고는거 고치는 방법 아시는 분? 5 ㅇㅇ 2025/10/10 1,781
1761629 여호와 증인은 왜 다들 외모가 멀끔하죠? 20 2025/10/10 4,733
1761628 짜파x티 소스요 3 ㅇㅇㅇ 2025/10/10 1,293
1761627 쉬는 회사 많나요?학교는 재량후업일이라서요 5 내일 2025/10/10 2,876
1761626 소화잘되고 부드러운 야채반찬 4 2025/10/10 2,341
1761625 제기 정리 3 어떻게 2025/10/10 1,405
1761624 명언 - 금은 금아다 ♧♧♧ 2025/10/10 1,491
1761623 2금융권은 원래 대출 많이 되나요? 2 ㅇㅇ 2025/10/10 1,143
1761622 짜장면 먹다가 아들 정신교육 시킴요 46 ... 2025/10/10 6,680
1761621 캄보디아서 또 한국인 납치. 고문 당한 뒤 사망 추정 41 .... 2025/10/09 14,925
1761620 온양온천 여행 좋네요 4 ... 2025/10/09 4,459
1761619 글로벌 리더 2위 이재명 대통령 30 美 morn.. 2025/10/09 4,807
1761618 나르시스트 설명 3 유투브 2025/10/09 2,627
1761617 사계 23옥순도 미스터강 왜케 갈구나요? 6 .. 2025/10/09 2,562
1761616 학대하던 엄마가 집 나가니 애들이 밝아졌네요 1 .. 2025/10/09 4,148
1761615 대구콩물이나 목포 콩물 7 2025/10/09 1,768
1761614 알바하는데 이런경우 8 알바 2025/10/09 2,353
1761613 미간 파인 주름 어떻게 가능할까요 6 ㅇㅇ 2025/10/09 3,212
1761612 며느리 역할이 뭘까요? 제사?? 22 근디 2025/10/09 4,730
1761611 남자 정신과의사 찾아주세요. 7 82탐정님 2025/10/09 1,644
1761610 어떤 집안이 더 나아보이세요? 38 조건들 2025/10/09 5,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