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과외 선생님께서 ㅜㅜ

걱정 조회수 : 4,100
작성일 : 2025-10-04 00:23:53

김과외에서 인기가 많고 후기가 좋은 전문 과외 선생님께 고등 아이가 화상 과외를 받고 있어요.

총 4회차 수업이 진행되었고, 선생님이 수업 같이 들어도 된다고 하셔서 가끔 저도 조용히 듣기만 하는데요.

3회차까진 괜찮았는데 오늘 수업에서 아이가 한 질문에 선생님이 너무 방어적으로 반응하시네요.

아이한테 질문을 하셔서 답변을 막 하려던 참에 자꾸 말을 끊고 선생님이 먼저 답을 말해주셔서

저희 애는 거의 듣고만 있는 수업이 되더라고요.

분명 선생님께서 처음 과외 시작할때는 질문 많이해라, 완전히 이해될때까지 계속 질문하라고 하셨는데.

오늘은 질문을 하면 별 쓸데없는 질문을 하는 것처럼 빈정거리거나 비난하는게 살짝 느껴졌어요.

아이도 주눅이 들었고요.

조금 성격 급한 30대 후반 남자 선생님이신데...

감정 기복이 있으신건지

아님 원래 질문을 안좋아하셨던건지

어찌해야 좋을까요?

과목은 수학입니다.

 

에효. 과외 선생님 구하기 정말 힘드네요.

시범과외도 여러번 해보고 고르고 골라서 좋은 선생님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시 구해야 할 수도 있을것 같아서 속상합니다.

전문 과외쌤들은 1, 2등급 최상위 아이들만 좋아하시나봐요...

IP : 175.197.xxx.2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선생도
    '25.10.4 12:41 AM (121.171.xxx.111)

    준비를 안했을수도 있어요! 능력이 없는겁니다

  • 2. ....
    '25.10.4 12:42 AM (211.201.xxx.112) - 삭제된댓글

    화상과외 하는 이유가 있나요????
    굳이요??
    이왕 4회차 하셨으면 그만하시고 다른 현강 하는 선생님 구하시는게 낫겠어요..
    과외선생님 구하기.. 힘들죠. 힘들어도 어째요. 몇번 바꾸다보면 맞는 선생님 찾게되겠죠....

  • 3. llIll
    '25.10.4 12:59 AM (175.197.xxx.228)

    현강하는 선생님이라고 해서 모두 성실하고 인성이 바른건 아니더군요. 가르치시는거 들어보면 수학 실력이나 전달력이 좋으신건 맞는데, 학생의 질문에 이렇게 날카롭게 반응하시면 어찌 마음놓고 질문할까요. 4회만에 본모습이 나온걸로 판단되고, 다음 선생님 구해보렵니다.

  • 4. ..
    '25.10.4 1:08 AM (175.119.xxx.68)

    화상과외는 얼마인가요
    듣기만 할거면 인강 듣는거랑 차이 없는거잖아요

  • 5. ...
    '25.10.4 1:13 AM (211.201.xxx.112) - 삭제된댓글

    현강하는 선생님이라고 해서 모두 성실하고 인성이 발라서 현강 하라는게 아니구요
    아이 집중력이 떨어지잖아요. 화상은..
    현강이어도 계속 질문에 화내고 그런 사람이면 당얀히그만 두고 새로 구해야죠.

  • 6. ..
    '25.10.4 10:12 AM (61.74.xxx.217)

    혹시 성함이 노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316 일본은 어쩌다 나락간건가요 32 hytd 2025/10/06 5,665
1759315 얼마전 넷플릭스 지옥을 봤는데 지금 현실이랑 비슷하네요. 5 얼마전 2025/10/06 1,852
1759314 제가 한겨레 주주를 탈퇴한 이유 5 시민 1 2025/10/06 1,514
1759313 태극기 부대들. 중국 무비자 취소하면 12 .... 2025/10/06 1,952
1759312 하 진짜 참고 열심히 할려고 했거든요 21 콩송편 2025/10/06 4,569
1759311 중국인 밀입국 이전 정부는 없었음??? 6 ........ 2025/10/06 877
1759310 시댁가면 아기되는 남편 5 남편 2025/10/06 3,123
1759309 아이를 찾기위해 보석진열대를 부수는 엄마 21 11 2025/10/06 6,096
1759308 저녁에 아들이랑 영화보려고 예약했어요 6 …………… 2025/10/06 1,930
1759307 굳은 찰떡 전자렌지에 돌리니 한쪽만 말랑할때 5 ? 2025/10/06 2,065
1759306 시장 한복판 2세 아이 납치 시도…엄마가 제지 5 조심 2025/10/06 3,468
1759305 은중과 상연을 보는데 인물들이 겹쳐요 11 일루젼 2025/10/06 3,858
1759304 주휴수당 질문이요~ 4 주휴수당 2025/10/06 1,348
1759303 예전82가 그립네요. 온통 오염된 글과 댓글을 보고 있자니 어질.. 53 해피추석 2025/10/06 2,552
1759302 나라 돌아가는데 엉망이에요. 28 .. 2025/10/06 4,002
1759301 친구랑 기차여행.. 가방추천 부탁드려요 6 하루여행 2025/10/06 1,719
1759300 중국인 불법체류자 8 폴폴 2025/10/06 1,374
1759299 채널A 서울 아이납치 미수 12 ㅇㅇ 2025/10/06 4,730
1759298 명절만 되면 생리증후군 같은 남편 있나요 4 미쪘니 2025/10/06 1,863
1759297 호치민 놀러왔어요 (호치민 정보 쓴 전직 주재원) 8 호치민 2025/10/06 2,296
1759296 명절 아침부터 열심인 거보니 역시 남자들이네요 6 ㅇㅇ 2025/10/06 2,474
1759295 돼지 갈비찜 엄청 맛있게 되었어요. 2 2025/10/06 3,288
1759294 헬스장관에게 일갈하는 임은정 검사의 사이다 26 .. 2025/10/06 3,891
1759293 한석준 아나운서 뉴스보셨나요 10 lo 2025/10/06 18,702
1759292 알리오올리오 진짜 느끼하네요 10 ㅇㅇ 2025/10/06 2,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