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암 어디서 치료받는게 좋을까요

신디1124 조회수 : 3,851
작성일 : 2025-10-03 19:02:40

9월말 진단받고 병원 알아보고..정신없이 보내고있어요..

사는곳은 울산이고, 조직검사상으론 초기라고 하는데..

연휴라 신촌세브란스는 10월20일 예약했고 검사받고 뭐하면 11월초는 되어야 수술가능할것 같구요..

울산대는 아직 연락안해봤지만 새브란스보단 빠를것같아요.. 

 

세브란스보다 2~3주가량 빨리 할 수 있다고 하면 그냥 지역병원에서 하는게 나을까요?

수술이라... 큰병원가자고 남편이 그래서요..

하루하루 눈물로 살고있고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아이들도 어린데... 저 어찌하면 좋나요....

IP : 219.249.xxx.9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표준치료
    '25.10.3 7:06 PM (112.184.xxx.188) - 삭제된댓글

    가까운 데가 좋지요.

  • 2. 완치
    '25.10.3 7:09 PM (1.236.xxx.253) - 삭제된댓글

    요즘 암초기는 치료 잘되니 울 일 아녜요.
    서울이 여러모로 나아요.
    2~3 주는 차이도 안 나구요.
    잘 치료받고 완치하시길...

  • 3. 세브란스
    '25.10.3 7:09 PM (39.125.xxx.210) - 삭제된댓글

    신촌 세브란스 가세요. 그게 나아요.

  • 4. 유방암은
    '25.10.3 7:11 PM (211.177.xxx.43)

    표준치료라고 집에서 통원하기 편한 곳으로 다니더라고요.
    제 친구는 진단받고, 첫 치료때부터 혼자 통원하고. 입원도 혼자. 퇴원은 남편이 함께했어요.
    매일.울고 우울힌게 지내지마시고 억지로라도 긍정적생각 많이.하고 꾸준히 운동도 하고 지내시면 잘 이겨낼 수 있을거예요. 의사 믿고 치료 열심히 받으러다니시면 어느새 치료 끝나고 건강 회복할거예요
    꼭 좋은 생각만 많이하고. 가볍게라도 걷기 다니세요

  • 5. ...
    '25.10.3 7:17 PM (124.50.xxx.169)

    주위에 유방암 두명있어요 애들은 중고딩 씩씩하게 항암하시고 잘 지내세요. 집에 있음 아무래도 신경 쓴다고 수술하고 요양병원에서 잠시 지내시더라고요.
    의사가 자꾸 웃으라고 했대요. 웃을 일 없음 강아지라도 키우라고. 고놈이 웃겨준다고..
    잘 치료받으세요 10월20일이면 얼마 안남았네요

  • 6. ...
    '25.10.3 7:18 PM (124.50.xxx.169)

    그래서 바로 강아지 입양해서 키워요. 진짜 웃을 일 없는데 고놈때매 웃는 대요 아주 끌어안고 사세요

  • 7.
    '25.10.3 7:22 PM (14.37.xxx.30)

    저도 가까운곳 추천하고 싶은데요
    경기도에서도 신촌세브란스 치료다녔는데
    검사나 치료있는날은 아침6시부터 준비해서
    집에 돌아오면 5시나 6시돼요
    환자 컨디션이 안 좋은날은 이동하는것도 힘듭니다

    아니면 수술은 서울에서 하시고
    향후 치료나 경과는 가까운 곳에서 받으시던지요
    넘 걱정하지 마시고 연휴때 몸에 좋고
    맛난거 많이 드세요
    수술 잘 되실거예요

  • 8. 양천구민
    '25.10.3 7:45 PM (119.149.xxx.28)

    제가 서울 살지만 아빠 때문에 세브란스나 서울대 다니는데
    한번 다녀오면 진짜 진이 다 빠져요
    지방에서 오시는 아빠는 말할것도 없구요

    유방암은 가까운곳도 추천해요
    부산사는 제 친구는 남편이 의사인데도
    유방암은 부산도 충분하다고 해서
    부산대에서 수술하고 잘 회복하고 있어요

  • 9. 요즘
    '25.10.3 7:58 PM (49.161.xxx.218)

    세브란스 유방외과
    환자많아서 진료예약해도 1시간이상대기해야하고
    항암실은 2~3시간기다리기도해요
    지방민들 아침새벽에와서 막차탈수도있고
    서울서 자는경우도있어요 참고하세요
    기수가 낮으면
    유방암은 표준치료이니 울산대학병원도 괜찮아요

  • 10. 유방암은
    '25.10.3 7:59 PM (121.168.xxx.246)

    표준치료라 가까운 곳이 좋대요.
    혹시 항암 들어가면 통원하며 치료받아야 하기에 집이랑 가까워야 좋대요.
    친한언니도 수술 하고 항암해서 들었어요.
    저는 갑상선암 수술 했구요.
    둘 다 치료 후 잘 지내고 있어요!

    연휴 너무 걱정 마시고 마음편히 지내세요.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 11. 유방암
    '25.10.3 8:01 PM (59.7.xxx.113)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타잎을 세분화해요. 일단 그 타잎을 정확하게 분류했으면 나머지 치료과정은 동일해요. 어떤 분은 근처병원과 서울 대학병원을 동시에 예약했고 근처병원에서 조직검사한 결과와 서울 대학병원 결과가 동일하게 나왔는데 서울 대학병원에서 이제 근처로 내려가라고 했고 거기서 치료 진행했대요.

    항암은.. 진료 2시간전에 피검사하고 진료 보고나서 또 항암주사 줄섰다가 몇시간 항암주사 맞고 귀가하는 거라서 진짜 지쳐요.

    저는 차로 20분 걸리는 곳인데도 항암맞는 날은 힘들어요

  • 12.
    '25.10.3 8:33 PM (175.114.xxx.248)

    아는분도 2주전에 유방암 진단받았는데 신촌 세브란스 수술이 11월 중순으로 잡혔대요. 더 빨리 힐 수 앖냐 했는데 수술이 너무 밀려서 그게 젤 빠른거레요.

  • 13. 울산
    '25.10.3 9:06 PM (182.161.xxx.38)

    저도 울산살지만.
    울대병원은 아니구요(마루타취급)
    부산 좋은강안병원도 알아보세요.
    전×완 선생님 부산에서 유방암 명의던데

  • 14. ...
    '25.10.3 9:07 PM (220.76.xxx.89) - 삭제된댓글

    유방암은 빨리 수술하는게 좋은거래요. 수술기다리다가 확퍼지는 경우 많다고요

  • 15. 울산지인
    '25.10.3 11:15 PM (211.241.xxx.107)

    수술은 아산병원에서 하고
    치료는울산대병원에서 했어요
    울산대병원이랑 아산병원이 같은 재단이잖아요
    협진 가능해요
    근데 수술 날짜가 빨리 잡히는 곳에서 하는게 나아요

  • 16. ..
    '25.10.4 12:05 AM (49.161.xxx.58)

    아직 나이 어리시면 그냥 신촌 세브란스로 오세요. 근데 울산에서 오려면 강남 성모도 괜찮아요. 위치가 강남성모가 더 편하실 것 같아요

  • 17. ..
    '25.10.4 12:06 AM (49.161.xxx.58)

    글고 유방암은 대학병원 가야되는게 이게 치료하면서 부가적인게 꽤 많이 해야해요.

  • 18. 음나
    '25.10.4 7:45 AM (59.5.xxx.225)

    건대 병원 노우철 교수님이요

  • 19. 저도 1기였는데
    '25.10.4 12:20 PM (49.173.xxx.138)

    지방 대학 병원에서 수술했어요.
    서울 삼성 의료원 에서는 의사쌤 진료 기다리는데 한 달, 당연히 수술할 때까지 기약이 없을 것 같아서 여기 저기 알아본 결과 지방 대학 병원으로 결정했어요. 현재 2년 반 지났고
    항암과 방사선 치료도 시일이 꽤 걸려서 초기시라면 굳이 지방에서 서울까지 권하고 싶진 않네요. 모쪼록 잘 수술 받으시고 건강하게 지낸다는 소식 전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8863 초등학생 조카들용돈 5 .... 2025/10/03 2,077
1758862 추석 연휴 무료 웨툰 추천합니다. 16 ll 2025/10/03 2,488
1758861 매불쇼 긴급 제안 15 전생에 최욱.. 2025/10/03 5,845
1758860 차가 건물을 들이박아 벽에 금이갔어요 ㅠ 13 ........ 2025/10/03 4,897
1758859 포도한박스 샀는데 벌레가 많아요ㅜㅜ말할까요? 5 2025/10/03 2,346
1758858 아이셋인 워킹맘, 이제 그만 쉬고 싶어요 20 ㅇㅇ 2025/10/03 6,036
1758857 이제품 써보신분 Aa 2025/10/03 1,074
1758856 인천국제cc 복장규정 4 ... 2025/10/03 1,694
1758855 손주며느리에게 시집살이 시키려던 시할머니.. 40 ,, 2025/10/03 12,254
1758854 외동으로 크신분들 혹시 자식도 외동인지요? 7 .. 2025/10/03 2,437
1758853 요즘 단감 먹을만한가요? 5 ... 2025/10/03 1,910
1758852 북경공항 2시간 환승 가능한가요? 2 코날 2025/10/03 948
1758851 가성비좋은 토퍼 추천해주세요 추천 2025/10/03 737
1758850 2차민생지원금 10만원받는것 같이 사는 성인자녀 받는지?못 받는.. 2 엄빠못받음 2025/10/03 2,912
1758849 추석용 음식 뭐 준비하고 계세요? 2 명절증후군?.. 2025/10/03 2,378
1758848 저 너무 못된 딸인가요 8 ... 2025/10/03 4,316
1758847 검찰 수뇌부 헌법소원 할수있다 그냥 있을놈들이 아니죠 2025/10/03 1,014
1758846 태극기 행진은 온통 노인들이예요 13 ㅇㅇ 2025/10/03 2,127
1758845 혹시 다 이루어질지니 보시는 분? 6 김은숙 2025/10/03 2,947
1758844 변호인 "이진숙 밤새 한숨 못자, 유치장서 울분으로 버.. 21 빵진숙 2025/10/03 5,965
1758843 sbs_ 이대통령 지지율 60%…민주 46%, 국힘 26% 12 여론조사 2025/10/03 2,925
1758842 서울 살다.. 구성역 주변 거주 환경 어떤가요? 12 중년 2025/10/03 2,426
1758841 명절 혼자보내는 분들은 계획이? 8 ... 2025/10/03 2,880
1758840 요즘 치아 크라운은 4 jhgg 2025/10/03 2,066
1758839 나솔사계에서 24옥순이가 23옥순 보고 거울치료 된다던데 4 ??? 2025/10/03 3,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