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드니 곱슬머리인게 다행이다 싶어요.

. . 조회수 : 3,836
작성일 : 2025-10-03 18:46:45

여름 장마철이면 부스스해지고 습기먹음 지맘대로 뒤집어지고 붕뜨는 곱슬이여서 스트레스 만땅

남들 찰랑찰랑 생머리가 너무나 부러웠죠.

젊어서는 머리숱이 많아 볼룸매직을 했지만

나이들고 갱년기에 탈모로 머리숱이 반으로 줄어서 

더이상 매직도 못하고 묶고다녔어요.

차리리 빠글하게 볶아버릴까도 했지만

곱슬은 컬이 살지않고 더 부시시해지니 펌도 못하고

더이상 방치했다간 머리로 댕기를 틀어도 될지경이 될까싶어 어제 미용실에 갔어요.

머리숱도 너무 적고 뒤통수도 너무 납짝해서

볼륨매직은 못할거같다.

어떤 머리를 해야할까요했더니

남들은 붕뜨는 머리하고 싶어 펌을 하는데

제 머리는 컷트하고 드라이 잘하면 볼륨이 사는 머리니 뒤통수 살리는 레이어드컷을 하자해서

어깨위로 짧게 자르고

숱을 쳤어요.

근데 곱슬이라 숱을 많이 쳤는데도

숱친게 별로 어색하지않고

게다가 오늘아침 전기헤어롤토 뒤통수쪽만 몇개말아줬더니 뽕이 완전 살구요.

이제야 평생 스트레스였던 곱슬머리가 나이들어서는 빛을 발하는구나 했어요.ㅎㅎ

 

IP : 182.172.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렸을땐
    '25.10.3 6:56 PM (112.184.xxx.188)

    까맣고 두껍고 돼지털 수북한 제 머리가 너무 싫어서 오랜시간 컷트머리로 지내왔는데 매직과 뿌염으로 많이 손상됐는지 이제는 얌전한 머리가 되었어요. 지금에 와서야 머리가 마음에 듭니다. 드라이할때 손으로 만져만줘도 컬이 확 살고 둥실 떠요. 옛날엔 뜨는 머리가 그렇게 싫었는데 지금은 너무 소중하네요~ㅎㅎ

  • 2. 나이들면
    '25.10.3 6:58 PM (61.78.xxx.8)

    곱슬머리라 파마 자주 안해도 돼서 좋아요

  • 3. ..
    '25.10.3 7:13 PM (223.38.xxx.40)

    부럽네요 나이들면 자연스럽고 이쁜 머리죠

  • 4. 50중반
    '25.10.3 7:28 PM (210.117.xxx.44)

    제가 그렇네요.
    머리숱도 많아보이고.
    펌하면 기본 8개월은 가요.

  • 5. 정말
    '25.10.3 8:06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곱슬이었던 친구들이 나이드니 다들 만족해하더라구요
    파마 안하니 머리 덜 상하고 돈도 안든다고 좋아들해요
    부러워요

  • 6. 맞아요
    '25.10.3 8:23 PM (183.97.xxx.222)

    숱이 풍성해 보이고 파마 안해도 알아서 컬을 만들어 주긴해요. 허지만 습도 높거나 더울때 땀에 젖으면 부시시해지는건 정말....

  • 7. .......
    '25.10.3 8:43 PM (121.170.xxx.137)

    전용제품 이것저것 맞는 거 찾으심 부시시하지 않고 정말 예뻐요. 심지어 미용실 원장도 이게 곱슬이라구요? 너무 예쁜데? 할 정도예요. 50 넘으니 머리에 돈 덜 들어가고 알아서 볼륨이 생기니 곱슬이 최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6361 9호선 라인중 돌아다니기 좋은곳 여쭤요 5 . . 2025/10/08 1,952
1756360 조용필오빠는 건재한데 나는 왜 눈물이 나는가 12 2025/10/08 3,025
1756359 냉동실에 오징어채 있어요? 9 ... 2025/10/08 3,786
1756358 고등딸 둘 화장품 비용 3 ... 2025/10/08 2,763
1756357 엄마가 좋으세요? 14 ㅡㅡㅡ 2025/10/08 4,286
1756356 컬리가 네이버에도 가능하던데 기존 컬리랑 차별이?? 네스퀵 2025/10/08 986
1756355 요거트+치아씨드+견과류 좋아요 8 2025/10/08 2,043
1756354 조용필콘 떼창 남녀차이 12 조용필 2025/10/08 4,856
1756353 친정엄마와 자주 다니는분들 부러워요 12 친정 2025/10/08 3,813
1756352 이명박 뉴타운 없었다면 18 .... 2025/10/08 4,096
1756351 대학생 아들래미 공부하네요 8 ..... 2025/10/08 3,638
1756350 조용필 특집을 왜 자꾸 보나 했어요 11 70년생입니.. 2025/10/08 5,489
1756349 조용필 오래 건강하게 살게 해 주세요ㅠㅠ 9 조용필 2025/10/08 2,078
1756348 카톡 숏폼요. 확실히 고연령층에게 어필될듯요. 3 ........ 2025/10/08 2,237
1756347 전영록 콘서트도 보여 주면 좋겠어요. 2 ... 2025/10/08 1,680
1756346 엄마가 조용필 공연 본방 재방 삼방을 보며 거실에서 따라부르시는.. 15 .. 2025/10/08 4,960
1756345 아들이 갑자기 자사고 가고 싶다고 합니다. 13 맨드라미 2025/10/08 3,382
1756344 은수좋은날은 마약 공부시키는 드라마네요. 5 2025/10/08 4,282
1756343 49세 뱀띠 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3 .. 2025/10/08 2,168
1756342 조용필님 팬도 아닌데 노래는 거의 다 따라부를 수 있다니 17 . 2025/10/08 2,720
1756341 李 첫 부동산 대책, 文때보다 집값 더 빠르게 올렸다 25 ... 2025/10/08 4,241
1756340 토쿄 왔는데.. 11 Dd 2025/10/08 4,328
1756339 동생의 여자친구 소개 받았다는 글 삭제되었길래 댓글 달려다 새 .. 5 .. 2025/10/08 2,710
1756338 같은 자매여도 다른 친정엄마와 이모 4 ........ 2025/10/08 3,674
1756337 기미 90프로는 없어진것 같아요 7 ㅇㅇ 2025/10/08 17,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