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가 사람 고문하는법

.... 조회수 : 5,626
작성일 : 2025-10-03 17:55:13

계속 계속 먹는 얘기함

이거 먹어라 저거 먹자 먹고 있는데 냉장고 뭐있고 뭐있고

눈 마주치면 먹자 먹어라 고문함.

아침 먹으면서 이거 먹고 먹을 간식 얘기함

간식 먹으며 점심 뭐먹을지 얘기함 점심 먹으며 간식 얘기함.  손주 밥먹고 있음 벌떡 일어나 밥통에서 밥퍼와서 

아이 밥공기에 밥투척 애 질색 하고

시어머니 속상해 미침.  왜 애가 퍽퍽 안먹냐고 난리난리

식탁분위기 싸~

애는 할머니집 안가고 싶어함

이거 고문이라 얘기해도 안듣고 안들림

계속 계속 음식 얘기 90대 못먹고산 세대라 그런지

하루 종일 밥밥밥 ㅠㅠㅠ

IP : 118.235.xxx.2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3 5:57 PM (98.244.xxx.55)

    피곤하긴 한데, 아무 것도 안 해 놓고 와서 대접해 주길 바라는 인간들도 있죠. 집도 더럽고

  • 2. 참고로
    '25.10.3 6:00 PM (118.235.xxx.233) - 삭제된댓글

    음식 제가합니다. 시어머니 냉장고에 재료만 있어요
    90대가 무슨 요리하나요
    80대까진 허리 부서지도록 음식같이 했고요
    명절날 아침 9시부터 세벽까지 음식장만 했어요

  • 3. 참고로
    '25.10.3 6:01 PM (118.235.xxx.233)

    음식 제가합니다. 시어머니 냉장고에 재료만 있어요
    90대가 무슨 요리하나요
    80대까진 허리 부서지도록 음식같이 했고요
    명절날 아침 9시부터 새벽까지 음식장만 했어요

  • 4.
    '25.10.3 6:0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세계공통 할머니들 특징
    죽을때까지 안 바뀜

  • 5. .....
    '25.10.3 6:07 PM (1.241.xxx.216)

    한 끼 딱 드시고 나오세요
    밥 한 끼 드시고 다과 정도만 하시고 나오시면
    하루 종일 시달리지 않으시지요
    하지 마시라고 해도 질색을 해도 못 고치시니까요

  • 6. 식재료
    '25.10.3 6:07 PM (121.162.xxx.234)

    사다두신 것도 힘이 부치실 나이네요
    평소 잘 안해드시다가 그러시는듯

  • 7. 병원에
    '25.10.3 6:10 PM (118.235.xxx.233)

    입원해서도 병문안가면 당신 냉장고에 뭐있고 뭐있고 뭐있고 가져다 먹어라. 다음날 또가면 또 냉장고 뭐있고 뭐있고 가져다 먹어라
    일주일 입원하면서 일주일동안 본인 냉장고에 음식 가져다 먹어라 얘기 들었어요. 수술하고 나오면서도 냉장고 음식 얘기하심 ㅜ

  • 8. 자유
    '25.10.3 6:11 PM (61.43.xxx.130)

    그분들 세대는 굶주림이 머리에 각인되어
    먹는거에 집착이 심하신것 같아요
    유사이래 지금이 가장 풍족한 세대라 잖아요
    지구 기온 변화로 미래에는 지금 만큼 먹는게
    풍족할지도 장담할수 없는데
    그냥 이해해 드리고 얼른 자리 뜨세요

  • 9. ㅇㅇ
    '25.10.3 6:26 PM (112.146.xxx.207)

    이런 식고문, 그리고 그 비슷한 것의 나쁜 점은 사실
    먹인다… 보다도, 말이 안 통한다에 있는 것 같아요.

    아니라고 배부르다고 해도 그 말이, 멀쩡한 한국말이 귀에 안 들리고 자기 머릿속 생각대로 행동하는 것
    마치 주문에 걸린 사람 같죠. 영화에 나오는, 최면에 걸려서 눈이 텅 빈 사람 같아요.
    아무리 아무리 백 번 말해도 안 통한다는 그 점이 사람을 미치게 하는 겁니다.

    그래도 먹을 거 챙겨 주는 게 어디냐고, 고맙게 생각하라는 분들 있는데
    아니요, 이건
    배부르다고 백 번 말하는데도 먹어라 먹어라 먹어라 하는 거나
    배고프다고 말하는데도 나는 안 고프다, 하고 다함께 아무것도 먹지 말자고 하는 거나(이러면서
    자식이 그냥 자기 먹으려고 밥상 차려도 화내는 엄마들 있다고 여러 고민들이 있었죠)
    독립한 자식 집에 와서 자기 마음대로 물건 위치 바꾸고 다 갖다 버리는 거나
    자기 취향대로 새 물건 사다 투척하고 여기저기 배치하는 거나

    완전히 반대인 이 모든 일들이, ‘사람 말을 들어먹지를 않는다, 자기 마음대로 한다’는 점에서 똑같은 거예요.

    고맙지 않아요.
    무슨, 세상을 바꾸자는 것도 아니고
    그만 먹고 싶다는 간단한 내 말 한 마디 안 들어 주는데 뭐가 고마운 겁니까.

    이런 괴로워하는 글을 봤을 때…
    그래, 난 우리 애들 시집장가 가서 우리집 오면, 지들이 먹고 싶다고 할 때까지 아무것도 안 주고 안 차려 줄 거다,
    이건 뭐 줘도 난리야, 그게 다 부모 마음인 건데!
    하는 건 글을 잘못 이해한 거고,
    아이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아무리 내가 보기에 그게 아닌 거 같아도 귀를 열고 듣고 일단 따라 주자
    소통이 되는 사람이 되자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10. ...
    '25.10.3 6:50 PM (114.204.xxx.203)

    그거밖에 할 얘기가 없늗거죠
    정치나 경제 얘길 하기도 그렇고

  • 11. ㅎㅎㅎ 저도
    '25.10.3 11:58 PM (112.172.xxx.149)

    기숙사 사는 고딩아들 어제 집에 왔는데 오늘 하루종일 이거 먹을래 저거 먹을래 이랬네요.
    아들은 잘 먹어서 좋다고 했지만 소식하는 딸은 질색했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782 박선원 "김태효, 북한 외환 유치 기획 주도...특검 .. 2 할줄아는건공.. 2025/11/14 2,835
1759781 국민연금 다시 상향조정했는데 잘한거겠죠? ㅇㅇ 2025/11/14 1,438
1759780 미국주식 주르륵이네요 14 2025/11/14 7,145
1759779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자꾸 심장이 벌렁거리.. 3 솥뚜껑 2025/11/14 2,249
1759778 급질) 라식수술 상담 갈려고 하는데요... 10 .... 2025/11/14 1,741
1759777 공부안하는 자식 너무 싫어지네요 7 2025/11/14 4,125
1759776 김거니 오빠 구속영장 청구 14 ... 2025/11/14 4,439
1759775 도이치 1차 주포 "김건희에 손해액 4700만원 송금&.. 2 000 2025/11/14 2,067
1759774 윤석열팀 아주 즐겁나봅니다 6 ........ 2025/11/14 3,233
1759773 주식 5년차 소감 44 중년여성1 2025/11/14 15,872
1759772 50 넘어 주변을 보니 최고의 복은요.. 44 최고의복 2025/11/14 29,531
1759771 기미( 잡티 )제거 등 10회 190만원..할까말까.. 10 .. 2025/11/14 3,310
1759770 카톡에 친구 추가 하기 6 ㅇㅇ 2025/11/14 1,833
1759769 절임배추 어디서들 사시나요? 6 !!!! 2025/11/14 2,308
1759768 중고 골프채 어디에 팔아야할까요? 3 .... 2025/11/14 2,040
1759767 우리나라는 10년 대운이 들어왔어요 34 ㅇㅇ 2025/11/14 16,656
1759766 인천대가 그렇게 똥통 학교인가요? 12 근데 2025/11/14 5,349
1759765 시부모님 병원비 30 ㅠㅠ 2025/11/14 5,889
1759764 재수생 망해서 모든 의욕이 꺾입니다ㅠ 12 한숨 2025/11/14 5,336
1759763 작은 자영업에서 사용할 광고 배너 만들어주는 ai가 뭘까요? 2025/11/14 910
1759762 아이 과제- 유서 6 유서 2025/11/14 2,657
1759761 오늘 반찬할거 5 저녁 2025/11/14 2,331
1759760 남욱이 국가배상청구 하겠다네요 20 ... 2025/11/14 4,620
1759759 수시 광탈중....... ㅜㅜ 4 수시 2025/11/14 5,001
1759758 친구 집에 전입신고 7 ... 2025/11/14 2,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