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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고속도로를 450키로 정도 달렸어요

조회수 : 5,241
작성일 : 2025-10-03 02:48:22

아침9시 부터 출발해서 

친정에서 모친을 모시고

붐비는 대형 마트 갔다가

다시 집에 오니깐 오후 5시이네요.

 

오늘 하루 8시간 동안

커피 3잔, 삶은 계란 1개와  물만 마시고

고속도로 450키로 정도를  달렸어요.

졸음이 올까봐 점심도 굶었어요.

다행히 낮에 구름이 껴서 덥지 않아

에어컨도 껐다 켰다를 반복하면서 왔어요.

 

이제는 운전이 귀찮은 60대 중반이라

친정 갈 때 보통은 ktx를 자주 타는데

모친이 2주동안 저희 집에 계시느라

이런 저런 짐이 많아져서 차를 갖고 갔어요.

 

허겁지겁 마트에서 장 본 것을 정리 마무리를 하고, 

오늘 뉴스 검색하고 샤워하고 누웠는데 

힘들어서인지,

커피때문인지

갱년기 증상인지

요린이라 내일 아침 메뉴 선정에 대한 고민때문인지

잠이 안와요.

 

우선

따뜻하게 우유 한잔 마시고 있어요.

 

우리집 아침은 보통 풀떼기로 해결하는데

식구들이 밑반찬을 안좋아해서 잘 안만드는데, 

요번에는 모친이 드실 반찬을 즉석에서 

매번 만들어야 할 것 같네요...

 

 

 

 

 

 

IP : 59.30.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서
    '25.10.3 3:05 AM (59.30.xxx.66)

    자율 주행할수 있는 자동차가
    국내에서도 상용화가 되면 좋겠네요

  • 2.
    '25.10.3 3:10 AM (140.248.xxx.2)

    고생 많으셨어요. .
    딸이 최곱니다.

  • 3. ..
    '25.10.3 3:13 AM (59.30.xxx.66)

    겸공뉴스 들으면서 갔었는데
    집에 와서 뒤늦게,
    차 팔고 열일했던 차지호 의원에게 후원하려고 했더니
    계좌가 막혔다고 뜨던데

    혹시 3억원 달성해사 그런가요?

  • 4. ㅇㅇ
    '25.10.3 3:18 AM (121.173.xxx.84)

    와 저는 제일 많이 해본게 100키로 안돼요

  • 5. ㅇㅇㅇ
    '25.10.3 4:24 AM (99.139.xxx.175)

    시속 450 키로로 달렸다는 말인 줄 알고 깜놀하여 들어옴.

  • 6. 어제
    '25.10.3 5:26 AM (39.7.xxx.39) - 삭제된댓글

    집에서 용인 가느라 138킬로 국도만 갔다 왔는데
    엄청 피곤해요.
    시골이라 길이 좁고 해서 ..

  • 7. 글을
    '25.10.3 6:19 AM (210.183.xxx.222)

    애매하게 쓰셨네요
    거리가 450킬로겠죠
    저도 시속 450인줄 알고 놀났네요

  • 8. 글을
    '25.10.3 6:20 AM (210.183.xxx.222)

    놀났네요-->놀랐네요 오타

  • 9. 처음엔
    '25.10.3 6:43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속도인줄 알고 놀랐다가 일단 자동차 성능항 도로사정상 불가능할줄 알았어요.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50살에 처음 운전 시작했을땐 하루에 1300키로.. 600 키로 운전한 적도 있는데 지금은 하루 400키로만 해도 피곤하더라고요.

  • 10. 450인데
    '25.10.3 6:55 AM (59.7.xxx.113)

    속도일 수가 없죠. 고생 많으셨어요

  • 11. ㅋㅋ
    '25.10.3 7:41 AM (106.101.xxx.39)

    450나오는 차가 어딨어요
    근데 저도 속도로 알고 들어왔어요
    명절 잘 보내세요^^

  • 12. ...
    '25.10.3 10:31 AM (39.125.xxx.94)

    원글님 60대중반이시면
    어머니도 90대는 되셨겠네요

    이번에 80된 엄마 찾아뵈었는데
    몇 시간 같이 있는 것도 못 하겠던데
    원글님 효녀시네요

  • 13. .....
    '25.10.3 4:02 PM (61.83.xxx.56)

    와 엄청난 체력이시네요.
    나이듣고 깜놀.
    30대이신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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