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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며느리 보신 분들

명절증후군 조회수 : 5,707
작성일 : 2025-10-02 16:30:08

요즘은 며느리들에게 일 안시키죠.

울집은 명절 제사 지내는 집이라

일을 안 할수가 없는데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시부모님 살아계시는 동안 제사 없애는건 불가능)

 

 

IP : 118.216.xxx.3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리
    '25.10.2 4:32 PM (118.235.xxx.38)

    준비 다하고 당일 부르죠 .
    저희 엄마 75세인데 올케 안불러요 엄마가 더 힘들다고 안오면 좋다던데

  • 2.
    '25.10.2 4:33 PM (223.39.xxx.50)

    준비 다하고 부르죠.
    입장 바꿔서 며느리한테만 시킬꺼냐 아들 며느리 골고루 시킬꺼먀 하면 답은 나오는거 아닌가요.
    요즘은 며느리만 시키면 남녀평등 세대라 이해를 못해요.

  • 3. 안시켜요
    '25.10.2 4:34 PM (223.38.xxx.142) - 삭제된댓글

    당일에 준비 끝난 후에 오게 하고
    설거지도 못하게 해요
    둘이 나가서 영화를 보든 카페를 가든
    데이트하라고 떠밀어요

  • 4.
    '25.10.2 4:34 PM (118.216.xxx.36) - 삭제된댓글

    아들은 일 잘합니다.
    제가 시켜 버릇해서.

  • 5. ......
    '25.10.2 4:35 PM (110.9.xxx.182)

    다해놓고 당일 부르세요.
    그아이 없다고 제사 못지냈나요?
    시모가 뭐라하시면 요즘은 안그럼다 하시구요

  • 6. 엄마가
    '25.10.2 4:36 PM (118.235.xxx.107)

    내아들 때문에 안부른다 하더라고요
    일시키면 내아들만 볶이니까

  • 7. 저는
    '25.10.2 4:37 PM (210.183.xxx.222)

    5일 저녁 늦게 오라고 했어요

  • 8. ....
    '25.10.2 4:39 PM (221.150.xxx.20)

    다 차려놓고 부르죠. 요즘은 며느리 부려먹으면 아들이 힘들어요.

  • 9. ..
    '25.10.2 4:41 PM (1.235.xxx.154)

    무조건 추석 설 당일 오전이나 점심 식사전에 오라고 합니다

  • 10. 아들
    '25.10.2 4:44 PM (1.236.xxx.114)

    결혼적령기인데 이런저런 생각하고 명절차례 없앴어요
    욕엄청 먹었는데 어른들 돌아가시길 기다리는거 말도 만되고
    그냥 제가 욕먹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제사는 있는데 이것도 제가 주도해서 지내다 없앨거에요

  • 11. 며느리
    '25.10.2 4:48 PM (223.38.xxx.24)

    보기 전 코로나 직전 이제 못한다고 선언했어요.
    낀세대라 나도 살아야겠다 싶어서.
    믐식 다 해서 제가 아침 일찍 시부모님댁에 가져가서
    차례 지냈는데 선언하고 안 갔어요.

    남펴ㆍ은 입장 곤란하니 차례 끝난 점심 이후 손주들 대동하고 바운했는데 무수리 없으니 곧 없어졌습니다.
    제가 20년 넘게 다 했는데 연로하신 어머니가 다시 하기 쉽지 않죠.
    .

  • 12. °°°
    '25.10.2 4:51 PM (119.204.xxx.8)

    방법이 없어요
    며늘이 불러서 제사음식 같이 차리는건
    본인도 부당하다 생각하는 일을 똑같이 되물림하는거라,,,
    결국 하던대로 혼자 준비하던지
    전투적으로 싸워서 없애던지
    결국 둘중 하나를 선택할수밖에요

  • 13. 아이고
    '25.10.2 4:54 PM (175.223.xxx.103)

    본인이 용기 없어 못 없앤 제사를 왜
    며느리가 나눠서 책임져야 할까요?
    조상복 받은 재벌도 아닌데 간 크게
    며느리 일시킬 계획은 아니시지요?

  • 14. 용돈
    '25.10.2 4:56 PM (223.38.xxx.92)

    주니까 신나게 합디다

  • 15. 윗님
    '25.10.2 4:59 PM (203.128.xxx.79)

    제가하려던 말을 미리 하셨네요
    로마에가면 로마법이라고 시집이 그러하니 어슬렁어슬렁
    도와야죠
    어른들 심부름도 하고요

    뭐 꼭 차례 안지내도 밥상은 나올테니 거들어야 하고요

    갈때 맛난거 사먹으라고 용돈좀 주시고요

  • 16. .....
    '25.10.2 5:00 PM (211.202.xxx.120)

    아들은 방바닥에 앉혀 음식갖다 바치고 며느리만 일 시키지말고 아들이랑 같이 시키세요

  • 17. **
    '25.10.2 5:03 PM (223.39.xxx.184)

    지혜롭고 슬기롭게~~잘 하길요
    ᆢ불가능하다니 안타깝지만 잘 지나갈거예요

  • 18.
    '25.10.2 5:04 PM (118.216.xxx.36)

    저도 일 하기 싫어요.
    며느리 일 안 시킬꺼에요.
    그냥 다 사서 할까봐요.

  • 19.
    '25.10.2 5:10 PM (58.140.xxx.182)

    며느리둘인데 같이 준비한다고 생각만 해도 싫으네요
    제 주방 다 알려주는것도 싫고 .혼자 조금씩 준비해요

    아침 9시까지 오라고 하고 밥 먹고 바로 보냅니다
    그릇들 쌓여있는데 혼자하려니 며느리들 불편 할거고..
    줄거 주고 받을거 받고 안뇽

  • 20. ..
    '25.10.2 5:14 PM (110.15.xxx.91)

    명절에 며느리만 일시키려면 안됩니다.
    다 같이 하는 분위기 아니면 준비 다 하고 부르세요

  • 21. ...
    '25.10.2 5:17 PM (61.32.xxx.245)

    결혼 후 첫 명절엔 아침 차례 전에 와서 차례 참석하고 밥 멕이고 바로 보냈구요.
    이후엔 명절엔 안오는걸로 했어요.
    어르신들이 제사 못 없애시니 저희가 아이들에게 명절을 없앴습니다.
    설날, 추석은 그냥 아이들에겐 저희와 상관없는 연휴예요.
    참고로 제사는 아들만 옵니다.

    그렇게 하니 누구보다 제 마음이 좋습니다.

  • 22. ㅁㅁ
    '25.10.2 5:21 PM (223.39.xxx.244) - 삭제된댓글

    그냥 음식하는 전날 부르지
    마시고 제사 당일에 제사전에 오라고 해서 제사 지내고 밥먹고 대충 정리하고 헤어지는걸로..
    음식은 혼자 하시던지 사시던지 하시고 제사 당일은 오는거고 산더미 같은 설거지는 시키지 마시고 뭐..
    저는 20년차 며느리고 작은아버님이 며느리 본지2년짜인데 제사날 와요..
    시댁이 큰집이고 사촌동서는 올필요 없고 한데 오더라구요
    그리곤 제사 지내고 설거지는 남자 사촌들이 하고 동서랑 저랑은 과일 대충 깎거나 뒷정리 정도 하고 커피 마시고 헤어져요
    사촌동서 나이 서른인데 또 제사날 아이 데리고 오는데 저는 이 사촌들이 와서 더챙겨야 되서 부담은 아니고 아직도 큰집제사에 며느리 아들 오라시는 작은아버님이...좀..
    요즘 젊은 세대는 진짜 싫어 하는데..
    저는 세대가 이 동서랑은 완전 달라서(오십이 코앞)뭐 그런가 하는데 동서가 안됐죠 뭐..
    애델고 아침에 올려면 힘든데..

  • 23. 00
    '25.10.2 5:25 PM (1.242.xxx.150)

    지금껏 혼자 준비하던 차례인데 며느리 봤다고 일 시키나요. 혼자 준비하셔야죠

  • 24. ...
    '25.10.2 5:34 PM (39.125.xxx.94)

    이렇게 연휴 긴데 미리 아들 며느리한테
    여행이라도 다녀오라고 했으먄 좋았겠네요

    명절이 중간에 끼어 있어 어디 가기도 그럴텐데

  • 25. 여기 보면
    '25.10.2 7:32 PM (175.123.xxx.226)

    며느리가 상전이네요. 며느리를 아예 집에 들이지를 말아야 좋아하겠어요. 며느리는 암행어사도 아니고 밥 먹으러 왜 오나요? 그냥 각자 집으로 가라 하세요. 어디 무서워서 얼굴 보겠나요? 그렇게들 피해의식이크면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하지 않나요? 고아도 아니고 남편 부모집에서 손가락에 물 묻히면 큰일 난다는 의식이 기가 찹니다. 아들도 같이 시키라구요? 남의 집에 가도 꼼짝 않고 앉아서 얻어먹나요? 여자들 너무 못됐어요

  • 26.
    '25.10.2 7:41 PM (110.14.xxx.103) - 삭제된댓글

    아예 오라고 하지를 마세요. 제발

  • 27. ㅑㅑㅑ
    '25.10.2 7:54 PM (1.226.xxx.74)

    진짜 여기는 며느리가 상전이죠.
    자기 친정집에 가도 앉아서 부모가 차려준밥 먹고 설거지도
    안할까요?
    어른이 음식했으면 최소한 설거지는 하는게 인간도리죠.
    이곳 82는 유다른 곳이네요

  • 28. ,,,,,
    '25.10.2 8:11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뭐래. 아니 일을 하면 같이 시켜야지 며느리만 일을 시키니 마니 하니까 문제인 거죠.
    아들있지만 아들들은 뭐 몸이 성치 않아요?
    왜 여자들만 갖고 난리들인지.. ㅉㅉ
    며느리 상전인것도 꼴불견이지만
    여자들만 설거지히는 꼴 10년넘게 겪었더니 명절되면 여자들만 이런일에 안절부절하는거 아주 징글징글하네요.

  • 29. ,,,,,
    '25.10.2 8:13 PM (110.13.xxx.200)

    뭐래. 아니 일을 하면 아들들도 같이 시켜야지 며느리만 일을 시키니 마니 하니까 문제인 거죠.
    아들있지만 아들들은 뭐 몸이 성치 않아요?
    왜 여자들만 갖고 난리들인지.. ㅉㅉ
    며느리가 상전인것도 꼴불견이지만
    여자들만 설거지히는 꼴 10년넘게 겪었더니 명절되면 여자들만 이런일에 안절부절하는거 아주 징글징글하네요.

  • 30. 저는
    '25.10.2 9:33 PM (58.29.xxx.5) - 삭제된댓글

    저는 시아버지 시어머니랑
    추석 상차림해서 차려 먹지만
    아들네는 결혼한지 3년 됐는데
    항상 못 오게 합니다.
    돈 두둑히 줘서 해외여행 보냅니다.
    직장 다니느라 힘든 애들 긴 휴가때는 여행가고
    놀아야지요.
    명절에 절대 오게 하고 싶지 않아요.
    우리 부부랑은 가끔 만나서 식사하고 차 마시고 헤어지고
    할아버지, 할머니 뵈러 와도 같이 외식하고
    용돈 꼭 줘서 보냅니다

  • 31. .... .
    '25.10.2 9:43 PM (106.101.xxx.224)

    여태까지 며느리없을때 하신거랑 똑같이하세요.

  • 32. ㅇㅇ
    '25.10.2 9:53 PM (211.235.xxx.151)

    진짜 여기는 며느리가 상전이죠.
    자기 친정집에 가도 앉아서 부모가 차려준밥 먹고 설거지도
    안할까요?
    어른이 음식했으면 최소한 설거지는 하는게 인간도리죠.
    이곳 82는 유다른 곳이네요

    ㅡㅡㅡㅡㅡ

    여태 아들은 그런 상전으로 키워놓고
    결혼 시키고도 아들은 상전자리에 두고 며느리만 무수리 취급을 하려하니 이런 반발이 있죠

  • 33.
    '25.10.2 11:27 PM (175.223.xxx.52)

    지 아들은 도련님이고 남의 집 딸은 종년인가요?

  • 34. 1.226
    '25.10.3 1:25 AM (221.150.xxx.20)

    네 친정에서도 안 해요 식세기 있는데 왜 손발노동하나요
    지금 며느리 세대들은 공주처럼 곱게 자라서 함부러 못 부려먹어요 꿈깨세요

  • 35. 생각이 많아져요
    '25.10.3 10:59 AM (223.38.xxx.103)

    현대 재벌가 조상 제사도
    며느리들 곱게 차려입고
    우아하게 만나던데
    아무것도 없는 집에서 장가온 남편.
    쓰레기봉투값 아까워 쓰레기도 태워 버리는 시가.
    없는 집안 무시당할까 하는 소리인거 뻔히 알면서
    명절 제사때마다 대단한 집안이라는 허풍에
    네네~ 거리며 장단 맞춰주고.
    맞벌이하여 내 돈 쓰고
    내 노동력 제공하며
    뭐가 무서워서 20년을 종년으로 산건지.
    곰팡내 나는 이불 덥고.
    맨 바닥에 허리가 아파 새벽에 울며 깨면서
    왜 그렇게 부지런히 다닌건지.
    고마워하지도 않는 남편놈 새끼.

  • 36. aa
    '25.10.4 10:30 AM (223.39.xxx.46)

    원글님 힘내네요^^

    저흐는 차례는 안지내고요
    애들 결혼식이후 설,추석 각자 스케줄대로
    잘 지내기로 얘기했고 그대로 시행중~

    연휴전에 서로 편하게 식당에서 만나 식사하고
    애들 용돈봉투 쥬고~ 받고 헤어져요

    서로 집에서 요리안하고 안모여요
    며늘도 편해야 시모도 같이 더불어편하게 지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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