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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초반에 동등하게 시작한다고 받을수 있는 돈도 못받게 하는거 너무 별로에요.

ㅇㅇ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25-10-02 14:44:00

부모님이 양가에서 도와주실수 있는 금액 증여세 최저로 받을수 있는 2~3억. 

가끔 자격지심인지 뭔지 시댁에서 못해주면 처가에서도 못받게 하는 집들 있는데 진짜 너~~~~ 므 

별로에요.

 

꼴랑 그 몇억 때문에 갑질 하는 집들도 별로 없지만 행여나 갑질 당할까 못받게 하는것도 

그것도 갑질이구요.

 

평생 부모님이 해주실수 있는 돈이 얼마나 되겠어요 보통 중산층은 그 정도 해주시는거 그때 거절하면

상속으로나 받을텐데요..다늙어서 2ㅡ3억 받은들 그땐 다 일군 시기라 그 돈 아무 의미 없구요. 

 

신혼때 2~3억이 크잖아요. 그걸로 모자르면 괜찮은집 전세살거 월세 살고..

이사 여러번 다녀야 돼고.. 또 아기 아플때도 울면서 맞벌이 해야 되는데...

 

왜 남의 집 귀한딸 고생 못시켜서 난리들인지...... 정말 안타까워서 글 한번 써보게 되네요.

IP : 223.39.xxx.19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5.10.2 2:45 PM (118.235.xxx.24)

    어차피 돈 주게 되어있으니까 그러죠
    일단 자존심 상할 수도 있고...

    딸도 아직 뭘 모르고 고생 안 해봐서 그냥 와 독립해야지 이러는 마음일 확률이 크고.......

  • 2.
    '25.10.2 2:46 PM (223.39.xxx.195)

    그니까 남의집 딸이 울면서 애안고 월세 전전하는거보다
    자기들 자존심이 중하다 이거죠

  • 3. 그게
    '25.10.2 2:46 PM (210.96.xxx.10)

    사람 형편마다 다 달라요
    2-3억 아무 타격없이 해줄수 있는 집도 있지만
    여력은 있다 해도 노후 자금 미리 털어주는 개념일수도 있죠

    그리고 신혼때 어려서 부모 2-3억쯤은
    그냥 어련히 다 받고 시작하는거지
    고마워할줄 모르는 철부지들도 많고요

  • 4. ㅇㅇ
    '25.10.2 2:47 PM (211.222.xxx.211)

    그런 집이 진짜 있나요?
    처가나 시가나 돈 준다면 ok 해야지....
    종잣돈이 얼마나 귀한데...
    결혼 생활 손해 볼까봐 반반도 못하는것도 마찬가지죠...

  • 5.
    '25.10.2 2:47 PM (223.39.xxx.195)

    밑에 있네요..

  • 6. ...
    '25.10.2 2:47 PM (223.38.xxx.189) - 삭제된댓글

    동등하게 시작해서 살아 보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있는 돈이야 사는 동안에 언제든 지원해 줄 수 있는거구요.

  • 7. 근데
    '25.10.2 2:48 PM (61.105.xxx.17)

    2-3억 턱턱 해줄수 있는집이
    그리 많을까요

  • 8. 윗님
    '25.10.2 2:51 PM (118.235.xxx.24)

    그렇다고 해서 하향평준화할 필욘 없잖아요
    지금 논의는 한쪽 부모가 최소 1.5억 증여 가능하단 전제하에 시작하는 얘긴데요.... 결혼하면 증여 면세 1.5억씩 될거라서

  • 9. 82쿡에
    '25.10.2 2:55 PM (118.235.xxx.155)

    딸들에게 줄돈 없는집 많아요. 너도 나도 받아가는 유행이면
    나는 ? 싶은거죠 이대로 그냥 시집가는게 최상이니까
    니들도 받지마 하는거죠

  • 10. ..
    '25.10.2 2:56 PM (110.15.xxx.91)

    부모 의지안하고 본인들 힘으로 하겠다는데 기본이 괜찮지 않나요?
    부모야 도와줄 형편이면 하면 좋죠 감사할 줄 아는 자식이면 잘 큰거구요

  • 11. 시가에서
    '25.10.2 2:59 PM (118.235.xxx.229)

    돈 받아 올수 있는데 절대 받지마 하는 케이스 본적이 없어요
    있긴 하겠지만 희박

  • 12. 근데
    '25.10.2 3:00 PM (118.235.xxx.86)

    그런 사람들 보통 정말 순수하게(?) 사랑하는 나에 취해 있어요 말려도 안 듣고...... 여자네 부모도 굳이 안 서두르는 이유가 있어요

  • 13. ??
    '25.10.2 3:03 PM (211.211.xxx.168)

    쌍팔년도 드라마에나 나올 집이 요즘도 있다고요?

  • 14. 홀시모
    '25.10.2 3:05 PM (172.225.xxx.206)

    시누많은집이라 애초에 안 받겠다 하고 시작했는데
    하는 짓이 진상시집이라 확 돈 받는다할껄 후회많이했네요

    친정에 언니니 오빠는 시작할때 몇억씩 받았는데 저만 시집에서 안 받으니 안 받는다 했는데 시간지나니 다들 나몰라라고........

    비슷한 집에 비슷하게 결혼해야 하는 것 같아요

  • 15. 어차피
    '25.10.2 3:09 PM (210.95.xxx.34)

    받을 건데 일찍 받아 일찍 눈치보기 싫으니까요,
    평생 안받을 거면 인정.

  • 16. . .
    '25.10.2 3:14 PM (221.143.xxx.118)

    받을 때 받아야지 나중에 증여 받으려면 나이 60넘어 받더군요.

  • 17. ..
    '25.10.2 3:51 PM (1.235.xxx.154)

    솔직히 뭐가 나을지 아무도 몰라요
    저는 많이 받고 시작했는데
    나름 어려웠고 힘든점도 있었거든요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봤어요
    그것도 힘들었을거같고
    인생이 참 어려워요

  • 18. ㅡㅡ
    '25.10.2 5:06 PM (223.38.xxx.189) - 삭제된댓글

    요즘 양가에 간섭 받기 싫어서
    양쪽 다 안받고 자기들 힘으로 시작하겠다는
    젊은애들도 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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