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35년지기 친구 그룹중에 점점 금전쪽으로 노골적인 대화를 주도하는 친구

친구들.. 조회수 : 4,508
작성일 : 2025-10-02 00:33:52

초등때부터 넷이 친구

친정도 그렇고 결혼도 그렇고 다 무난하게  살아요 

 

한명친구가 돈얘기하는걸 나이들수록 점점 좋아하네요

예전엔 그냥 넘어갈일들도 꼬치꼬치 얼마냐 묻구요

전세만기안됐냐 이사안가냐

새로산 차는 할부냐 풀옵션이냐

집값 많이안올랐냐

누구누구는 집이부자니 유산 생각하고 일은 무리안한다더라...

 

나머지 셋은 그냥 자식 키우는 소소한 이야기,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는 얘기, 남편 얘기 건강 얘기 사는얘기 옛날 이야기를 주러 하거든요. 

근데 얘기하다가 주제가 금전쪽으로 나오면 꼭 꼬치꼬치 캐물어러

살짝 불편한 것을 집고 넘어가요

공동명의야? 월세로 돌릴때 얼마줬어?

대출 얼마 갚았어?

시댁에서 얼마 받았어? 등등...

혹은

누군가 뭘사면

그거 비싼데 어디서 얼마줬어?

애 학원 몇개보내 개당얼마야 등등

 

자기주장으로 형편은 자기가 제일 어렵다고 해요. 남편이 가장 시원치 않다구요. 그래서인지 유산 얘기를 많이 해요 근데 솔직히 오랜만에 만나서 뭐가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맛있는 거 먹고 좋은 얘기하다가 웃고 집에 가면 되는 건데.. 그냥 그러려니 해야겠죠.. 제가 좀 터부시하는건가요?

 

IP : 211.234.xxx.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 12:47 AM (92.40.xxx.109) - 삭제된댓글

    그렇게 물었을 때 님이나 다른 친구들 반응은요?
    묻는다고 다 대답해 줄 필요 없습니다. 궁금한 건 그 친구 사정, 그걸 입밖으로 묻는 건 매너 없는 행동, 내가 거기 대답을 할지말지는 내 자유..이렇게 구분하면 되니까요.
    저는 친구 아닌 형제 한 명이 유독 그러는데(볼 때마다 집값얼마 올랐냐고) 불편해서 한마디 했더니ㅡ나 보면 돈 생각밖에 안 나냐. 난 그 일에 관심 없다고 매번 대답했는데 대체 언제까지 계속 물을거냐고 ㅡ 그후 조용합니다.

  • 2. ㅇㅇ
    '25.10.2 12:57 AM (61.254.xxx.88)

    아예 무시하지는 못하고 적당히 반응해주죠...
    다른 사람에 대해서 말할 때 무조건 스펙 위주로 이야기해요
    어느 동네 몇 평 살고 대학 어디 나옴 시댁이부자다.
    이런 커멘트를 꼭...ㅠㅠ

  • 3. 눈치
    '25.10.2 2:28 AM (203.213.xxx.88)

    친구가 눈치가 없네요
    거의 인성이 소패..

    근데 제 경우 재무 회계 이런 거 전공이기도 해서 나름 조언해 준다고 어릴 땐 물어보긴 했지만
    별볼일 없는 친구들 이제 거짐 안보니까요.

    친구들 만나는거 시간 아깝더라구요, 하는 얘기가 뭐 늘 징징이.. 관심사도 틀리고..

  • 4. ......
    '25.10.2 7:05 AM (121.169.xxx.83)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오랫만에 만나서 넌 돈얘기만 하냐고.
    네 모든대화랑 모든 기준이 돈돈돈인데 원래 그랬었니?
    많이 어려운가보네.ㅉㅉㅉ.

  • 5. 관심사가
    '25.10.2 7:16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돈인걸 어쩌겠어요
    같이 돈 좋아하는 사람이면 신나게 수다 떨겠지만
    듣기 싫은 건 돈 얘기 아니라도 그래요
    나는 관심없는 얘기를 자꾸 화제에 올리면 싫어요
    그래서 점점 멀어지는 거예요

  • 6. ,,,,,
    '25.10.2 7:49 AM (110.13.xxx.200)

    왜 저래요. 격 떨어지게..
    돈에 관심 많으면 재테크얘길를 하던가..
    관음증만 심해진거죠.
    생산성 없으면서 상대 불쾌하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 친구분 운이 안좋아지고 있는듯 보입니다.
    계곡 심해지면 한마디하세요.

  • 7. lil
    '25.10.2 7:52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그냥 한마디 하세요
    너는 늘 돈 얘기냐~

  • 8. ㅠㅠ
    '25.10.2 8:33 AM (116.32.xxx.155)

    저희는 그런 친구 때문에 다들 피곤해서
    아예 안 만나게 됐어요 ㅠ

  • 9. 꼭 있죠
    '25.10.2 9:38 AM (14.35.xxx.114)

    꼭 있죠. 모임에서 그런 사람 한사람씩.

    그런 사람한테는 그냥 눙쳐서 말해주는 게 최고에요. 혼자서 상상력 막 발휘할 수 있게.

    받을 만큼 받아
    갚을 만큼 갚았어
    응 다들 받는 만큼 받았어
    응 좀 줬어
    응 좀 비싸.

    전 최근에 상속세 얼마 냈냐 물어보길래 응 좀 냈어~ 하고 답해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941 하이닉스40만원 넘었네요 1 가을 2025/10/02 1,840
1752940 새뮤얼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2악장 2 플래툰 2025/10/02 805
1752939 주가는 경제와 상관없다는 글도 보는군요 26 ㅇㅇ 2025/10/02 1,655
1752938 아동학대나 트라우마 있는 사람한테 성인이후는 니 책임이라고 하는.. 7 ... 2025/10/02 1,243
1752937 튀김가루로 전 부치면 딱딱해지나요? 5 ? 2025/10/02 1,574
1752936 둠칫둠칫 어깨춤이 절로 나요~연휴기간 뭐하실거예요? 2 아싸 2025/10/02 1,408
1752935 병원에서 영어통역 알바 하시는 분 있나요? 오아라리 2025/10/02 1,314
1752934 부동산에 대한 모순적 행동 16 0000 2025/10/02 2,210
1752933 속초사시는분들께 여쭙니다 6 자유를 꿈꾸.. 2025/10/02 1,369
1752932 올라도 고민 내려도 고민 1 ... 2025/10/02 1,195
1752931 등겨장 넣어서 쌈장 만드니 정말 맛있네요. 광고 아님 2025/10/02 1,051
1752930 김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7 김밥 2025/10/02 2,311
1752929 구만전자 갔어요 6 만세 2025/10/02 2,121
1752928 전 주식하면 안되는 팔자인가봅니다 ㅠㅠ 6 현소 2025/10/02 3,525
1752927 윤석열 좋아하는 이유 궁금 16 진짜 2025/10/02 1,456
1752926 윤, 구치소에 끼니마다 기미상궁 있었다 13 ㅇㅇ 2025/10/02 2,360
1752925 이재명은 김현지땜에 망할듯 33 ... 2025/10/02 4,107
1752924 아침공복에 소금물 먹은지 한달째 9 2025/10/02 4,669
1752923 코스피 3250 삼전 8.9층 대박 8 ... 2025/10/02 1,694
1752922 KODEX etf 계속 오르네요 4 ㅇㅇ 2025/10/02 2,129
1752921 (고급 취향을 갖는게 사는데 도움되는거 같아요) 글을 보고 3 .... 2025/10/02 1,567
1752920 우리나라 망하고 있다고 43 지금 2025/10/02 5,600
1752919 당근에 노견돌봄 구인 1 안타까워 2025/10/02 1,684
1752918 난소암 검진 받으려는데 호산 병원 괜찮을까요? 3 ㅇㅇ 2025/10/02 1,253
1752917 지인이 합가중인데 제일 싫은 부분이 20 ㅇㅇ 2025/10/02 6,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