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세차를 하고 싶은데 시간도 없고, 손세차 어쩌다 찾아가도 독한 약품 써 한참동안 운전할때마다 괴롭고...
요즘 막타고 다녔더니 차 내부가 아주 눈뜨고 봐주기 어려울 지경이었는데, 그냥저냥 흐린눈으로 버티다가 오늘은 도저히 안되겠다. 나도 맨날 씻으면서 내차는 천년만년 목욕도 안하는구나 에혀. 그런생각이 들면서 마침 월차라 집에서 쉼. 오늘 날씨도 좋아. 이럼서 다다다 인터넷 검색 해서 손세차 갔어요.
사장님이 1시간 40분 있다 찾으러 오래요. 혼자서 하시던데, 빤딱빤딱 하게 바꿔 놓으셨어요. 심지어 냄새도 안남. 독한 약품 안쓰셨나 봐요.
집에 오는데 기부니가 날아갈것 같이 가볍네요. 그간 귀찮아 한동안 기계세차로 외부만 했는데 씻다만 느낌이었어요.
오늘 씻은건 제 차 지만 제가 추석맞이 목욕한듯 개운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