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면서 가장 외로웠던 날

.. 조회수 : 4,103
작성일 : 2025-10-01 16:55:49

동대문에서 일 끝나고  건물로 나온 순간 함박눈이 펑펑 내리더군요.

길에는 벌써 신발이 푹푹 들어갈 만큼 눈이 쌓여 있구요.

사람들은 갑자기 내린 폭설에 얼굴 표정이 들뜬 모습이었어요.

저는 만날 사람도 없고 정류장 까지 쓸쓸히 걸어가는데 살면서 가장 외로웠던 순간입니다.

IMF때 였는데 GPT한테 물어보니 날짜 까지 알려주네요

1998년 2월 9일

그 때 동대문에 계셨던 분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그 외로움 잊을려구요

 

IP : 222.232.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우
    '25.10.1 5:19 PM (106.101.xxx.74)

    아마 저도 그날 무척외로웠을거예요
    그날이 제 생일이었을텐데 생일날 늘 외롭고 우울했어요
    그해 우리집은 아이엠에프로 망했어요
    부모님은 서울집처분하고 지방으로 가시고
    저는 서울에 남았네요

  • 2. ..
    '25.10.1 5:21 PM (222.232.xxx.52)

    저하고 비슷한 분이 계셨군요.
    이제 그 외로움 같이 잊어요

  • 3. 너무 오래된
    '25.10.1 5:33 PM (124.49.xxx.188)

    옛날이네요..잔 그때 직장 다니던 때.
    그후 1달후 지금 결혼한 남자 만난듯.ㅋㅋ

  • 4. 에고
    '25.10.1 5:45 PM (223.38.xxx.22)

    저 중3때네여

  • 5. ....
    '25.10.1 7:03 PM (223.38.xxx.9) - 삭제된댓글

    친구가 학교에서 버스를 탔는데 눈이 너무 와서 차가 가질 못하니 다들 내리더랍니다. 친구는 인내심테스트다 생각하고 계속 타고 있었대요. 2시간인지.. 한참을 갔는데 겨우 3km 남짓 와서 동대문이더랍니다. 버스기사님께서 더 못갈듯 하니 내리라셔서 내려 빼곡한 지하철 갈아타고 겨우 집에 갔다고 해요.
    눈이 진짜 많이 오던 그날 저도 생각나요.
    이제 외로워하지 마셔요

  • 6. 헤어진 날
    '25.10.1 8:32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죽도록 사랑했던 남자 친구에게
    지독하게 채이던 날
    왕방울만한 눈물이 신발 위로 구멍을 내며 뚝뚝 떨어졌어요.
    동대문 뒷골목 시장터에서 세상에 나만큼 외롭고 비참한 사람은 없을 거란 생각을 했었어요.
    지금도 그날을 생각하면....하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845 탈출했어요 1 2025/12/01 2,512
1763844 5킬로 러닝을 했어요 5 .... 2025/12/01 2,452
1763843 조지호 윤석열이 국회의원 잡아들이라 지시.. 1 ..... 2025/12/01 1,302
1763842 추경호 구속 신경 안쓰이네요 3 ㅇㅇ 2025/12/01 2,430
1763841 식세기 세제대신 베이킹소다 어때요? 3 ㅇㅇ 2025/12/01 1,678
1763840 당일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9 ㄴㄷㄱ 2025/12/01 2,409
1763839 남편의 누나(시누) 남편상 23 익명 2025/12/01 11,080
1763838 60 바라보는데 연애세포가 살아있네요 7 ufg 2025/12/01 3,684
1763837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 쿠팡이라는 괴물을 어이할꼬 / Y.. 1 같이봅시다 .. 2025/12/01 967
1763836 폐경후 관절통 시간 지나면 4 관절통 2025/12/01 2,279
1763835 옛날 노래가 좋아져요 5 2025/12/01 1,185
1763834 사이즈 딱맞는,약간 적은 원피스 살까요? 5 2025/12/01 1,363
1763833 요즘 수제비만 해먹어요. 17 .... 2025/12/01 5,468
1763832 종신보험 해약 해보신 분 3 .. 2025/12/01 2,206
1763831 국힘, 서울 조직위원장에 '허경영 최측근' 7 ㅇㅇ 2025/12/01 1,252
1763830 안락사 동의하시는 분들 23 …… 2025/12/01 3,307
1763829 정청래 사퇴 압박 누가 왜? 18 2025/12/01 2,209
1763828 대통령실,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 "징벌적 손해배상&qu.. 10 ㅇㅇ 2025/12/01 4,356
1763827 연상여 연하남 결혼 생활 특이한 점 있을까요?? 7 2025/12/01 2,400
1763826 지난주 최욱 정영진 웃다가 보셨어요? 9 ........ 2025/12/01 3,137
1763825 소화가 안되는데 자꾸 먹으려고만 해요 5 ㅇㅇ 2025/12/01 2,029
1763824 현역으로 활동 중인 원로 여배우님들 12 ㅇㅇ 2025/12/01 3,176
1763823 저어... 쫙쫙 잘 늘어나는 편한 바지는 어디서 사나요? 6 초보여행 2025/12/01 2,141
1763822 "과천 국평이 30억"강남 3구 넘어 상승률 .. 13 2025/12/01 3,617
1763821 규탄 발언은 됐고 사진이나 찍고 가자 ㅋㅋㅋ 2 쓸모없는당 2025/12/01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