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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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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서울 말고 다른 곳 고른다면 어디 가실 건가요?

.. 조회수 : 3,491
작성일 : 2025-10-01 12:22:33

솔직히 아주 나이가 많으면 병원 걱정 때문에 서울이나 수도권 근처에 살고 싶긴 한데 지금 당장 부터 그럴 필요는 없고 50대 후반이나 60대 초반에 지방도시나 날씨 좋고 살기 좋은 외국에서 살면 어떨까 생각이 들거든요.

 

문제는 제가 서울에서만 나고 자라서 서울 외에 살기는  어디가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여행으로 좋은 곳 너무 많았는데 머물면서 살기는 또 다르니까요.

 

주변 자연 경관 예쁘고 물가 안 비싸고 살기좋음 소도시가 있으면 좋겠어요.

 

혹시 저 같은 로망 가지고 계신 분 계신가요? 

가신다면 어디로 가실 건가요?

IP : 118.235.xxx.8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10.1 12:24 PM (119.196.xxx.115)

    체코나 헝가리같은데서 살면서 주변유럽국가 구경다니면서 한 일년쯤 살다 오고싶어요

  • 2. ........
    '25.10.1 12:27 PM (119.196.xxx.115) - 삭제된댓글

    내집 2년 반전세로 하고 나는 작은빌라집하나 얻어서 짐넣어놓고 월세받는거로는 유럽에서 쓰고오는걸로........꿈꾸고 있어요

  • 3. ...
    '25.10.1 12:28 PM (223.39.xxx.71)

    물가 저렴한 나라 돌아가면서 살고 싶습니다

  • 4. 더웨이
    '25.10.1 12:30 PM (58.123.xxx.22) - 삭제된댓글

    노후는 내가 살던곳에 살기로 결정했어요 ㅎㅎ
    다만, 반년은 다시 가고 싶은 여러나라에서 1달 살기로
    반년은 국내로 하려고요.

  • 5. ...
    '25.10.1 12:31 PM (58.145.xxx.130)

    여행가서 좋았던 곳 몇군데 찍어서 한달씩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취향도 다르고 경제력도 다르고 삶의 중요도도 다 다르니, 직접 겪어보고 결정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6. ooo
    '25.10.1 12:40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청주

  • 7. 부산 생각중
    '25.10.1 12:42 PM (121.162.xxx.59)

    인프라 다 있으면서 물가는 서울보다 싸고
    무엇보다 덜 덥고 덜 추워요
    ktx로 서울다니기도 편하고

  • 8. 대전
    '25.10.1 12:44 PM (121.128.xxx.105)

    좋았어요.

  • 9. 춘천도
    '25.10.1 12:51 PM (59.7.xxx.113)

    Itx타면 서울과 가깝고 좋아보였어요. 아..순천도 좋을거같아요. 화순전남대 병원(?) 여기 수준 높아요. 심장이식수술도 한대요

  • 10. 실현감제로
    '25.10.1 1:03 PM (220.73.xxx.210) - 삭제된댓글

    슬로베니아. 크롸티아
    이태리.여름 영국 독일
    포르투갈. 지브롤터
    5월 LA
    제 친구는 딱 50~60대 보낸다고 버지니아로 이민갔어요

    국내에서는 부산, 삼척, 통영 살아보고싶어요

  • 11. 나의 살던 고향이
    '25.10.1 1:04 PM (118.218.xxx.85)

    제일 좋지 않을까요?

  • 12. ..
    '25.10.1 1:14 PM (118.235.xxx.27)

    속초요

  • 13. Fh
    '25.10.1 1:20 PM (118.235.xxx.139)

    여기서는 욕먹겠지만 후쿠오카요

  • 14. ㅇㅇㅇ
    '25.10.1 1:27 PM (210.96.xxx.191)

    외국은 싫어요. 여러군데 북미 남미 등여러대륙 나라 수십년 살아 봤지만 싼데 특히나 안전하고 좋는데는 없어요. 외국인은 싼데는 불안 합니다. 이젠 지겹네요. 저도 지방 병원 근처... 세종도 관심가요

  • 15.
    '25.10.1 1:27 PM (221.145.xxx.134)

    부산, 삿포로, 오키나와

  • 16. 해외는 비추
    '25.10.1 1:27 PM (183.97.xxx.222)

    물가 싼 동유럽에 간 젊은 커플 유툽 봤는데
    주식해서 간간히 벌면서 그냥 뭐..동네시장,카페, 식당마실이나 다니면서 살더군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따분해서 살겠어요?
    게다가 언어도 안통해서 사회적으로 고립돼고 생활이 불편하고요.
    대한민국 땅에서 살아야죠.
    원주가 서울과 접근성도 좋고 그렇게 살기 좋다고들 해서 솔깃하긴 하네요.

  • 17. fly
    '25.10.1 1:30 PM (1.235.xxx.138)

    국내질문하신거 같은데..외국댓글은 ..ㅎㅎㅎ

  • 18. ...
    '25.10.1 2:22 PM (223.38.xxx.27)

    전라남도 딱 떠오르네요

  • 19.
    '25.10.1 2:39 PM (175.223.xxx.85)

    호남으로 광주!

  • 20. ㅇㅇ
    '25.10.1 2:47 PM (14.5.xxx.216) - 삭제된댓글

    광주(전라도) 와서 사는데 살기 좋아요
    담양 화순 무안 나주가 가까워서 후딱 바람쐬러 다니고
    남도 여행 다니기도 좋고요
    광역시니 편의시설 잘되있고요

  • 21. 그래도
    '25.10.1 3:16 PM (59.30.xxx.66)

    저기 면지역은 싫고

    가까운 경기도 주변이 다니기 좋아요

    어제 pd수첩을 보니 부산쪽은 멀고
    ktx비용도 비싸고
    특히 물이 나빠서 안가고 싶어요

  • 22. 강릉,속초
    '25.10.1 3:30 PM (218.48.xxx.143)

    저는 강릉이나 속초가 좋아요.
    바닷물 깨끗하고 서울 가깝고 지방치고 사투리 심하지 않고요.
    남도쪽은 사투리 심해서 저는 불편해요.

  • 23. 전남
    '25.10.1 3:31 PM (1.241.xxx.146)

    노후에 의료시설이 좋은 곳으로 가야겠죠.
    전남, 광주나 순천에 살면 좋겠다 싶었어요.
    수도권 제외하고 그쪽이 의료시설이 제일 좋은 거 같더라구요.

  • 24. 섬지뜰
    '25.10.1 4:35 PM (211.38.xxx.213)

    서울에서 전남으로 은퇴 귀촌 14년 되었어요.
    갠적 아무 연고 없는지 곳이지만 일단 기차역과 고속버스 운행이 되는곳을 정 했고요.
    병원 문제로 답답한적 없습니다.
    여기 80-90대 주민들이 엄청 나죠. 그분들 장수는 뭔가요...
    암튼 생활비는 서울과 비교 하면 삼분의일,
    환경은 편안하고 년중 12월,1월만 꽃이 없네요.

  • 25. 저도 후쿠오카요
    '25.10.1 8:13 PM (118.218.xxx.85)

    생활비도 주거비도 한국보다 덜 들을듯하고 일본 여행도 하고...좋겠어요

  • 26. ...
    '25.10.2 12:15 AM (125.178.xxx.10)

    경기도.
    좀 더 저렴하게 찾으면 충청도 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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