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는거 아니고
눈치 빠른거요
모임에 아는분이 남들은 눈치 못채는거
그분은 쓱 보고 혼자 알아요.
그래서 처신도 빠르고요. 사회 생활도 잘해요
그분 아들이 저희 애랑 같은 학교 다니는데
아들도 초등때부터 본인이 어디 줄서야 이득인지
눈치가 아주 빨랐거든요. 쓰고 보니 유전인가?
눈치보는거 아니고
눈치 빠른거요
모임에 아는분이 남들은 눈치 못채는거
그분은 쓱 보고 혼자 알아요.
그래서 처신도 빠르고요. 사회 생활도 잘해요
그분 아들이 저희 애랑 같은 학교 다니는데
아들도 초등때부터 본인이 어디 줄서야 이득인지
눈치가 아주 빨랐거든요. 쓰고 보니 유전인가?
그럴수도 있고
눈치를 길러야 살아남는(?) 상황일 때가 더 많아요
길러진 눈치는 타고난 눈치를 이기지 못하죠.
모든것에서 유전자의 힘이 제일 강력하죠.
전 눈치가 없어서 줄도 잘 못서요
빨리 서열을 얼아보는거죠
이런 사람이 패션감각도 없어요
눈치 빠른 친구는
한번에 싹다 스캔 가능하고
누가 뭘 입었고 들었고 착용했고 다 알아요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어떻게 한번 보고 빠르게 스캔이 가능할까 하고요
전 진짜 눈치가 없어서 제멋대로 행동하는데
이 친구가 항상 절 챙겨줘요
오히려 아무것도 모른 제가 편하대요 ㅋ
아들도 초등때부터 본인이 어디 줄서야 이득인지
눈치가 아주 빨랐거든요
??
눈치 빠른게 아니고
전형적 이기적 성격임.
눈치가 빠르고 사람을 잘 보는 편.
조금 타고 나는 건 있어요.
울 18세 외동 고딩 남아
늘 사람이 그립고 관계형성에 목말랐던 아이.
초딩 입학하고서 너무 티 나게 약은 늘 같이 놀던 친구가 있었는데..제가 속삭해서 좀 약게 굴어야지. 한마디 했다고 그때 각성이 돼서 약아졌다는데 ㅠ
얼마전에 얘기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봤을땐 낄끼빠빠 잘 하고 우선 분위기 파악을 위해 조용히 장고하는 스타일. 그냥 좀 타고 난듯요.
길러지는게 대부분요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면 없던 눈치도 생기구요
경쟁할 필요가 없는 환경에서 과보호로 자라면
있던 눈치도 사라져요
눈치를 봐야할 이유도 없고 필요도 없어서요
모임에 아는분이 남들은 눈치 못채는거
그분은 쓱 보고 혼자 알아요.
ㅡㅡㅡ
그건 눈치가 빠른 게 아니고 관찰력과 통찰력이 뛰어난 거에요
hsp들이 그래요.
남들보다 많은게 보여서 너무 피곤해져서 집에 들어오면 늘어짐.
아들이 아빠 닮아서 눈치있는 편인데
유치원 다닐때 지하철에서 귓속말로 저보고 치마 오므리래요
옆자리에 누가 앉는데 제 치마자락이 쬐끔 걸쳐져 있었나봐요
안가르쳐도 그렇더라구요
원글님이 말씀하고싶은건,,
눈치라기보단 (센스 ) 일거같습니다.
댓글보니,, 약삭빠름같은걸로 해석하시는거 같아서요.
가끔 어떤 사람하고 말을 섞으면 그 분 태도가 좀 띠껍다고 해야하나.. 말하기 싫어하는 느낌.
그래서 절 싫어하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기분이 나쁜 것 같기도 해서..
말을 더 안하게 되기도 하거든요. 이런 건 눈치를 보는 거에요?
타고나는 감각같아요..
첫째딸은 안그런데 둘째 아들은 같은 환경에서 같이 자랐는데도 눈치가 구단이에요..
누나가 야단맞고 있으면 갑자기 잘 놀다가 책을 꺼내읽어요...
자기도 혼날까봐...ㅋㅋ
아빠가 핸드폰 통화하면 갑자기 티비 볼륨 낮추고 그래요.. 아무도 안시켰는데두요
왜 그러냐고물어보니 아빠가 중요한 대화하는거 같다구요
첫딸은 이렇지 않거든요(아빠 닮아서인가....?)
타고나는 듯해요...
센스 얘기죠. 눈치봐야 하는 환경에서 주눅들려 눈치보는게 아니고요
그분들 눈치없는분 많아요.
주도권을 잡고 자기 맘대로 가스라이팅을 했던 놈을 봐왔는데요
오랫동안 당하다보니 피해자는 말 그대로 자신을 보호하고자 촉이 발달하게 됐죠
그 가스라이팅 하던 놈은 더 이상 지 뜻대로 안 되니 눈치가 발달했다느니 어쨌다느니 하면서 글을 쓰드라구요
정말 모순 투성이입니다^^
저는 통찰력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어릴땐 아무생각도 눈치도없다고 그저 해맑기만해서 되려 혼났던 저인데 이런저런 경험(
?)후 이젠 상황 분위기 파악이 빨라졌어요. 촉이 생겼어요. 어띠 대처해야겠다가 딱 머리속에 떠올라요. 타고난것도 있겠지만 사회생활 하며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하는듯해요
어머.. 저위에 둘째아들 저희 둘째랑 넘나 비슷,
큰애 야단치면 갑자기 착한일 하기 시작..ㅋㅋ
우리집에서 제일 눈치가 빠릅니다.. ㅎ
진짜 타고나요.
전 없었다가 점점 키워진 유형. 근데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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