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항암치료 이제 끝나고 복직 보름 앞두고있어요.
그동안 동네산책하는데도 숨이 가빠해서 잘 못 걸었는데, 한 열흘전부터는 거의 1시간정도는 걸어요.
제가 걸음이 빠른 편인데, 거의 따라서 걸을 정도로 슬슬 운동을 시작할까하는데
워낙 동네에 러닝하시는 분들 많으니 우리도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남편은 아침 7시에는 출근해야하는 직업이라 아침에는 러닝힘들고,
밤에 와서 해야할거 같은데 어떻게 처음 시작하셨나요?
남편 키는 183에 93키로 나갈 정도로 몸집이 커요.
항암치료하면서 몸에 근육이 급격히 빠져나간게 보일 정도로 살이 좀 쳐졌다고나 할까...
아직 40대 중반인데 그러니 좀 우울해하더라고요. 머리카락도 아직 안나서 더 노인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처음에 러닝 어떻게 시작했는지,
유튜브나 앱 참고할만한게 있는지 알려주세요. 부부가 같이 시작해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