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여성들만 명절에 시댁에 가서 차례음식 준비하나요?

........... 조회수 : 3,489
작성일 : 2025-09-30 19:58:03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10여년전만해도 며느리는 명절때 시댁에 가서 차례음식 차리는게 당연시 했었잖아요

일본만해도 그런 풍습이 없다는데요?

중국은 오히려 남편이 주방에 있는 시간이 많고요..

IP : 221.167.xxx.11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9.30 8:01 PM (125.130.xxx.146)

    사라졌나요?
    제가 아는 한, 저도 올케들도 시누이들도
    제 직장 동료들 모두 시가에 가서
    음식하는데요. ㅠ

  • 2. ㅇㅇ
    '25.9.30 8:02 PM (14.5.xxx.216)

    주로 호스트가 하죠
    즉 그집의 주부가 음식을 하고 아들 며느리는 손님으로 방문하는
    거죠
    우리나라는 제사 음식 하러 가는거니까 전날부터 가서 노동해야
    하는 문화였고요

  • 3. ㅇㅇ
    '25.9.30 8:05 PM (14.5.xxx.216)

    요즘 며느리를 전날부터 불러 음식 만들게 하는 강심장 시어머니는
    거의 없죠
    맞벌이인데 아들은 놀리고 며느리만 어떻게 일을 시켜요

  • 4. 아직도
    '25.9.30 8:14 PM (119.192.xxx.176) - 삭제된댓글

    젊은주부들이 많아요

  • 5. 미국
    '25.9.30 8:14 PM (223.38.xxx.66)

    땡스기빙에 며느리도 주방에서 시모와 일합니다

  • 6. ...
    '25.9.30 8:16 PM (223.38.xxx.186) - 삭제된댓글

    일본에서 살았고 일본인 동료들 얘기도 들어보니 일본은 명절음식(오세치요리 등)을 사먹는 것 같아요. 새해에는 주방에서 불을 안쓰는 습관이 있어서 백화점, 마트, 온라인에서 주문한 오세치요리 같은 거나 먹는 것 같아요.
    중국인 동료들과도 명절에 대해 이야기한 적 있는데, 다 같이 모여서 맛있는 거 만들어 먹는다고... 요리는 남자도 만들고 여자도 만들고 하는 것 같았어요. 한국처럼 귀신이 먹을 음식(=제사음식)을 만드는 게 아니라 사람을 위한 음식을 만드는 것 같았어요. 만두에서 동전이 나오는 이벤트 음식 같은 것도 있고, 각 지방마다 명절에 먹는 음식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 7. 그래서
    '25.9.30 8:27 PM (58.238.xxx.62)

    그래서 요즘은 시댁에 오지 말라는 시부모님 많대요
    시댁에 오면 며느리 대접해야 하니

  • 8. ㅇㅇ
    '25.9.30 8:33 PM (223.38.xxx.8)

    제사가 고려시대까지는 없었는데
    조선시대에 생겼다고 합니다.

  • 9. 씁쓸
    '25.9.30 8:43 PM (58.234.xxx.182)

    부려먹을 땐 안 올까봐 눈에 쌍심지를 켜다가 이제 대접해야한다니 오지 말라고

  • 10. 부려먹은
    '25.9.30 8:49 PM (118.235.xxx.146) - 삭제된댓글

    시모 올까 겁내는 시누 다른 시대 사람입니다.
    요즘 여중생들도 여자라 피해봤다 하던데 그짝이네여

  • 11. 윗님
    '25.9.30 8:50 PM (118.235.xxx.146)

    부려 먹은 시모 올까 겁내는 시모 다른 세대 사람입니다.
    요즘 여중생들도 여자라 피해봤다

  • 12. 이나라는 유교를
    '25.9.30 10:12 PM (118.218.xxx.85)

    잘못 받아들여 이꼴이 난듯 합니다
    성리학인지 주자학인 양명학인지 뭔지 다른나라는 제대로 하는걸 꼭 안해야 할것만 받아들여서 헛제삿밥이라는거 만들어먹고 에휴 드러

  • 13. ..
    '25.9.30 11:17 PM (211.234.xxx.54)

    네네 이슬람 제외하면 거의 우리나라만 그러는거 맞아요
    이제는 없어져요
    요새 제사남은 거른다던데요

  • 14. 미국얘기 그만
    '25.9.30 11:35 PM (175.123.xxx.145)

    자꾸 미국서도 친척들 자주모인다
    며느리 시어머니와 부엌일한다고 하는사람 뭔가요?

    미국은 여럿이 일하죠 ㆍ아들도 딸도
    한국은 며느리만 독박노동 하니 문제인거죠.
    외국서도 아들이 부엌에들어오면 인상쓰고 내쫒나요?

  • 15. 땡스기빙
    '25.10.1 7:24 A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미국 땡스기빙에 일한다는 사람 너무 웃겨요.
    미국 여자들 곰손에다 요리도 손 별로 안 가는 거 해요.
    주로 사다가 간단히 하는 걸로 다 해요.
    샐러드 소스 수십가지 있어서 채소 찢어 시판 소스 붓고
    터키 만드는 요리교실 가니 별거 없고 오븐 넣고 대충
    그것도 여자만 하기 힘들다고 아주 평등하게 같이 해요.
    음쓰는 쓰레기통 직행이고요. 설거지는 식세기
    한국은 며느리 셋이면 소도 잡는다는데
    미국은 며느리 셋이 있어도 그냥 그래요.
    요리, 머리땋기 같이 소소한 거 진짜 못해요. 힘은 세지만요.

  • 16. 땡스기빙
    '25.10.1 7:25 AM (175.223.xxx.50)

    미국 땡스기빙에 일한다는 사람 너무 웃겨요.
    미국 여자들 곰손에다 요리도 손 별로 안 가는 거 해요.
    주로 사다가 간단히 하는 걸로 다 해요.
    샐러드 소스 수십가지 있어서 채소 찢어 시판 소스 붓고
    터키 만드는 요리교실 가니 별거 없고 오븐 넣고 대충
    그것도 여자만 하기 힘들다고 아주 평등하게 같이 해요.
    음쓰는 쓰레기통 직행이고요. 설거지는 식세기
    한국은 며느리 셋이면 소도 잡는다는데
    미국은 며느리 셋이 있어도 그냥 그래요.
    요리, 머리땋기 같이 소소한 거 진짜 못해요. 힘은 세지만요.
    주부 팟럭에 튀김 하나에 유부 초밥 싸서 갔다가 인기쟁이 됐어요.

  • 17. ...
    '25.10.1 7:34 AM (115.138.xxx.39)

    남자부모가 집해줘야 된다고 주장하는 문화도 대한민국 말고는 없잖아요
    대부분의 여자가 전세라도 다 남자집에서 받았더군요
    저러니 시짜문화가 안사라지지 싶었어요
    큰 돈 줬는데 시가갑질 안나오게 생겼어요
    딸이 집해오는 문화 생기면 처가갑질 생기겠죠

  • 18. 잘생각해봐요
    '25.10.1 9:36 A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시가 갑질이 집해줘서 생겼다니 시가에 들어가 살면 갑질 없었나요?
    그리고 옛날에 집값 쌀 때나 남자가 다 해줬죠. 우리 집에서 예단비 오천주고 돌아오는 것도 없었는데 전세 육천 해줬다고 아들네 집 전세 자기네가 다 했다고 큰소리 치던 시모 생각나네요.
    요즘 서울 수도권 집이 얼만데 한쪽이 다 해요? 그렇다면 뭔가 등가교환했겠죠. 나이 외모 학력 등등 우리 이웃집 딸 고도 비만인데 평범낭과 결혼하는데 집 사줍디다.

  • 19. 그럼
    '25.10.1 10:35 AM (124.5.xxx.146)

    시가 갑질이 집해줘서 생겼다니 조선 시대 시가에 들어가 살면 갑질 없었나요?
    그리고 옛날에 집값 쌀 때나 남자가 다 해줬죠. 우리 집에서 예단비 오천주고 돌아오는 것도 없었는데 전세 육천 해줬다고 아들네 집 전세 자기네가 다 했다고 큰소리 치던 시모 생각나네요.
    요즘 서울 수도권 집이 얼만데 한쪽이 다 해요? 그렇다면 뭔가 등가교환했겠죠. 나이 외모 학력 등등 ..우리 이웃집 딸 많이 비만인데 평범낭과 결혼하는데 집 사줍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231 이번 명절 연휴에 친정에 안갔어요.. 6 . . 2025/10/11 3,039
1762230 은중과 상연 보니 인어공주 3 이거 2025/10/11 2,911
1762229 은중과 상연 이상윤 배우 5 넷플 2025/10/11 4,717
1762228 연휴 끝에 글들 보니... 1 ... 2025/10/11 1,990
1762227 에어 프라이기 사려는데 닌자 최신형 사면 후회 없을까요? 9 2025/10/11 1,938
1762226 누수로 화장실 공사해야하는데 가격이 적당한지 궁금해요~ 7 답변 절실 2025/10/11 1,845
1762225 노샤워 노운동하니 살맛 안남 6 ㅁㅁ 2025/10/11 4,496
1762224 최우식 팬인데 우주메리미 좋네요 10 ... 2025/10/11 4,412
1762223 월요일날 삼전 하이닉스 폭락하겠죠??? 7 dfgfg 2025/10/11 6,032
1762222 이상하게 금장이 가방으로는 안 받아요 황금송아지 2025/10/11 903
1762221 냉동 채소 믹스를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10 프로방스에서.. 2025/10/11 1,981
1762220 美법원 “삼성전자, 통신특허 침해… 6000억원 배상하라” 4 저런... 2025/10/11 3,900
1762219 머리숱은 많은데 힘없는 모발에 곱슬끼 있고 손질 못하는 사람은 4 부자되다 2025/10/11 1,781
1762218 '냉부해' 논란 보도, 명태균·김건희 공천 개입 보도보다 2배.. 24 언론꼬라지 2025/10/11 3,329
1762217 수시합격할경우 등록은 입금하나요? 3 샴푸의요정 2025/10/11 1,418
1762216 몸이 아픈데 챗GPT와 대화하며 치유받는 느낌... 4 ㅇㅇㅇ 2025/10/11 2,183
1762215 딸아이 신혼여행 후 시댁갈 때, 이바지음식? 42 어찌할까요?.. 2025/10/11 6,815
1762214 [날씨] 내일도 흐리고 동쪽 중심 비…해안 강한 너울 유의 2 지겹 2025/10/11 1,181
1762213 덴마크, 트럼프가 탐낸 그린란드 방어 태세 강화 4 ㅇㅇ 2025/10/11 1,507
1762212 전원생활의 백미는 노래방 기계를 집에 들이는 거네요 11 ㅇㅇ 2025/10/11 2,764
1762211 핸드폰이 오늘내일 하는데요 4 놀며놀며 2025/10/11 1,384
1762210 효도도 하는 사람만 하네요 12 ... 2025/10/11 3,909
1762209 갱년기 불면증 방법이 있을까요 9 ... 2025/10/11 2,770
1762208 송옥숙씨 헤어 어떠세요 4 ㅇㅇ 2025/10/11 2,667
1762207 한남대교 걸어서 건너봤어요. 3 2025/10/11 2,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