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생 자궁적출해서 폐경여부를 모르다가 갱년기 증상이 있어 산부인과에서 혈액 검사하고 폐경진단 받았어요.
갱년기 불면은 정신과 약으로 잘 다스리고 있는데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어서(t score가 76세 엄마는 -4.8, 엄마보다 7살 어린 이모는 -3.9에요) 호르몬치료를 해야하나 고민 중이에요.
꼭 큰 병원 아니어도 되겠죠?
어차피 호르몬제 처방은 가까운곳 작은 곳도 괜찮을것 같아서요.
집앞에 할아버지 선생님이 보시는 산부인과가 있는데 평이 진짜 좋거든요.
골밀도 기계가 없던데 찍고 갈까요 아님 산부인과의뢰서 들고(이러면 보건소에서 8천원에 찍을 수 있어요) 골밀도 찍을까요?
호르몬 드시는 분들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