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평 쇼핑 다녀왔는데 저보고 옷장사하래요

도아 조회수 : 5,958
작성일 : 2025-09-30 17:00:20

지방살고 외국살다 서울 이사와서

제평 쇼핑 이제 시작했는데요

옷 보고 있는데 사장님들이

 

"어디에요??"

하시고 

저보고 "xx언니신가??"

인사하시고 

원래그런건가요??

 

저는 30중반인데

옷을 넘 좋아해서

 

제평 가보니

대충 저렴한 영캐주얼 옷들

택갈이한거 알아보고

 

ㅅㅅㅌ sjxx 타x 랑x 교묘히 카피해서

10만원 중후반대 옷들 캐치하고

 

명품카피 좋은거 구석에서 찾아달라했을뿐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보고 자꾸 장사하라고 번호달라그러고

팔아보라고 푸쉬해요

 

저 다른 일도 바쁜 아줌만데

요즘 불경기라 그런걸까요??

 

지인들이 옷 많이 물어보긴해요 ㅋ 이쁘다고

 

근데 옷사러갈 때는 디기촌스럽게하고

갔단말이죠... 이유가 뭘까요

IP : 175.123.xxx.7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5.9.30 5:02 PM (211.211.xxx.168)

    좋은 옷을 귀신같이 알아 보신게 아닐까요?
    제가 쇼핑 따라 다니고 싶네요

  • 2. 팔딱팔딱
    '25.9.30 5:02 PM (221.138.xxx.92)

    나도 30대중반인 시절이 있었는데
    세월이 유수와 같구나..

  • 3. ...
    '25.9.30 5:03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아는 교사가 그렇게 옷 장사 하더라고요
    비공개 밴드에서 지인들 상대로

  • 4. 아그래요?
    '25.9.30 5:07 PM (211.58.xxx.161)

    인스타하심 알려주세용

  • 5. ㅁㅁ
    '25.9.30 5:34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런 센스있는분 부럽
    전 일생이 선머시마

  • 6. 나는나
    '25.9.30 5:38 PM (223.38.xxx.141)

    안목있어 보이니 미래의 고객 확보죠 뭐. 자기네 집 오 가져다 팔라고..

  • 7. 나는나
    '25.9.30 6:10 PM (223.38.xxx.136)

    오 —> 옷

  • 8. ..
    '25.9.30 6:20 PM (1.235.xxx.154)

    보기에 그냥 구경온 사람이 아니었나봐요
    사람들이 알아봐요

  • 9.
    '25.9.30 6:21 PM (112.169.xxx.148)

    스탈 궁금해요. 센스 따라하고 싶습니다^^

  • 10. 스타일
    '25.9.30 7:12 PM (211.234.xxx.132)

    아마도 원글님 옷 스타일이 남달라서 아닐까요?
    전 제평 일년에 한두번 가는데
    옷장사하는 사람인줄 알아요 청바지에 완전 신경 안쓰고 다니는데도요 전 스타일때문은 아니고 뭔가 장사하는 사람 느낌이 좀 나나봐요
    옷 물어보면 도매가로 얘기하고요
    제 사이즈가 없어서 번호알려주고 주문한 몇몇집에선
    거의 달마다 신상나욌다고 카톡으로 카탈로그 보내줘요
    사장님 보시고 주문하시라고요;;
    옷은 아니지만 저 사업하는 사람은 맞아요
    뭔가 느낌이 다른가봐요

  • 11. ...
    '25.9.30 7:17 PM (59.12.xxx.167)

    디자인 보고 어느 브랜드인지 척척 맞힐 정도로 옷을 잘 알고 있으니
    자연스레 빠른 속도로 척척 골라내고 그런 모습을 보고 장사하는가보다 하는 거겠죠.
    같이 쇼핑다니고 싶네요 ^^

  • 12. 저도
    '25.9.30 7:24 PM (74.75.xxx.126)

    대학교 때 학교 가는 길에 동대문에서 내려서 제평 새벽시장에 다녔는데요. 친구들이 하나 둘씩 부탁해서 졸업할 때쯤은 무슨 보따리 장수가 된듯. 옷 보따리를 이고지고 등교하곤 했죠. 그후로도 쭉 단골인데 이제는 갱년기에 살쪄서 제평에 가도 맞는 옷이 없어서 못 삽니다. 상인들한테 인사하러 가끔 나가요 ㅠㅠ

  • 13. 도아
    '25.9.30 10:26 PM (175.123.xxx.71)

    아 저 사업하긴하는데 ㅋㅋ 옷에 미친자라그런가
    그런 느낌이긴 한가바요 ㅋㅋㅋㅋㅋㅋ

    근데누가사요ㅜㅜㅜ 저는 완전 중국시장 싼물건 이런건 다 패스해가지구

    게다가 동대문 자체 제작이라면서
    우리는!!! 브랜드 카피아니고 직접 디자인한다고 자부심있는 곳들은
    패스했어요. 옷걸이만 들어봐도 원단이 무거워요


    이런건 겉보기엔 원단 고급져 보이는데
    무거워요 원단이 무슨 군장멘 느낌들어요

    카피 느낌은 있더라도 브랜드 원단 7할은 따라한거
    그런거 옷걸이만 들어봐도 느낌 알죠 ㅋ

    그런거 빨리 골라내서 그런가봐요
    옷 재봉이나 무겁고 불편한건 싫어해요

  • 14. 알시
    '25.9.30 11:34 PM (142.169.xxx.128)

    가시는 제평 상호 알고 싶네요. 외국사는데 한달 일정으로 오늘 한국가요.
    가자마자 머리하고 제평 가려고요.
    화재이후로 1번 갔는데 예전 같지는 않아서 맘에 드는 곳 첮기가 힘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7557 건강 기사들 너무 심함.. 기사 제목이 2 ........ 2025/09/30 2,304
1757556 고추부각 추천해주세요. 5 나의 소울푸.. 2025/09/30 1,435
1757555 세월호 영화 ‘바다 호랑이’ 상영회…정윤철 감독, 해외 동포들과.. 3 light7.. 2025/09/30 1,675
1757554 착한 여자 부세미 4 .. 2025/09/30 5,256
1757553 혹시 문 연 스타벅스 근처에 계신 분? 13 ㅇㅇ 2025/09/30 3,581
1757552 연이은 논란에…인천공항, 연예인 출국 관리 나선다 6 ........ 2025/09/30 4,605
1757551 앤 패칫 '더치 하우스', 톰 행크스 오디오북 12 ... 2025/09/30 1,083
1757550 그냥 안 팔고 버티는 중인 코인 있으세요? 6 혹시 2025/09/30 2,984
1757549 분유 타는 법 궁금하요. 1 ... 2025/09/30 1,404
1757548 BTS 슈가 50억 기부 47 카라 2025/09/30 17,473
1757547 빈티지펌 셋팅펌 좀더 관리가 쉽고 더 이쁠까요 1 ........ 2025/09/30 1,154
1757546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이용해보신 분 계시나요? 1 sweeti.. 2025/09/30 1,417
1757545 우리들의 발라드 박경림, 차태현 별루네요 12 ㅡㅡ 2025/09/30 6,584
1757544 양산 신도시. 수도물에서 녹조 현상으로 12 2025/09/30 2,381
1757543 한강버스 타려는 분은 없으시죠? 23 ㅇㅇ 2025/09/30 3,406
1757542 대법, ‘지귀연 접대 의혹’에 “현재로선 직무관련성 인정 어려워.. 16 .. 2025/09/30 2,747
1757541 전 혼자서도 살 수 있는게 문제 같아요 17 몰라 2025/09/30 5,587
1757540 동료랑 상사 얘기 카톡나눴는데,상사한테 보여줬다는데 어떻게 .. 13 2025/09/30 4,028
1757539 대낮에는 러닝을 어디서 하시나요? 4 ... 2025/09/30 1,902
1757538 90세 허리 수술이나 시술 해주나요? 22 .... 2025/09/30 3,194
1757537 기념 우표, 동전 수집한 것 처분 3 당근 2025/09/30 1,493
1757536 막돼먹은 것들이 정치인이 해.. 2025/09/30 1,179
1757535 지하철에서 놀랬어요... 1 ... 2025/09/30 4,562
1757534 자동차보험, 그대로 하려면 링크들어가서 그대로 선택하면 될.. 5 2025/09/30 1,004
1757533 10시 [ 정준희의 논 ] 공영방송과 YTN , 시민이 지.. 같이봅시다 .. 2025/09/30 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