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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간고사 보고온 해맑은중딩이

ㅇㅇ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25-09-30 13:09:00

휴..

공부로는 기대를 안하는 딸이지만

해맑아도 너무 해맑네요

제가 봤을땐 미안하지만 도찐개찐인 친구들이랑

그룹통화?하면서 채점하는거 같은데

럭키세븐럭키세븐 이러면서 좋아하는데

들어보니깐 70점.........하 ㅋㅋㅋㅋ

지들끼리 나좀잘봄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화도안나요

내 학원비...ㅠㅠ

IP : 59.14.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30 1:19 PM (161.69.xxx.13)

    저 어제 중딩이 지필고사 학부모 시험감독 다녀왔는데요.
    끝나고 횡단보도 앞에서 시험본 중딩이들 해맑게 사회 50점이라고 엄마한테
    카톡 보내야 되는데 하면서 불효자 어쩌고 저쩌고 썼다고 읽으면서 서로 봐달라고
    웃으면서 가더라구요.
    수학 시간에 시험이 보지도 않고 답만 찍고 놀던 그아이 종치자 마자 해맑게 웃으며
    애들과 가방들고 나가는데 아오..... 제가 왜 속이 터지는지 ㅋㅋㅋㅋ

  • 2. 해맑으면
    '25.9.30 1:19 PM (49.1.xxx.69)

    귀엽기라도 하죠

  • 3. 고딩맘
    '25.9.30 1:24 PM (119.149.xxx.28)

    예민한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는 중딩 따님이 넘 부럽네요
    성적은 원글님 맘에 들진 않겠지만
    이렇게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걸요
    저.. 중등교사인데 교실에 마음아픈 아이들 넘 많아요
    울 아이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봤을때 중딩 따님 앞으로 너무너무 잘 자랄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4. 직진
    '25.9.30 1:30 PM (122.32.xxx.106)

    남의 아이면 해맑다 밝다라고 웃음 나오지만
    친자라면 아우 너 어찌살래 등짝스매싱 날라가긴해요

  • 5. 00
    '25.9.30 1:42 PM (106.102.xxx.180) - 삭제된댓글

    마음아픈아이들 ㅠ

  • 6. ...
    '25.9.30 3:09 PM (175.119.xxx.68)

    중등인데 괜찮아요

  • 7. ..
    '25.9.30 3:55 PM (221.159.xxx.252)

    70점이면 잘본거 아니에요ㅠㅠ 딸램 중3인데 점수 물어보니 알려고하지말래요 -- 오늘 시험끝나고 친구들이랑 바로 시내로 놀러나갔어요...
    점수에 대한 타격감이 제로에요 -- 전 70점만 맞아도 좋을거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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