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하면서 진짜 무서운 사람 유형

00 조회수 : 5,738
작성일 : 2025-09-30 12:54:32

제가 어떤 일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을 대하는데, 

주로 제가 안내를 하거나 도움을 주는 역할이에요. 

상대방한테 돈 받는건 없고, 국가에서 지원해줌. 

 

제가 상대방에게 연락하는 방식은 핸드폰 전화나 문자. 

일반전화는 녹음도 안되고, 요즘은 전화 잘 안받고 문자가 편하니까요. 

 

그래서 업무용 핸드폰을 만들어서 그걸 사용해요. 

 

그런데 이 일로만 생계유지할 정도로 돈을 버는건 아니니까

본업은 따로 있어요. 그냥 10명 중 5명 정도는 제가 도움드리면 고마워하고 좋아하니 하고 있음. 

 

그리고 제가 본업은 개인사업이라서 인스타도 있고요. 

 

제가 공개하는 건 제 이름 밖에 없고, 제 이름은 특이하지도 않고 오히려 흔한 편인데요. 

 

사람들 중에 100명중 1명 정도, 이런 유형의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이 갑자기 (전혀 긴급한 상황도 아님. 그냥 본인이 통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제 공개된 업무용 휴대폰으로 전화를 거는데, 제가 받지 않음. 

한 10번 정도 1초 간격으로 계속 검. 

 

약 5분 후, 저의 다른 연락처들 (인스타에 제 개인사업체가 있잖아요. 제 이름으로 검색한다고 그게 바로 나오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걸 찾아내는 건지 모르겠어요), 제 개인 사업체 대표전화번호로 전화를 검. 

당장 통화해야하니 절 바꿔달라고 요구. 사업체에서 안된다 메모는 전달해주겠다고 하거나, 이 번호는 사업체 번호니 이쪽으로 걸면 안된다고 하고 끊으면. 2,3분 간격으로 계속 전화를 걸어서 바꿔달라고 요구.

또 약 5분 후, 제 개인 핸드폰 번호로 전화오기 시작. 안받으면 또 1초 간격으로 10번 옴. 

 

진짜.. 무서워요. 

그러다가 저랑 연결이 되면, 본인이 화를 내더라구요. 왜 전화 안받냐고. 

용건을 물어보면 말을 안하고 계속 화를 내서. 

지금 화내려고 전화한거냐, 급한 용건 있어서 그러는 거 아니냐, 용건을 좀 말해달라고 하면. 

들어보면 전혀 급한 용건이 아니에요... 전혀. 

 

진짜 이런 사람이 100명중에 1명 있고, 지금까지 3-4명 겪었는데, 

오늘 겪었어요. 

 

오늘 사람은 제가 제 개인 사업체에 전화 테러 하고 있는걸 듣고, 제 업무폰으로 

여기에서 말하라, 무슨 일이냐고 계속 보냈는데, 대답 안하고 제 다른 번호로 계속 연락하더라구요. 

불만이 있거나 항의하려는 목적도 아니에요. 그냥 갑자기 통화를 하려고 했는데 통화가 안되면

돌아버리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 사람들이 스토킹 범죄 저지르는 건가, 성향이 남다르더라구요. 

집착과 집요함이.

 

 

 

IP : 128.134.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30 12:55 PM (220.118.xxx.37)

    아 무서.......

  • 2. ...
    '25.9.30 12:59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상대의 상황과 입장은 없고 자기의 궁금함과 조급함을 무례하게 발산

  • 3. ...
    '25.9.30 1:11 PM (211.36.xxx.58)

    그 일 그만 하시는 거 고려해 보세요
    용감한 형사를 보게 되면
    별일 아닌데 상대를 해하는 자들이 보이는 형태입니다
    심지어 몇 십 년 전 일들을 앙심을 품고 말 그대로 칼을 갈고 있다가
    어떤 트리거에 폭발하면 전국을 돌며
    상대를 찾아내 해치더라구요
    경찰에서는 그걸 연속살해라고
    매우 심각한 범죄케이스라 해요
    무서워요

  • 4. ㅇㅇ
    '25.9.30 1:16 PM (211.222.xxx.211)

    이혼숙려나 결혼지옥 보면 남편 일하는데
    전화 받을때까지 수십번 하는 부인들 있더라구요.
    남편이 받으면 회사에서 부부싸움까지 하고
    뭔가 정상범주는 아니니 피해야죠.

  • 5. 제정신
    '25.9.30 1:21 PM (115.21.xxx.164)

    아닌겁니다. 도망가세요.

  • 6. ...
    '25.9.30 1:40 PM (39.7.xxx.7) - 삭제된댓글

    우리 올케랑 비슷한데 피할 수 있으면 피하세요
    경찰이 올케가 찾아오면 곧바로 신고하라고 당부할 정도...

  • 7. ㅇㅇ
    '25.9.30 1:59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정신병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060 대치동 중등남아 고등 고민중인데 수시형 자사고or일반고 추천부탁.. 7 사과 2025/10/04 1,743
1746059 오래된 비싼 가죽 자켓, 버릴까요? 12 .... 2025/10/04 3,404
1746058 술 때문에 매일 13명씩 죽는다…50대 사망률 가장 높아 1 ㅇㅇ 2025/10/04 2,642
1746057 남자형제있는집 딸 9 ... 2025/10/04 2,925
1746056 남자들은 미인이라 하는데 여자들은 못생겼다 하는 이유 13 ㅇㅇ 2025/10/04 5,339
1746055 조국혁신당, 이해민, 추석인사 3 ../.. 2025/10/04 938
1746054 지금 코스트코 사람 많을까요?(고척점) 3 고척점 2025/10/04 2,319
1746053 뉴스공장 금요음악회 플레이리스트 추천이요! 4 추천 2025/10/04 1,316
1746052 오랜만에 찜질방에왔어요 1 찜질방 2025/10/04 1,632
1746051 국립중앙박물관에 왔어요. 31 .. 2025/10/04 6,106
1746050 우리들의 발라드sbs 11 ㅡㅡ 2025/10/04 3,291
1746049 역이민한 분들중에 15 ㅁㄴㅇㄹ 2025/10/04 3,308
1746048 민주당이 그동안 한 일 38 ... 2025/10/04 3,066
1746047 코스트코 송편 너무 맛있네요 14 ... 2025/10/04 5,697
1746046 질투심한 모임 엄마 32 ㅇㅇ 2025/10/04 6,531
1746045 미,일극우와 한국극우의 차이점 19 /// 2025/10/04 1,517
1746044 개신교는 왜 극우화 되었을까? 30 .... 2025/10/04 2,581
1746043 남편이 엄청 아껴 주네요 39 adler 2025/10/04 17,981
1746042 개포 레미안포레스트 대중교통 이용하기 어떤가요 12 ppppp 2025/10/04 2,101
1746041 지금도 가끔씩 가슴이 뛰고 그래요 5 휴ㅠㅠ 2025/10/04 2,375
1746040 이재명 정부 비판 하면 리박 극우 내란견이에요? 48 .. 2025/10/04 2,019
1746039 이재명 대통령이 두꺼비상 이네요 25 ㅇㅇ 2025/10/04 3,041
1746038 핏플랍 운동화도 편한가요? 7 2025/10/04 2,282
1746037 중고나라에서 사기를 당했어요 지금 막 더치트 조회하니 저랑.. 9 초콜렛 2025/10/04 3,185
1746036 도대체 지볶행 무당은 3 2025/10/04 2,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