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하면서 진짜 무서운 사람 유형

00 조회수 : 5,607
작성일 : 2025-09-30 12:54:32

제가 어떤 일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을 대하는데, 

주로 제가 안내를 하거나 도움을 주는 역할이에요. 

상대방한테 돈 받는건 없고, 국가에서 지원해줌. 

 

제가 상대방에게 연락하는 방식은 핸드폰 전화나 문자. 

일반전화는 녹음도 안되고, 요즘은 전화 잘 안받고 문자가 편하니까요. 

 

그래서 업무용 핸드폰을 만들어서 그걸 사용해요. 

 

그런데 이 일로만 생계유지할 정도로 돈을 버는건 아니니까

본업은 따로 있어요. 그냥 10명 중 5명 정도는 제가 도움드리면 고마워하고 좋아하니 하고 있음. 

 

그리고 제가 본업은 개인사업이라서 인스타도 있고요. 

 

제가 공개하는 건 제 이름 밖에 없고, 제 이름은 특이하지도 않고 오히려 흔한 편인데요. 

 

사람들 중에 100명중 1명 정도, 이런 유형의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이 갑자기 (전혀 긴급한 상황도 아님. 그냥 본인이 통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제 공개된 업무용 휴대폰으로 전화를 거는데, 제가 받지 않음. 

한 10번 정도 1초 간격으로 계속 검. 

 

약 5분 후, 저의 다른 연락처들 (인스타에 제 개인사업체가 있잖아요. 제 이름으로 검색한다고 그게 바로 나오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걸 찾아내는 건지 모르겠어요), 제 개인 사업체 대표전화번호로 전화를 검. 

당장 통화해야하니 절 바꿔달라고 요구. 사업체에서 안된다 메모는 전달해주겠다고 하거나, 이 번호는 사업체 번호니 이쪽으로 걸면 안된다고 하고 끊으면. 2,3분 간격으로 계속 전화를 걸어서 바꿔달라고 요구.

또 약 5분 후, 제 개인 핸드폰 번호로 전화오기 시작. 안받으면 또 1초 간격으로 10번 옴. 

 

진짜.. 무서워요. 

그러다가 저랑 연결이 되면, 본인이 화를 내더라구요. 왜 전화 안받냐고. 

용건을 물어보면 말을 안하고 계속 화를 내서. 

지금 화내려고 전화한거냐, 급한 용건 있어서 그러는 거 아니냐, 용건을 좀 말해달라고 하면. 

들어보면 전혀 급한 용건이 아니에요... 전혀. 

 

진짜 이런 사람이 100명중에 1명 있고, 지금까지 3-4명 겪었는데, 

오늘 겪었어요. 

 

오늘 사람은 제가 제 개인 사업체에 전화 테러 하고 있는걸 듣고, 제 업무폰으로 

여기에서 말하라, 무슨 일이냐고 계속 보냈는데, 대답 안하고 제 다른 번호로 계속 연락하더라구요. 

불만이 있거나 항의하려는 목적도 아니에요. 그냥 갑자기 통화를 하려고 했는데 통화가 안되면

돌아버리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 사람들이 스토킹 범죄 저지르는 건가, 성향이 남다르더라구요. 

집착과 집요함이.

 

 

 

IP : 128.134.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30 12:55 PM (220.118.xxx.37)

    아 무서.......

  • 2. ...
    '25.9.30 12:59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상대의 상황과 입장은 없고 자기의 궁금함과 조급함을 무례하게 발산

  • 3. ...
    '25.9.30 1:11 PM (211.36.xxx.58)

    그 일 그만 하시는 거 고려해 보세요
    용감한 형사를 보게 되면
    별일 아닌데 상대를 해하는 자들이 보이는 형태입니다
    심지어 몇 십 년 전 일들을 앙심을 품고 말 그대로 칼을 갈고 있다가
    어떤 트리거에 폭발하면 전국을 돌며
    상대를 찾아내 해치더라구요
    경찰에서는 그걸 연속살해라고
    매우 심각한 범죄케이스라 해요
    무서워요

  • 4. ㅇㅇ
    '25.9.30 1:16 PM (211.222.xxx.211)

    이혼숙려나 결혼지옥 보면 남편 일하는데
    전화 받을때까지 수십번 하는 부인들 있더라구요.
    남편이 받으면 회사에서 부부싸움까지 하고
    뭔가 정상범주는 아니니 피해야죠.

  • 5. 제정신
    '25.9.30 1:21 PM (115.21.xxx.164)

    아닌겁니다. 도망가세요.

  • 6. ...
    '25.9.30 1:40 PM (39.7.xxx.7) - 삭제된댓글

    우리 올케랑 비슷한데 피할 수 있으면 피하세요
    경찰이 올케가 찾아오면 곧바로 신고하라고 당부할 정도...

  • 7. ㅇㅇ
    '25.9.30 1:59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정신병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355 튀르키예 여행 후일담 9 2025/10/03 4,508
1747354 아로마 오일 구입처 9 마리 2025/10/03 1,333
1747353 거치형 연금보험 가입하신분 있으세요? 000 2025/10/03 1,052
1747352 군 장교 "尹이 2차 계엄하면 된다고 말했다는 메시지 .. 4 재판 2025/10/03 3,139
1747351 울 어머님의 걱정 7 ㅎㅎㅎ 2025/10/03 3,206
1747350 방아쇠수지증후군 수술 해보신분요 12 아들 2025/10/03 2,809
1747349 초등학생 다니는 학원들은 연휴에 쉬나요? 8 .. 2025/10/03 1,647
1747348 천안에서 서울 송파가는데 대중교통vs자차 4 ias 2025/10/03 1,267
1747347 시어머니가 사람 고문하는법 9 .... 2025/10/03 5,621
1747346 응답하라 1988 몇회부터 확 재밌어지나요 10 드라마 2025/10/03 2,207
1747345 자장면 먹고 후회하는 중입니다 ㅠ 11 후회 2025/10/03 5,038
1747344 스칼렛 요한슨은 지금도 이쁘지만 ㄷㄷ 3 (( 2025/10/03 3,416
1747343 전철에서요 6 .. 2025/10/03 1,855
1747342 과연 이번엔 어떤 뭔가가 있는걸까. 1 .. 2025/10/03 1,460
1747341 주변 윤어게인 집회 나가는 지인 있으신분? 14 궁금 2025/10/03 2,911
1747340 사람노릇하고 살기 힘드네요 5 사람 2025/10/03 3,769
1747339 입대 4개월차 일병 폭염 속 달리다 열사병 사망 14 __ 2025/10/03 3,461
1747338 고백의 역사 보세요 1 ㅁㅁ 2025/10/03 2,246
1747337 장사의신, 매불쇼에 1억 기부 약속!!! 18 대박 2025/10/03 4,849
1747336 올 여름 무난한게 지나간거 아닌가요? 16 가을아길어라.. 2025/10/03 2,689
1747335 운동화 물에 넣어 세탁해도 될까요? 5 운동화세탁 2025/10/03 1,792
1747334 외국도 아내가 아프면 이혼율이 올라가서 8 음.. 2025/10/03 3,156
1747333 2월 여행... 튀르키에 와 크로아티아 중 어디가 좋을까요?? 11 ** 2025/10/03 2,439
1747332 잡채할때 시금치 어떻게 하세요? 6 잡채 2025/10/03 2,361
1747331 워킹화 사고싶어요 1 워킹화 2025/10/03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