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래처 사장님과 있었던일

후리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25-09-30 12:30:56

코로나 잠잠해질 무렵

일 받기 위해 외주업체에 간적이 있어요.

사장님이 통화만 몇 번 하다 제 얼굴이 궁금했는지

일도 맡기는데 마스크 한번 내려보라는거에요.

순간 뭐지 싶고 기분이 좀 그래서 

죄송한데 감기도 코로나도 아닌데

컨디션이 좀 안좋아서 쓰고 있는게 나을것 같다니

에이 그래도 앞으로 일 같이 할텐데 

얼굴은 알아야 하지 않겠냐 하더라고요.

순간 쎄 했으나 을의 입장이라 결국 벗었고

아! 하는 짧은 탄식(?)과 함께 

앞으로 잘해보자며 굉장히 친절히 대해주시더라고요.

그후로 일 때문에 자주 사무실에도 오시고 했는데

올때마다 커피며 빵이며 사다주시고 그랬어요.

아마 제가 못생겨서 안심이 되셨던듯 ...

제가 좀 늘씬하고 패션에 관심도 많고해서 옷도 잘입고

당시 헤어스타일도 좀 와일드한 웨이프펌 하고 있어서 

첨 만나던날 되게 궁금해하는 눈치였거든요. 

근데 제가 얼굴이 좀 못생겼어요 ㅋㅋ

아니 많이 못생겼어요. 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일도 잘됐고 다음일도 또 주시고

그랬어요. 

음. 그냥 이게 끝이에요.

지하철 타고 어디 가는길인데 심심해서 써봤어요.

명절 잘 보내세요. 

 

 

 

IP : 211.235.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30 12:32 PM (112.145.xxx.70)

    반전이네요 ㅋ

  • 2. ...
    '25.9.30 12:38 PM (119.193.xxx.99)

    해피엔딩이네요.
    일하는 관계면 그 정도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해요.
    남녀간에 피곤하게 얽히면 더 힘들 수도 있어요.

  • 3. .....
    '25.9.30 12:39 PM (112.148.xxx.195)

    날씬하고 패션도 멋있고해서 얼굴이 궁금했나보네요.ㅎㅎ

  • 4. 에이..
    '25.9.30 1:07 PM (61.78.xxx.80)

    못생기셨다니요
    빵이랑 커피도 자주 사다주고 일도 다시 맡긴 걸로 보면 외모가 경쟁력이신 걸로요 ㅎㅎ

  • 5. 후리
    '25.9.30 1:49 PM (211.235.xxx.193)

    아니에요 진심 못생겼어요.
    면전에서 못생겼다 소리 들은적도 있어요.
    ㅋㅋ

  • 6.
    '25.9.30 2:26 PM (61.84.xxx.183)

    왜 못생겨서 안심을했을까요 그게궁금하네요

  • 7. 씁쓸
    '25.9.30 2:29 PM (118.235.xxx.116)

    마기꾼인지 확인차?
    그분 좀 별로네요 ㅜ
    뭐가됐든 일만 잘풀리면되죠

  • 8. ㅎㅎ
    '25.9.30 3:29 PM (220.75.xxx.179)

    아! 하는 짧은 탄식(?)과 함께
    --> 넘 웃겨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6509 드립커피머신 뭘로 사면 좋을까요. 1 드립 2025/10/02 710
1756508 5km 이제 안 쉬고 뛰어요 12 2025/10/02 2,268
1756507 말많은 카톡 업데이트 7 카톡궁금 2025/10/02 2,337
1756506 아이가 친구 손을 깨물었다고 합니다.ㅠ(펑) 14 ... 2025/10/02 2,779
1756505 요즘 이런쇼츠 좋아요 3 현소 2025/10/02 1,507
1756504 28기 광수가 젤 멋지네요 7 2025/10/02 3,713
1756503 명절에 가져갈 생선전 오늘 부쳐도 될까요? 7 2025/10/02 2,082
1756502 미세먼지 안 좋은데 창문을 열어두나요? 5 질문 2025/10/02 1,370
1756501 안팔리는건 이유가 있다 필링젤 7 5개 2025/10/02 2,606
1756500 인간극장 우리 엄마는 할머니 추천요 6 인간극장 2025/10/02 4,442
1756499 ‘빛 좋은 귤’ 만들려 화학약품 뿌렸다, 못 믿을 제주 귤 6 ㅇㅇ 2025/10/02 3,004
1756498 이재명 30년 비서 김현지 닉넴이 껌좀씹던 언니? 30 .. . 2025/10/02 5,836
1756497 ‘여대생 청부살인’ 주범에 허위진단서 발급해준 의사, 심평원 심.. 3 ㅇㅇ 2025/10/02 2,176
1756496 "김건희, 나토 순방때 공식일정 취소하고 명품매장 갔.. 6 .... 2025/10/02 5,019
1756495 노*풍선 태국 패키지.. 47 eofjs8.. 2025/10/02 16,590
1756494 4조 반도체 기술 中 유출’ 혐의 삼성·하이닉스 전직 임원, 보.. 23 .. 2025/10/02 4,403
1756493 런던 여행자 11 ........ 2025/10/02 2,930
1756492 '제국의 위안부'저자 박유하 공로상 취소 4 ㅇㅇ 2025/10/02 3,210
1756491 세계적인 폐암 치료 권위자가 폐암 걸림 5 인생이란 2025/10/02 5,873
1756490 슈카 결국 짜증: "내가 그 로고 만든것도 아닌데 왜 .. 17 ... 2025/10/02 6,121
1756489 주머니속 방치해뒀던 복권이 당첨 ... 6 왕부럽 2025/10/02 5,599
1756488 국힘 김정재 이런 말도 했다네요. 2 .. 2025/10/02 2,331
1756487 50대 여성 머리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20 ... 2025/10/02 4,599
1756486 질문 두가지 있어요. 새우튀김, 간장. 7 ㅡㅡ 2025/10/02 1,936
1756485 학습지 하루 어느 시간대에 하나요 3 ?? 2025/10/02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