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먹어서 생각해보니까

..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25-09-30 11:18:39

어릴 때, 학생 때 부모님이 내게 돈 쓰셨던 게 참 큰 돈이란 생각이 든다

 

음악을 들으면 잠이 잘 깰 것 같다는 말에 만날 늦잠 자는 딸 데리고 용산에 가서 오디오 사주셨던 아빠

 

집에 러닝머신이 있으면 운동할 것 같다는 말에 자동은 비싸니 수동은 안 되겠냐고 묻고 오케이 하자 수동으로 사주신 엄마

(물론 그 러닝머신은 빨래 건조대가 됨)

 

시시때때로 캠핑 데리고 다니고

(부모님 캠핑 매우 싫어하심)

 

누구 말마따나 자식에 대한 부모의 투자야말로 

야수의 심장으로 하는 게 아닐까

아니 돌려받을 기대도 없으니 야수의 심장도 아니고 그냥밑 빠진 독?

IP : 59.11.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밑빠진독
    '25.9.30 11:23 AM (116.34.xxx.75) - 삭제된댓글

    심정으로 해야 나중에 손해났다는 마음 안생기겠죠..
    울엄마 보면 큰이익이에요.
    맨날 자식있어서 좋다 너도 자식 낳아라 하시다 크게 혼나시고? 안 그러셔요.
    복불복이지만 평범이상이 많으니 인류가 유지되는거려니 합니다.

  • 2. 아무
    '25.9.30 11:29 AM (176.100.xxx.115) - 삭제된댓글

    투자도 없이 밥만 먹여서 19살만 되면 독립시킨 우리부모.
    나이 50부터 일 안하고 그후 30년이 넘게 자식들한테 생활비 받으며 잘 살고 있어요.
    우리형제들은 모두 가슴속에 화가 차있어서 부모얘기 안합니다.

  • 3. 그게진정한사랑
    '25.9.30 11:41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뭘 받아내려고
    투자한다고 하는게 아님
    조건없는 사랑

  • 4. 저도
    '25.9.30 12:15 P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부모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예요.
    내 자식에겐 부모님이 자식들에게 했던 10분의 1도 못하겠는데 말이죠.
    경제적인 부분 뿐만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요.
    저는 하나도 힘들어 죽겠는데 넷이나 되는 자식을..
    두 분 모두 부모복 전혀 없이 자수성가한 분이셨는데
    자식들을 어찌 그렇게 귀하게 여기며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하신걸까 신기하고 존경스러워요.

  • 5. ....
    '25.9.30 12:31 PM (112.145.xxx.70)

    빠듯한 월급쟁이 살림에
    교정시키고 재수시키고
    대학원 보내고..

    그게 다 사랑이었네요.

    내 자식낳아 키워보니 알게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3091 런던 여행자 11 ........ 2025/10/02 2,961
1753090 '제국의 위안부'저자 박유하 공로상 취소 4 ㅇㅇ 2025/10/02 3,234
1753089 세계적인 폐암 치료 권위자가 폐암 걸림 5 인생이란 2025/10/02 5,934
1753088 슈카 결국 짜증: "내가 그 로고 만든것도 아닌데 왜 .. 17 ... 2025/10/02 6,143
1753087 주머니속 방치해뒀던 복권이 당첨 ... 6 왕부럽 2025/10/02 5,624
1753086 국힘 김정재 이런 말도 했다네요. 2 .. 2025/10/02 2,349
1753085 50대 여성 머리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20 ... 2025/10/02 4,640
1753084 질문 두가지 있어요. 새우튀김, 간장. 7 ㅡㅡ 2025/10/02 1,960
1753083 학습지 하루 어느 시간대에 하나요 3 ?? 2025/10/02 1,273
1753082 기다리던 소식! 참엄마, 권성동 구속적부심 기각! 구속유지! 1 당연 2025/10/02 3,494
1753081 명언 - 품격있는 삶 1 ♧♧♧ 2025/10/02 2,581
1753080 정성호 상태 정말 심각하네요 20 .. 2025/10/02 6,799
1753079 아이큐높고 좋은대학 못가신분들 어떻게들 사시나요 17 궁금 2025/10/02 4,574
1753078 35년지기 친구 그룹중에 점점 금전쪽으로 노골적인 대화를 주도하.. 6 친구들.. 2025/10/02 4,502
1753077 이재명 연임 했으면 좋겠어요 33 ㅇㅇ 2025/10/02 3,520
1753076 LG나 한화 팬분들 6 롯데야구 2025/10/02 2,078
1753075 고1 공부 안하는 놈 결국 소리질렀네요. 4 ... 2025/10/02 2,168
1753074 공부머리좋지 않은데 성실한 아이. 결국엔 빛을 볼까요? 29 ㅜㅜ 2025/10/02 5,378
1753073 블핑 리사. 패션이라지만 너무 노골적 48 2025/10/02 20,740
1753072 산다라박은 동안이였는데 급노화가 왔네요 13 2025/10/02 16,799
1753071 쁘띠스카프 색상 2025/10/02 2,335
1753070 우리 아들 키만 좀 컸으면.... 10 ........ 2025/10/02 4,047
1753069 30년간 매월 잡지사는 남편 15 .. 2025/10/01 6,225
1753068 나솔회계사 입꼬리 7 ... 2025/10/01 5,039
1753067 김서현 혼자 넉 점 헌납 11 111 2025/10/01 3,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