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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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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어서 생각해보니까

..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25-09-30 11:18:39

어릴 때, 학생 때 부모님이 내게 돈 쓰셨던 게 참 큰 돈이란 생각이 든다

 

음악을 들으면 잠이 잘 깰 것 같다는 말에 만날 늦잠 자는 딸 데리고 용산에 가서 오디오 사주셨던 아빠

 

집에 러닝머신이 있으면 운동할 것 같다는 말에 자동은 비싸니 수동은 안 되겠냐고 묻고 오케이 하자 수동으로 사주신 엄마

(물론 그 러닝머신은 빨래 건조대가 됨)

 

시시때때로 캠핑 데리고 다니고

(부모님 캠핑 매우 싫어하심)

 

누구 말마따나 자식에 대한 부모의 투자야말로 

야수의 심장으로 하는 게 아닐까

아니 돌려받을 기대도 없으니 야수의 심장도 아니고 그냥밑 빠진 독?

IP : 59.11.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밑빠진독
    '25.9.30 11:23 AM (116.34.xxx.75) - 삭제된댓글

    심정으로 해야 나중에 손해났다는 마음 안생기겠죠..
    울엄마 보면 큰이익이에요.
    맨날 자식있어서 좋다 너도 자식 낳아라 하시다 크게 혼나시고? 안 그러셔요.
    복불복이지만 평범이상이 많으니 인류가 유지되는거려니 합니다.

  • 2. 아무
    '25.9.30 11:29 AM (176.100.xxx.115) - 삭제된댓글

    투자도 없이 밥만 먹여서 19살만 되면 독립시킨 우리부모.
    나이 50부터 일 안하고 그후 30년이 넘게 자식들한테 생활비 받으며 잘 살고 있어요.
    우리형제들은 모두 가슴속에 화가 차있어서 부모얘기 안합니다.

  • 3. 그게진정한사랑
    '25.9.30 11:41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뭘 받아내려고
    투자한다고 하는게 아님
    조건없는 사랑

  • 4. 저도
    '25.9.30 12:15 P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부모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예요.
    내 자식에겐 부모님이 자식들에게 했던 10분의 1도 못하겠는데 말이죠.
    경제적인 부분 뿐만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요.
    저는 하나도 힘들어 죽겠는데 넷이나 되는 자식을..
    두 분 모두 부모복 전혀 없이 자수성가한 분이셨는데
    자식들을 어찌 그렇게 귀하게 여기며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하신걸까 신기하고 존경스러워요.

  • 5. ....
    '25.9.30 12:31 PM (112.145.xxx.70)

    빠듯한 월급쟁이 살림에
    교정시키고 재수시키고
    대학원 보내고..

    그게 다 사랑이었네요.

    내 자식낳아 키워보니 알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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