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6살쯤의 영재성은 그럼 어디서 발견하나요?

ㅇㅇ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25-09-30 11:13:13

말 빨리 하는거 

글자 빨리 읽는거

연산 빠른거 전부 영재성의 지표가 아니라고 하던데 

그럼 뭘로 영재성을 판단하나요?

제가 궁금한건 

수과학 영재로 나중에 수학 과학 잘 할 아이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IP : 175.208.xxx.2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살
    '25.9.30 11:19 AM (211.235.xxx.120)

    6살에 영재성을 왜 발견해야하는지 알다가도모를 이네요. 영재성 발견된다? 그 순간 아이들 불행이 시작되는듯

  • 2. ...
    '25.9.30 11:20 AM (220.78.xxx.7)

    저희아이가 수학영재로 한양대 갔는데
    6살때 어땠나 기억이 가물가물

  • 3. ......
    '25.9.30 11:21 AM (110.9.xxx.182)

    영재면 6살도 전에 엄마가 알아요.
    6살인데 아리까리 하면 아님.

  • 4. dd
    '25.9.30 11:21 AM (211.186.xxx.173)

    단순히 연산을 잘하는 게 아니라 그 연산에서 규칙성을 찾아내고 주변 사물에서 도형을 발견하고 배열 규칙성, 모양 다양성, 새로운 배열 방법 등을 찾아냅니다.
    차 번호판 보고 숫자 규칙성, 특징 알아내고요.
    6살때 어떻게 하면 덧셈을 더 빨리할까 그런 거 생각하더라구요.

  • 5. 음...
    '25.9.30 11:22 AM (59.7.xxx.113)

    알아내려고 안달복달 하지 말고 그냥 두면.. 주머니속 송곳처럼 튀어 나올거예요

  • 6. ..
    '25.9.30 11:25 AM (220.117.xxx.100)

    천재 영재는 내가 눈씻고 찾아보는게 아니라 주변에서 알아들보고 너네 아이 범상치 않다고 놀라서 알려줍니다
    그런거 보이는 사람들에겐 군계일학처럼 눈에 확 들어오거든요

  • 7. .....
    '25.9.30 11:26 AM (118.235.xxx.90) - 삭제된댓글

    찾아내려고 노력하는 자체가 영재는 아닌겁니다.
    뭘 발견하려고 해서 보이는게 아니에요 영재성은.
    그냥 그나이에 똘똘하네 하는 애들도 같이 좀 놀아보면 그냥 보여요.

  • 8. ..
    '25.9.30 11:28 AM (220.78.xxx.7)

    아 맞아요 저두 직장다니느라
    바로 집앞수학보습학원 최연소로 들여보냈는데
    아 이생각하니 맘이 아프지만 거기서 샘이 아이가 수학영재라고
    잘 키워보겠다고

  • 9.
    '25.9.30 11:32 AM (118.235.xxx.172)

    빨리하고 잘알아 듣는건 영재 맞을걸요
    영재 엄마가 아이 40일 정도 됐을때 엄마 해서 잘못 들은줄 알았는데
    엄마 한게 맞았다고

  • 10. ㅇㅇㅇㅇㅇ
    '25.9.30 11:32 AM (121.162.xxx.158)

    특수교육 기관에 근무하는데 우리 친구들 중에도 5살에 두 자리 수 덧셈을 하고 그림책 다 읽는데요 영재라하기 어려운 이유는 알려준 것만 해요
    스스로 규칙성을 찾거나 확장하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좋아해서 빨리 배우니 다행이죠
    문제는 숫자와 글자만 보느라 사람과의 상호작용, 상황 파악이 안된다는 거구요

    우리나라는 공부 많이 시켜서 외우기로 만들어진 영재가 더 많겠죠

  • 11. ..
    '25.9.30 11:37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알고 싶은 이유가 뭔데요? 영재교 보내는 거? 아님 주요 의대 보내는 거?
    그것도 아니면, 적절히 지원해주고 싶은 거? 우리나라는 영재특화 교육이 제도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외국으로 데리고 가시려구요?

    본인이 그걸 알고 싶은 이유를 죽 적어보세요. 그리고 고등,중등,초등,유아... 거꾸로 올라와 보면 저절로 답이 나옵니다. 선행 심화 뺀다 아니고요. 영재라면 그건 낭비 내지 부적 효과.
    지금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아야 갖고 있는 영재성이 필요할 때 저절로 폭발해요.

    영재교 주요의대 코스 밟은 엄마 올림

  • 12. 11
    '25.9.30 11:38 AM (211.235.xxx.226)

    일단 기억력이 무지무지 좋음

  • 13. 영재고
    '25.9.30 11:38 AM (211.235.xxx.224) - 삭제된댓글

    중2때 준비해서 지방 영재고를 갔고 거기서도 잘 해서 서울대 공대 높공을 갔어요 이게 영재라면 ᆢ
    엄청 나지는 않고
    5살때 수학암산을 아주 잘 했어요
    53+79정도는 암산
    7살쯤758628이런 아무 거나 높은 수를 3으로 나누면 홀수일까 짝수일까? 하는 문제보고 막 혼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하더니 짝수다 홀수다 하더라고요. 저는 제가 영재라 생각한적이 없기에 그냥 무시했어요

    근데 그때는 몰라요
    똑똑한 느낌은 드는데
    초 4.5학년되서 영재인줄 알고 영재고 준비시켜도 다 떨어지고
    말썽구러기 저희아이는 중2때 되도 되고 영재라 느꼈으면 일찍 시켰겠죠. 엄마는 몰라요
    초5때 웩슬러 검사때 0.2%아이에요 해도 그 의미를 모르고 우리애는 공부에 관심없어 하고 안 시켰으니
    그냥 지나가다 적어보아요

    근데 세상은 우리아이는 머리좋은측도 안 드는 놀라운 애들이 또 많아요 특히 명문의대 가는 애들

  • 14. ..
    '25.9.30 11:42 AM (1.222.xxx.206)

    단순히 연산을 잘하는 게 아니라 그 연산에서 규칙성을 찾아내고 주변 사물에서 도형을 발견하고 배열 규칙성, 모양 다양성, 새로운 배열 방법 등을 찾아냅니다.
    차 번호판 보고 숫자 규칙성, 특징 알아내고요.
    6살때 어떻게 하면 덧셈을 더 빨리할까 그런 거 생각하더라구요.

    이거랑 기억력 무지 좋음

    두개요

    제가 영재에 해당해서 알아요

    (남들은 저와 다르다는거 늦게 알았음 애들과 사고가 안맞아서 잘 안어울렸기 때문)

  • 15. 저희는
    '25.9.30 11:44 AM (211.119.xxx.145)

    제가 보기엔 영재는 아닌데 주변에서 영재아니냐고 했는데요
    조금 똘똘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해보려고 했고요.
    연산은 하나를 가르치면 척척 어려움없이 하고요.
    7살때인가는 밤 9:30즘이었나 내일 아침 8시까지
    몇시간 남았네 말하더라구요.
    스카이 공대갔어요

  • 16.
    '25.9.30 11:44 AM (211.235.xxx.224) - 삭제된댓글

    영재고 중2때 준비해서 보내고 거기서도 잘 해서 높공 보낸
    엄마로서 ᆢ

    지금 무슨 의미있나 싶어요?
    초 4~5부터 시작한 애들 다 떨어지고 중2준비한 저희아들이 되었네
    초6까지 책 한자 안 보고 축구만 한 아들인데
    자랑이라기보다 아이 머리가 중요하고
    지금 머리 좋아도 놀때에요

  • 17. ㅁㅁ
    '25.9.30 11:52 AM (39.121.xxx.133)

    영재라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벌써 얘기 나왔을거예요;;

  • 18. 자기 애라서
    '25.9.30 11:56 AM (220.71.xxx.162) - 삭제된댓글

    남보다 더 잘알아요.
    보모가 되는 그 나이까지 살아온 세월이면 그 방면 전문가 아니라도
    6살 짜리 아이가 할 언어구사력, 상상력, 암기력, 대처능력, 민첩성 등등이 판단이 되고요
    그게 안되면
    부모가 판단력이 떨어지는 애가 아니라
    그 애가 고만고만한 애인 거에요.
    고만고만 하다는 게 욕도 아니고 흠도 아니고
    뭔가 지나치게 특출하면 그만큼 어딘가 빠진 헐렁한 부분도 있게 마련이라
    저는 너무 지나치게 어느 부분이 특출한 것도 매우 피곤하다고 생각하고
    잘못하면 불행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기쁘게만 생각될 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생각해 보세요.
    내가 원숭이 무리 지능 속에 들어가면 걔네들 보다야 특출하겠지만
    행복은 할까요? 잘난 척은 할 수 있겠죠.

  • 19.
    '25.9.30 11:56 AM (211.235.xxx.224)

    저희 아이 중2때 준비해서 영재고 보내고 서울대 높공갔는데요
    어린이집 유치원서 영재 이야기 안 나왔어요
    잘 몰라요

    5살에 25+87이런거 암산으로 하고 했어요
    그냥 프뢰벨 선생이 똑똑하다 한 정도
    초등때 오르다 선생이 한학년높다

    그러나 5학년 웩슬러서 0.2%정도라
    중2되서 학원가니 왜 이리 늦게 왔냐고
    그래도 애가 열심히 해서 영재고 가고 가서도 잘 했어요

  • 20. 자기 애라서
    '25.9.30 11:56 AM (220.71.xxx.162)

    남보다 더 잘알아요.
    부모가 되는 그 나이까지 살아온 세월이면 그 방면 전문가 아니라도
    6살 짜리 아이가 할 언어구사력, 상상력, 암기력, 대처능력, 민첩성 등등이 판단이 되고요
    그게 안되면
    부모가 판단력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그 애가 고만고만한 애인 거에요.
    고만고만 하다는 게 욕도 아니고 흠도 아니고
    뭔가 지나치게 특출하면 그만큼 어딘가 빠진 헐렁한 부분도 있게 마련이라
    저는 너무 지나치게 어느 부분이 특출한 것도 매우 피곤하다고 생각하고
    잘못하면 불행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기쁘게만 생각될 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생각해 보세요.
    내가 원숭이 무리 지능 속에 들어가면 걔네들 보다야 특출하겠지만
    행복은 할까요? 잘난 척은 할 수 있겠죠.

  • 21. ㅌㅂㅇ
    '25.9.30 11:58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알기 힘들죠
    영대라는 건 빨리 시작하는게 아니고 어떤 깊이까지 도달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되는 거니까

  • 22. ㅌㅂㅇ
    '25.9.30 11:59 AM (182.215.xxx.32)

    알기 힘들죠
    영재라는 건 빨리 시작하는게 아니고 어떤 깊이까지 도달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되는 거니까

  • 23. ....
    '25.9.30 12:00 PM (211.218.xxx.194)

    영재아니라도
    공부 열심히 하면
    스카이 수학,과학 전공 할수 있어요.

    요즘은 영재란 말이 너무 흔한듯.

    애가 영재면 가만 놔둬도
    주변에서 알아들보고 너네 아이 범상치 않다고 놀라서 알려줍니다22222

    실제 영재들은 오히려 불행하죠. 주위 친구들이랑 어울려 놀기가 재미가 없는데.

  • 24.
    '25.9.30 12:04 PM (211.235.xxx.224) - 삭제된댓글

    영재 주위서 알아보기보다
    학원서 알아보아요

    사회성 없지는 않아요
    축구 좋아해서 축구들 많지만
    불행하다기 보다
    늦게까지 공부하는거 보면
    공부 잘 해도 힘든 삻이다 싶어요
    전 그때 놀았는데

  • 25. ㄴㆍ
    '25.9.30 12:05 PM (211.235.xxx.224)

    영재 주위서 알아보기보다
    학원서 알아보아요

    사회성 없지는 않아요
    축구 좋아해서 친구들 많지만
    불행하다기 보다
    늦게까지 공부하는거 보면
    공부 잘 해도 힘든 삻이다 싶어요
    전 그때 놀았는데

  • 26.
    '25.9.30 12:07 PM (118.235.xxx.96)

    영재 관련 유투브에서 전문가가 그러더라구요. 찐 영재는 영재 테스트 후에 부모에게 애가 영재입니다 하면 네, 우리 애가요? 우리 애는 평범한 편인데..?? 하고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인데요.

  • 27.
    '25.9.30 12:10 PM (211.235.xxx.224)

    영재 관련 유투브에서 전문가가 그러더라구요. 찐 영재는 영재 테스트 후에 부모에게 애가 영재입니다 하면 네, 우리 애가요? 우리 애는 평범한 편인데..?? 하고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인데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틱 때문에 검사했는데 정말 이랬어요
    서울대병원서 했는데도
    이게 높은거야 하니 흔치 않다고 ᆢ

  • 28. ...
    '25.9.30 12:13 PM (211.235.xxx.246)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영재 잘 몰라요.
    요즘은 조기교육도 너무 많고, 단순 기억력이 좋은건지 학습된건지 성향이 그런건지 모릅니다.

    주변 수과학 영재 한 명은 어릴때 약간 어눌해서 친구들하고 잘 못 어울렸어요. 이 친구는 영재보다는 오히려 좀 뒤쳐지는 아이라고 알려졌었는데 나중에보니 과고 카이스트 진학해습니다.
    다른 한 명도 좀 운동성 등이 뒤쳐졌는데 이 친구는 애기때부터 하루종일 숫자만 가지고 놀았어요.
    그 엄마가 마트 다녀온 영수증 하나만 주면 종일 그거 깆고 놀았다는... 이 친구도 과고 루트 타고 스카이공대 갔고요.
    다른 한 명은 어릴때 연산 싫어해서 울고 불고... 학습지도 못시키고 곱하기 빨리 대답못해서 수업시간에 혼났어요.
    모든 학습이 느렸어요.
    그런데 이 친구는 한글도 자음 모음 조합 원리 혼자 깨우쳐서알고, 곱셈도 줄줄 외우지는 못해도 더하기 빼기만 가르쳤는데 이후의 모든 수학 공식 원리를 다 스스로 깨우치더라고요.
    물리학 공부합니다.
    아이큐 160 넘는 한 친구는 7살 아기때 장기 하는법 배운 그날 30년 고수를 이기더라고요.

    똑똑한 아이들 일화는 많은데 그중 누가 진짜 영재인지는 사실 어릴때 잘 안보여요.
    다들 똘똘한 분야 하나씩은 있으니 영재 바라지 말고 예쁘게 키우셔요

  • 29. 대부분의 영재
    '25.9.30 12:22 P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영재들은 본인이 이해하는 부분을
    친구들이 이해를 못해서
    친구들과 노는게 재미가 없대요.

    사회성이 떨어져서가 원인이 아니라
    친구들이 하는 것이 너무 시시하다 이겁니다.
    엄마들이야 아기랑 수준맞춰서 뽀로로 보면서 웃어줄수 있는데
    친구사이는 그런게 아니잖아요. 수준이 맞아야 계속 재밌죠.

  • 30. 대부분의 영재
    '25.9.30 12:25 PM (211.218.xxx.194)

    영재들은 본인이 이해하는 부분을
    친구들이 이해를 못해서
    친구들과 노는게 재미가 없대요.

    사회성이 떨어져서가 원인이 아니라
    친구들이 하는 것이 너무 시시하다 이겁니다.
    엄마들이야 아기랑 수준맞춰서 뽀로로 보면서 웃어줄수 있는데
    친구사이는 그런게 아니잖아요. 수준이 맞아야 계속 재밌죠.

    보통의 청소년기의 재미는 친구들이랑 같이 노는데서 오는데,
    그 재미를 못느낀다는 면에서 일반인의 기준 불행하다는겁니다.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수학문제 풀고 대학가고 그런게
    스스로에겐 즐거운 유희겠지만요.

  • 31. ..
    '25.9.30 12:26 PM (118.235.xxx.175) - 삭제된댓글

    말이 또래보다 아주 늦었어요. 떼를 쓰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자기 생각, 감정 표현을 많이 하지도 않고 늘 조용하고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편이였어요. 매사 조심성이 많아서 덥썩 시도하기 보다 한참을 먼저 관찰하는 편이었는데, 6살 때 구구단을 연산 규칙으로 이해하고 외워서 그때 처음 놀랐어요. 전 아주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외국 학교에서 측정한 아이큐가 개교 이래 2번째로 높다고 외국샘이 알려주셨고 그후 미명문대 공대가서 지금은 고연봉 받으면서 회사 다녀요. 뒤돌아보면 영재성은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발현되는거라(때로는 늦게 나올수도) 간단히 단정내릴 수는 없다고 봐요.

  • 32. ㅇㅇㅇ
    '25.9.30 12:28 PM (210.96.xxx.191)

    저도 제가 평범해서 몰라보고 학원 샘이 알아보더군요. 문제푸는것만 봐도 아나봐요. 당시 아이 공부 잘 하지 않았어요.

  • 33. 울 아들
    '25.9.30 12:46 PM (1.254.xxx.40)

    위에 점 하나님
    울 아들이랑 비슷하네요
    말이 늦었고..
    첫걸음도 늦었는데..
    대신 시작하면 제대로 했어요..
    예를들어 걸음마 없이 어느날 갑자기 뛰는수준..
    대소변도 어느날 갑자기 가리기시작해서 이후 실수 한번도 없..
    초중고때 공부에 크게 흥미를 못느끼는거 같아 마음대로 하게 두었는데
    대학가서 공부 시작하더니 스카이에서 석사하고 지금은 대기업 연구실 근무해요..
    멘사 회원입니다..

  • 34. 일단은
    '25.9.30 1:01 PM (124.216.xxx.79)

    수학 깨침에서 안가르쳐줘도 더하기빼기는 5세에 개념알고 6세쯤에 곱셈원리 알고 깨치던데
    신기해서 "홍"을 읽을 줄 아는지 물었더니 저편에서 서서 옆에 앉은 아이에게 무슨글자냐 하니 "아아"로읽고 한글 혼자 다 땠는데 어아로 읽는 신박함에 놀라 웃었더니 조어이를 돌리면 맞는거에요.
    멘사문제풀이 책을 풀라고 주니 어렵던데 넌센스? 같은걸 7세쯤에 풀더라구요.
    수학머리 있어요.
    특별히 지도하지도 않고 공부에 집중해서 키우지 않는데 초등1때 어디어디에 뛰어난 영재이니 영재거점학교 보내라고하더라구요

  • 35. 일단은
    '25.9.30 1:03 PM (124.216.xxx.79)

    윗님처럼 초등때 외롭고 별난아이 취급 받았어요.
    고학년 올랼수록요.
    다른 모범생아이가 질문하면 친절하게 가르쳐주는데 자기가 질문하면 찾아보라고 차별한다고부터 시작해서...
    샘 상담해보면 발전하지 않는 선생에겐 버거운 아이구나 싶었어요

  • 36. ;;;
    '25.9.30 1:53 PM (211.234.xxx.118) - 삭제된댓글

    엄마가 모르셔도 됩니다. 수과학 영재는 가만히 둬도 다 잘합니다. 가만히 둬도 다 잘하지 않으면 영재가 아니구나 하면 됩니다.

  • 37. ㆍㆍ
    '25.9.30 1:54 PM (175.214.xxx.135)

    저의 아이는 그림 쪽인데요.
    놔둬도 온 세상이 알아보더군요.
    잘하기도 하고 하지 말라고 해도 울면서 했어요.
    지금 대학 1학년인데 더 잘하기도 하고 돈도 잘 법니다.

  • 38. ;;;
    '25.9.30 1:54 PM (211.234.xxx.118) - 삭제된댓글

    영재 이야기 나오면 항상 생각하는 거, 자기가 영재 아니면 아무 답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영재라서 갑갑해요 ㅎ

  • 39. 열여섯살에
    '25.9.30 2:26 PM (222.114.xxx.74) - 삭제된댓글

    얘기하세요.
    여섯 살 아이가 남들과 달리 영특해보여도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키우세요.
    동네방네 소문 내고 영재교육 시킨다고 난리치면
    애 망가져요.
    열여섯에도 애가 특별하거든
    그 때부턴 특별 교육 시키시면 됩니다.

  • 40. 월반
    '25.9.30 3:14 PM (1.237.xxx.119)

    했는데 일년치 학비 아꼈다고 생각하는데
    안배운 일년치가 엄청 중요한 예절교육이라그래서 안타깝긴 합니다.
    일부러 시킨거 아닙니다.
    스스로 숫자를 읽히고 공부를 재미있어하고
    생각하는 법을 알아요.
    덧셈 뺄셈 연산 숫자세기를 이치로 알아요.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줍니다.
    꼭 필요한 말을 이어서 말하고 배운적 없는 생소한 단어를
    필요적절하게 활용합니다.(신기합니다)
    아주 냄새나 식품 환경 등등 예민합니다.
    집중력 있고 끈기가 있습니다.
    처음 쓰는 글자도 비뚤게 쓰지 않아요.
    그림도 디테일합니다.
    그림일기를 잘 그리고 어법에 맞추어서 잘 씁니다
    한글이나 영어를 잘 기억하고 틀리지 않아요.(빠르게 익힙니다)
    섬세하고 디테일합니다.
    태어날때 부터 이아이 왜이럼?? 하는 깜짝놀라는 걸 많이 보여줍니다.
    지인의 아이인데 지켜보니 그렇습니다.

  • 41. ...
    '25.9.30 3:30 PM (152.99.xxx.167)

    6살에 영재성을 왜 발견해야하는지 알다가도모를 이네요. 222
    가만 냅둬도 알아서 빛나니 그냥 두시길

  • 42. Bb
    '25.10.1 1:12 AM (218.158.xxx.42) - 삭제된댓글

    우리애 영재고,서울대높공,국제과학올림피아드수상,대통령과학장학생인데요 6살에 남들보다 그다지 뛰어나보이지 않았어요. 한글도 7살에 떼고 2학년 때 구구단도 잘 못외우고 그랬어요. 3학년 때 영재원 붙어서 어? 좀 똑똑한가보다 했는데... 그 뒤로 크면서 친구들이 천재라고 많이 그랬어요. 물론 저는 어릴 때부터 엄청 정성껏 키웠어요.
    친구중에 영재로 tv나온 애 있었는데 (초 저학년 때 고등수학 품) 영재라고 노출되는 거 안 좋다고 느꼈어요. 그런 아이들은 뛰어나다고 계속 인정받으려고 해서 못하는 거 회피하기도 하고 크면 어릴 때만큼 뛰어나지도 못해서 오는 스트레스, 또 그런 애들은 사회성이 좀 부족해서 힘들 때도 있어요. 초등 고학년 때부터는 우리애가 그 친구를 넘어가기 시작했던 거 같아요.
    그냥 열심히 잘 관찰하고 지원하면서 키우세요. 저절로 드러나요.

  • 43. 2살에
    '25.10.1 9:44 PM (140.248.xxx.1)

    한글 떼고 3살에 쓰기하고 4살에 공룡이름들 책보고 스스로ㅠ다 외우고. 토마스기차 친구들 시리즈로 이름 외우는 거 좋아하고.... 5#살 때부터 유치원갔다 집에 오면 스스로 과학책 cd툴어서 듣고... 내용을 달달달 외우다시피하고....... 여섯살 때는 악보그리기에 열심히얐덤 것 같아요. 영제고 가서 카이스트 갔어요 학원은 초등학교 3년정도 과학과 초5-중1때 수학학원이 전부.

  • 44. ㅌㅂㅇ
    '25.10.2 6:18 AM (182.215.xxx.32)

    영재도 다~~~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215 우리나라 여성들만 명절에 시댁에 가서 차례음식 준비하나요? 14 ........ 2025/09/30 3,443
1759214 식사를 영양있고 제대로 먹고 싶어요 8 요즘 식사 2025/09/30 2,497
1759213 녹두를 많이 먹는 방법은 녹두전 뿐인가요? 9 2025/09/30 1,751
1759212 검찰, 쿠팡 범죄 핵심 증거도 누락 jpg 10 최악의범죄집.. 2025/09/30 1,938
1759211 닌자 그릴 누룽지 대박 4 심심해서 2025/09/30 2,219
1759210 (진심궁금) 대중목욕탕 온탕과 냉탕에서 7 .. 2025/09/30 1,697
1759209 지귀연 중국사람 일까요 19 ........ 2025/09/30 3,436
1759208 초등생 딸이 자꾸 중국무비자 얘기하는데 이게뭐죠? 24 ㅡㅡ 2025/09/30 4,600
1759207 아디다스 삼선스커트에 클래식 자켓 입으면 이상한가요? 17 ... 2025/09/30 1,708
1759206 깐 밤은 어떻게 보관할까요? 3 2025/09/30 1,103
1759205 유튜브 광고 요즘 뭐 뜨세요 ㅡ.ㅡ 8 ㅇㅇ 2025/09/30 683
1759204 한 반도체 때리기 나선 트럼프... 5 역풍 2025/09/30 2,446
1759203 기나긴 추석 연휴 4 .. 2025/09/30 2,912
1759202 지금 우리은행 계좌이체 잘 되나요? 2 급질 2025/09/30 827
1759201 강원도 1박2일 여행비용 2 ..... 2025/09/30 1,397
1759200 카톡 친구목록 되돌린다는거요 3 ........ 2025/09/30 2,242
1759199 지귀연 20여차례 접대 제보자 등장 43 ... 2025/09/30 4,480
1759198 대학생 기숙사가 한명만 된다면 4 생생 2025/09/30 1,244
1759197 지금이라도 금 살까요 5 조마조마 2025/09/30 2,971
1759196 국힘 의원들 전부 특검 증인신문 거부…10월 기일 재지정·변경 6 꼭꼭숨어라 2025/09/30 881
1759195 오요안나씨 어머니 단식 23일째래요 15 .. 2025/09/30 3,694
1759194 꽉 끼는 청바지를 입고 4 ㅇㅇㅇ 2025/09/30 2,133
1759193 폐경후 호르몬 치료(골다공증 가족력) 2 .. 2025/09/30 1,364
1759192 특검검사들도 썩을대로 썩었네요 8 우와 2025/09/30 1,866
1759191 국어학원 유지한다면.. 9 2025/09/30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