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 공항 비지니스 라운지에서 글쓰네요.

내게 이런날이 조회수 : 4,823
작성일 : 2025-09-30 08:43:13

제가 예전에

대한항공 비지니스석에서는 술 뭐주냐고 글썼어요.

그 당시 첫째둘째 합해서 

네번째 수능을 치기 전이었고

진짜 머리에 꽃달기 전이었는데

다행히 누구엄마 머리에 꽃달았잖아,라는 소문내지않고 입시를 마무리했습니다.ㅋㅋ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32899

 

작년 이맘때쯤 

댄공 마일리지 티켓오픈 한달전부터 시간맞춰 클릭하는거 연습했는데

와, 신이 가엾게 여기셨는지 성공했습니다.ㅎㅎㅎ

그래서 지금 여기 있네요.

 

남편한테는

원하면 이혼서류 준비해놓고 갈까? ㅎㅎ

시어머니가 뭐라하면 명절 한번빠지는게 나은지 계속 없는게 나은지 잘 생각해보시라그래.하고

트럼프 식으로 배째고 있습니다.

 

그동안 작은 수술도 좀 하고 그래서

이제는 맘껏 술 퍼먹을 욕망을 채워주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기내에서 샴페인 딱 2cm만 따라달라고 하려구요.

 

지난글 읽어보니

그땐 마일리지가 45만이었구나,

지금은 발권하고도 50이 넘으니

세월이 많이 흘렀다싶기도 하고

조용히 모으면 또 모아지는구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제 주변에는 저보다 마일리지많은 사람도 많고

입시도 끝나서 자유로운 사람은 더 많은데

아 몰랑, 가족이 뭐라고, 난 나갈거야,하는 무대뽀 인간은 별로 없더라구요.

 

그냥, 한 접시 더 퍼다먹기 전의 횡설수설입니다.ㅋㅋ

그리고 이번에 입시치르시는 어머님들, 끝은 반드시 옵니다.

화이팅!

IP : 116.84.xxx.1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 2cm
    '25.9.30 8:48 AM (61.105.xxx.165)

    고생하셨네요.
    잘 다녀오세요.
    티켓팅의 승리는
    역시 반복학습이 승리 즉 노력이 승리

  • 2. 00
    '25.9.30 8:50 AM (175.192.xxx.113)

    명절차례지내는 맏며느리는 그저 부럽네요..
    뭐든지 끝이 있는법..
    여행 잘 다녀오세요~

  • 3. 좋겠다...
    '25.9.30 8:50 AM (211.219.xxx.121)

    즐거운 시간 되세요!!! 저도 마일리지는 엄청 쌓였는데 풀길이 요원하네요.
    얼마나 홀가분하실까.... 부럽부럽

  • 4. ..
    '25.9.30 8:59 AM (49.161.xxx.58)

    푹 쉬고 오세요

  • 5. ㅇㅇ
    '25.9.30 8:59 AM (122.153.xxx.250)

    이왕 떠나신거 잘 쉬고 오세요.
    입시 네번이라니! 고생 많으셨어요.
    그런데 어디로 가시는지도 궁금합니다.^^

  • 6. .....
    '25.9.30 9:03 AM (220.118.xxx.37)

    ㅎㅎ 꽃 달기 직전. 알쥬
    저도 남편, 아이들 던져두고 혼자 다녔어요.
    남편 일정에 맞추려다가는 하세월
    명절이 대수냐, 나도 살자

  • 7. 나무木
    '25.9.30 9:06 AM (14.32.xxx.34)

    그 정도 마일리지면
    하프 밀리언이네요
    앞으로 꼭 비즈니스 안 끊어도
    스카이팀 티켓 끊으면
    세계 어디든 공항 라운지 이용 가능합니다
    원글님 남은 인생에 날개 다시길

    근데 어디 가십니까?

  • 8. 뉴욕 갑니다.
    '25.9.30 9:21 AM (116.84.xxx.140)

    친구랑 만나서
    나 내추럴본 뉴요커같지않아??? 하고
    눈에 안보이는 꽃 달고다니렵니다. ㅎㅎ

    현대카드로는 모마 무료입장이고
    이번에 현대백화점 앱깔면 동반1인까지 1일1회 입장가능한가보더라구요.
    현대 만쉐이~~~~

    근데 고 새를 못참고
    스파클링 와인 2cm 달라고 했습니다.
    바텐더가 조금만 달라는 말씀이시지요, 하는데 작은 잔에 3cm따라준것 같습니다.ㅡ.ㅡ
    한모금 음미하니 캬~~~~
    근데 제 몸은 썩 좋아라하진 않는것같으니 기내에서는 아무래도 1cm 주문해야 하려나요? ㅠ
    옛날엔 욕망을 만족시킬 상황이 아니었듯이
    지금은 제 이글거리는 욕망을 충족시킬 체력이 안되는군요.ㅡ.ㅡ.
    앞으로 더 그렇겠죠.

  • 9. 박수
    '25.9.30 9:27 AM (221.145.xxx.134)

    원글님 멋있어요!

  • 10. ,,
    '25.9.30 11:34 AM (61.79.xxx.47)

    님 멋져요~~뉴욕 여행 잘 하세요..뉴욕도 가을가을한 날씨겠네요. 부럽다요

  • 11. 오텀인뉴욕
    '25.9.30 11:35 AM (39.123.xxx.130)

    오 가을의 뉴욕 최고죠.
    사실 뉴욕은 계절을 안 타요.
    제가 12살에 미국에 조기유학 혼자 갔을 때 jfk 공항터미널 외부의 차가운 겨울과 터미널 내부의 미국냄새를 평생 못 잊어요.
    원글님도 가을 뉴욕의 냄새를 느껴 보세요.
    참 좋은 곳입니다.

  • 12. ㅇㅇ
    '25.9.30 11:47 AM (175.223.xxx.131)

    왓! 윗님!

    차가운 겨울과 터미널의 냄새라니!
    뭔가.. 감수성 채워지는 느낌!

  • 13. 터미널냄새
    '25.9.30 12:31 PM (106.101.xxx.61)

    다 다른거 넘 신기해요
    뉴욕은미국냄새 ㅎㅎ

  • 14.
    '25.9.30 3:20 PM (110.14.xxx.19)

    2년전 가을에 마일리지 모은걸로 비즈니스 타고 동유럽 다녀온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싱가폴항공 라운지에서 기분냈었는데...
    뉴욕의 가을이라니. 제 꿈이 11월과 12월을 뉴욕에서 보내는 거예요.
    50대가 가기전에 꼭 이루고싶네요.
    잘 다녀오시고 비행과 여행을 모두 흡족하게 즐기시길.
    모든 순간순간이 눈 부시길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0992 인천공항 발렛 주차 초과시 방법 4 .. 2025/09/30 1,370
1750991 반도체 미국에서 생산할수록 손실 2 .... 2025/09/30 1,604
1750990 "한.미.일 신도들로 경주 뒤덮어야" .. 통.. 3 그냥 2025/09/30 2,000
1750989 56세 아줌마 취미생활 추천 부탁드려요 31 오늘이젤젊다.. 2025/09/30 6,153
1750988 isa만기3개월전인데 연장과 해지후신규 어느게나을까요? 3 벌써 2025/09/30 1,674
1750987 재활용 쓰레기 꼴을 못보는 남편 27 ㄴㄴ 2025/09/30 4,376
1750986 보통 연휴에 요양보호사 오시나요? 15 ... 2025/09/30 2,609
1750985 전화로 수다떨어야 하는 사람 9 ..... .. 2025/09/30 2,486
1750984 당근거래 성격파탄자 2025/09/30 1,283
1750983 지귀연, '尹구속취소''술 접대의혹'때마다 휴대폰 교체 14 ㅇㅇ 2025/09/30 3,596
1750982 '착한 여자 부세미' 재밌어요 9 ㅇㅇ 2025/09/30 4,338
1750981 육전을 돼지고기로는 못하나요? 21 2025/09/30 3,373
1750980 루푸스 쇼그렌 아시는 분 6 병원 2025/09/30 1,489
1750979 노트북 터치스크린 3 터치 2025/09/30 1,120
1750978 남편의 장점과 단점 12 오늘따라 2025/09/30 3,183
1750977 1년동안 나갈 검사들 나가고 물갈이 하는게 좋겠어요 5 ㅇㅇ 2025/09/30 1,136
1750976 이재명이 기소된 죄만 없어짐(배임죄, 선거법위반) 33 ... 2025/09/30 2,595
1750975 60대 남자 향수 백화점에서 사면 어느 브랜드가 좋을까요? 7 향수 2025/09/30 1,739
1750974 속건조 심하신 분들 크림추천요 12 ........ 2025/09/30 3,909
1750973 후면주차 4 ... 2025/09/30 1,719
1750972 카톡 프로필 랜덤으로 게시되는거 진짜 싫어요 8 .. 2025/09/30 2,385
1750971 일하면서 진짜 무서운 사람 유형 4 00 2025/09/30 5,576
1750970 다리떠는 20살 아들 29 지금 2025/09/30 3,286
1750969 금을 통장으로 사려면 어텋게 해야하나요? 14 2025/09/30 3,089
1750968 점뺐는데요.... 4 ........ 2025/09/30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