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졸혼 해보신 분 계신가요?

가을바람 조회수 : 5,823
작성일 : 2025-09-29 21:14:25

직접 졸혼하거나 주위에 졸혼한 지인 있는 분 계신가요?

저는 50중반이고 남편은 60입니다.

남편은 직장 다니고 있고 저는 전업주부인데

이제 아이들도 다 컸고 해서 일을 다시 할 생각이 있습니다.

저는 제가 일을 하게 되면 졸혼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전업주부로 남편 내조도 잘하고 집안일도 열심히 했습니다.

한번씩 잉여인간 취급 당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물론 제 자격지심으로 그런 느낌을 더 크게 느낀건 인정하지만 그래도 상처 받았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제가 졸혼한다고 하면 아이들이 반발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아이들이 제가 너무 이기적이라 느끼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남편도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지금 남편과의 관계는 원만한 편입니다.

IP : 182.225.xxx.14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졸혼
    '25.9.29 9:1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이유가 뭘까요?

  • 2. 졸혼
    '25.9.29 9:16 PM (122.32.xxx.106)

    서류상으로는 안건드리는거아닌지요
    막상 어떤일하시게요
    순 고된노동만 기다릴듯요

  • 3. 상황
    '25.9.29 9:16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일단 일을 시작해서 다녀보시면서 결정하셔도 늦지 않아요.
    생각은 변하거든요.

  • 4.
    '25.9.29 9:18 PM (119.202.xxx.168)

    전문직인데 경단녀예요?
    저 위에 있는 글 만으로 졸혼한다는건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싸는거 같은데…
    50대 전업주부 졸혼하고 나와서 무슨 일 하시게요?
    그냥 가족테두리 안에서 보호받고 살아요. 밖에 나오면 뭐 꽃길만일거 같으세요?

  • 5. 급할거없어요
    '25.9.29 9:22 PM (116.39.xxx.97)

    30년 정도도 참았는데
    집에 앉아서 만리장성 천일을 쌓아도 답 안나옵니다
    알바 하면서 결정하세요

  • 6. 졸혼
    '25.9.29 9:28 PM (211.235.xxx.252)

    단어만 갖다붙인건지 무슨말인지 잘모르겠네요.
    그냥 나도 일해서 돈벌고 싶으면 밥차리는거 남편이게 잘 이야기해서 나 직장생활이란걸 해보고 싶어서 그러니 좀 바쁜첟할지 모르니 밥 직접 차려먹어봐라고 다독여주고나 해보세요.
    괜히 다툼만들지 말구요.

  • 7. 구체적으로
    '25.9.29 9:31 PM (122.36.xxx.85)

    어떻게 하실건데요? 서류상으로는 그대로 두는건가요?
    그럼 별거와 뭐가 다를까요.

  • 8. ....
    '25.9.29 9:40 PM (103.199.xxx.130) - 삭제된댓글

    졸혼이 뭔지 정확히 모르시는 분 같네요.

  • 9. 일단
    '25.9.29 9:51 PM (112.172.xxx.74)

    일을 시작 하고 세상을 느껴 보세요.
    그 뒤에 생각해도 나쁘지 않아요.
    지금 사이가 원만한데 퇴직 앞두고 그러면 가족이 충격일거에요.

  • 10. 그냥
    '25.9.29 9:54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님이 하고자 하는 건 단순 가출인 거 같은데요
    원만한 사이에 졸혼은 없어요
    서류정리 안한 이혼상태라 각자 다른 이성 생기면 서류정리 할 수 밖에 없는 게 졸혼이죠

  • 11. ㅇㅇ
    '25.9.29 9:56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일을 해보면 남편마음 알게될지도...

  • 12. 가을에
    '25.9.29 9:58 PM (124.28.xxx.72) - 삭제된댓글

    원만한 관계이시니
    원만하게 졸혼에 합의하시면 되겠네요.
    졸혼하기 딱 좋은 계절이네요.

  • 13. 아니
    '25.9.29 10:06 PM (221.138.xxx.92)

    뭔 졸혼을 아무준비없이 입으로만 하나요..

  • 14. 가을에
    '25.9.29 10:11 PM (124.28.xxx.72) - 삭제된댓글

    원만한 관계라고 하시니
    원만하게 졸혼에 합의하시기 바랍니다.
    졸혼하기 딱 좋은 계절이네요.

  • 15. 가을바람
    '25.9.29 10:17 PM (182.225.xxx.147)

    지금 당장 졸혼을 한다는건 아니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고 싶어서 질문해 본거에요.
    오랜 친구같은 82에 속풀이 하고 싶었어요.
    따끔한 충고도 따뜻한 충고도 그리고 비꼬는 댓글도 다 감사합니다.

  • 16. 가을바람
    '25.9.29 10:19 PM (182.225.xxx.147)

    근데 원래 제가 질문하게 된 배경은 졸혼한 경험자나 사례를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린건데 경험자는 없으신가봐요.

  • 17. 티거
    '25.9.29 10:19 PM (58.237.xxx.5)

    흠 그런데요
    그런 불만을 얘길하고 해결안됐을때 졸혼이든 이혼이든 하자고 하세요 님 글로봐선 그간 내색 않고있다가 저지르먄 남편이고 자식이고 누가 님을 이해해주겠어요
    결국 온가족이 상처를 받는거죠..0
    그리고 졸혼을 차근차근 준비? 남편과 함께 준비하는거면 인정이고 혼자 준비하는건 상대에게 배신이나 마찬가지라고봐요

  • 18. 우선
    '25.9.29 10:22 PM (182.221.xxx.39)

    일을 시작하시고 다시 얘기하시죠.
    지금 얘기하시눈 건 8살 아이가 내 꿈운 대통령이야. 라고 얘기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 19. ...
    '25.9.29 10:25 PM (123.215.xxx.145)

    이혼이 절실한데
    서류상 흔적으로 남는 거랑 자식들 걱정때문에 하는게 졸혼인데요.
    남편이랑 원만한데 뭣하러 졸혼을 해요?
    이제 무슨 일을 해서 혼자 독립을 한다는 건지?
    글만 봐서는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요.

  • 20.
    '25.9.29 10:35 PM (211.250.xxx.102)

    말이 좋아 졸혼이지
    서류정리 안한 이혼인데
    말씀하신 상황에선 자녀들도 남편도 배신감을
    안느낄수가 있을까요

  • 21. 일단
    '25.9.29 10:37 PM (112.172.xxx.74)

    자녀들 때문이면 졸혼이 더 웃겨요.
    사돈댁이 어차피 다 알텐데 사기도 아니고ㅠ
    남편이랑 원만한데 혼자 살아보고 싶다 등
    다른 이유면 접으세요.

  • 22. ...
    '25.9.29 10:37 P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그냥 이혼하세요
    이혼당해도 괜찮으면 졸혼하자고 하시구요
    참 이기적이네요
    차근차근 준비?
    졸혼 하자면 해줄것 같으신가봐요

  • 23. ...
    '25.9.29 10:40 PM (211.229.xxx.137)

    경험은 아니지만 지근거리에서 졸혼한 부부 지켜봤는데요,
    여자쪽은 만족하며 자식들 적당히 챙기며 잘 지내는데 남편쪽에서 불만이 많다가 결국 남편은 바람 났어요. 그래도 서류 정리는 안히고 애들 볼일 있으면 가끔 만나고 그래요.
    무서운게 여자분이 수술하고 그랬는데도 남편은 관심도 없고 무조건 새여자에 올인이예요.
    졸혼은 결국 덜 번거로운 이혼인듯.

  • 24. 이혼하고
    '25.9.29 11:04 PM (58.29.xxx.96)

    재산분할받고 나오셔야지요
    졸혼이 말장난이죠

    알바하시면서 이혼하세요.
    일할수 있는게
    아이돌봄
    청소
    식당
    마트캐샤
    요양보호사
    다 몸쓰는 일이랍니다.

    곧 아플텐데
    재산분할이라도 받으셔야지
    연금도 반띵 됩니다.

  • 25. 궁금
    '25.9.29 11:09 PM (218.54.xxx.75)

    졸혼은 다른 이성과 사귀어도 터치 안하는건가요?
    그래야 될거 같네요.
    거주만 다른 집에서 각자 살고 서류상 부부로 남아있으면서 다른 이성과 연애를 상관한다면
    졿혼은 의미가 뭘지....
    남편과 따로 살며 밥 안차려주는 의미로
    졸혼 ..졸혼 할건 없는거겠죠?
    장점이 뭔가요...

  • 26. 궁금
    '25.9.29 11:11 PM (218.54.xxx.75)

    혹시 성관계 안하는걸로 합의보는게 졸혼?

  • 27. 이혼이 아닌
    '25.9.29 11:37 PM (211.208.xxx.87)

    졸혼이라 말한 건. 남편이 이혼을 안 해줄 거라서인가요?

    주변에 시도한 몇 경우를 봤는데, 남자들이 안해주려고 합니다.

    밥 때문이 제일 크고. 돈 나누기 싫어 그렇습니다. 잠자리야 뭐 알아서.

    여자가 모든 불합리를 각오하고, 결국 돈 못받는 거죠.

    이혼 안 해주니 그냥 뛰쳐나오는 게 졸혼입니다. 1도 우아하지 않아요.

    사실상 별거인데요. 이혼을 생각하고 있냐, 다른 성관계를 허용하냐,

    이런 걸로 졸혼이냐, 별거냐 나누는 것 같아요.

    이혼을 안하고 졸혼하려는 이유가 뭘까요? 남편이 안 해줘서죠?

    근데 졸혼도 안해줍니다. 지가 싫은 거 하는데 당장 돈부터 틀어쥐고요.

    성공한 경우 딱 하나 봤어요. 여자가 미쳐서 뛰쳐 나왔는데

    지 에미가 싫어한다고 이혼 안 해주고, 죽으니 해줬어요.

    여자가 미친 것도 시댁 때문이었고요. 미혼 자식 둘 있었는데

    다 이혼 찬성했지만. 미래의 사돈댁 같은 건 염두에 없다고 했고요.

    내가 죽거나 배우자를 죽일 것 같아야 이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여자가 일했고. 자기 살 방 마련할 돈은 들고 나왔어요.

    자기가 다 번 건 아니었고. 전업주부 역할로도 그 돈 가치는 있다 봐요.

    다만 나와서 자기가 먹고 살아야 할 건 벌어야 했는데 변변찮죠 뭐.

    그래도 죽을 것 같아서 나왔다고 했고. 이혼하며 재산 나눴어요.

    재밌는 게 하나 같이 여자가 졸혼 요두하고. 남자가 안 해줍디다.

  • 28. 어떤일을
    '25.9.30 12:07 AM (220.72.xxx.2)

    어떤일을 하시려고요?
    저도 일을 하고 싶은데 할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요

  • 29. ㅇㅇ
    '25.9.30 2:16 AM (24.12.xxx.205)

    남편과 아이들은 지금처럼 변함없이 같은 자리에서 님을 봐주길 바라나요.
    그런 건 없어요.
    인간관계란 가족간에도 상대적인 거에요.
    님이 변하면 다른 구성원들도 변하고 재산상황도 변해요.
    졸혼이 이혼으로 갈 수도 있어요.
    그런 것까지 다 각오하고 하시는 거에요.

  • 30. ㅇㅇ
    '25.9.30 2:20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평생 전업으로만 살아서
    돈을 버는 일이 얼마나 수고스러운지 모르실텐데
    졸혼하기 전에 우선 일부터 구해서 해보세요.

  • 31. 주변에 있어요
    '25.9.30 6:08 AM (182.225.xxx.167)

    남자 60대 중, 여자 60
    남자 젊을적 직장 생활중 주식중독으로 여자가 직장 생활로 자식 건사. 가부장적 태도로 자식들 모두 엄마편. 남잔 주식빚으로 거지상태 감당 못해 명퇴하며 빚갚고 개인회생. 그와중 지방 시어머니 부양하러 혼자 감. 회생 마치고 공무원연금 수령중. 여자가 이혼 요구했으나 거절하고 대신 연금 80퍼센트 보내줌. 아이들은 모두 독립. 남잔 지방에서 파트타임 일하며 어머니 모시고 1~2달에 한번씩 서울 올때 여자랑 점심 같이 먹음. 모두 평화로움. 남녀 모두 이성 무관심.

  • 32. 빈손
    '25.9.30 9:31 AM (112.184.xxx.105)

    빈손으로 나올 생각인가요
    아니면 그동안 모아둔돈 가지고 나올건가요
    일단 남편이 이혼하자면 할건가요
    그걸 먼저 생각해야지요
    뭐하러 졿혼을 해요, 그냥 이혼하지

  • 33. ㅁㅁㅁ
    '25.9.30 10:13 AM (203.234.xxx.81)

    졸혼이 가능하려면 내가 어느 정도 칼자루를 쥔 입장이어야 해요
    자식, 배우자 누구나 자기가 누리는 걸 포기하고 싶지 않겠지요
    원글님이 "나는 이혼해도 상관 없고, 이혼할 수 있다"의 상황을 갖추었을 때 상대가 이혼만은 막기 위해 응할 수는 있을 듯요
    내 아내가 평생 수고했으니 아내, 엄마의 굴레를 벗고 자유롭길 바라는 마음에 존중하여 졸혼에 응하는 배우자라면 졸혼이 필요하지 않을테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1494 막돼먹은 것들이 정치인이 해.. 2025/09/30 1,236
1751493 지하철에서 놀랬어요... 1 ... 2025/09/30 4,642
1751492 자동차보험, 그대로 하려면 링크들어가서 그대로 선택하면 될.. 5 2025/09/30 1,095
1751491 10시 [ 정준희의 논 ] 공영방송과 YTN , 시민이 지.. 같이봅시다 .. 2025/09/30 873
1751490 릴스에서 돼지 카페같은 곳을 봤는데 1 ........ 2025/09/30 1,563
1751489 요즘 초등학교는 반장 안 뽑나요? 5 질문합니다 2025/09/30 2,264
1751488 KBS-FM 정다운 가곡 너무 좋아요 3 추천 2025/09/30 1,760
1751487 부동산 까페는 가관이네요... 서울 평당 5억은 되야 한데요 13 00000 2025/09/30 4,974
1751486 김용민 극대노 7 그냥 2025/09/30 3,201
1751485 시부모 일찍 가시면 며느리 복이라는 말 31 ..... 2025/09/30 8,196
1751484 사복 실습 끝내고 자료도 모두 정리하고 1 사회복지 2025/09/30 1,719
1751483 쇼핑을 못하니 힘든 시기 어떻게 버티죠 4 전직쇼핑광 2025/09/30 3,102
1751482 경북매일..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서울 편중 벗어나야 8 ... 2025/09/30 2,700
1751481 침대에 온수매트 깔았어요 3 ... 2025/09/30 1,558
1751480 와이드핏 청바지 어때요? 7 청바지 2025/09/30 3,951
1751479 연휴에 뭐 보실겁니까 4 쉬시는 분들.. 2025/09/30 2,225
1751478 대하 사놓고 다음날 먹어도 되나요? 2 Q 2025/09/30 1,269
1751477 남편이 다정한 자식 둔 친구를 부러워해요. 8 어휴 2025/09/30 4,505
1751476 법사위원장 절대 국힘한테 주면 안된다고 봐요 7 저는요 2025/09/30 2,042
1751475 최욱 너무 좋아! 10 ㅇㅇ 2025/09/30 3,714
1751474 마을버스에 50억 벌벌뜰면서, 한강버스에 1500억 쾌척 15 ㅇㅇ 2025/09/30 3,629
1751473 우리들의 발라드 같이봐요. 4 ... 2025/09/30 2,354
1751472 황신혜씨는 저 많은 옷들과 가방 신발들 15 ........ 2025/09/30 15,520
1751471 허지웅 작가 sns 2 000 2025/09/30 4,359
1751470 저희 집 근처 놀이터에서 사회성 없이 노는 애들 대부분 영유 아.. 6 ㅇㅇ 2025/09/30 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