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생 일대의 위기(요리 좀 도와주세요)

자유부인 조회수 : 2,020
작성일 : 2025-09-29 20:28:39

저희 시어머니쪽 이모님이 원래 엄청 많으신데

사방에 흩어져계시다가 이번에 처음이자(모두 80대)

마지막이 될지 모를 모임을 사정상 둘째인 저희집에서 하시게 되었는데요.

 

이 며느리는 50대이지만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ㅎㅎ)입니다. 

평생 맞벌이에 남이 해주는 음식에 의존하고 살았는데...

이모님 3명, 시부모님. 그리고 약간의 가족들(한 10명 이상 ㅠㅠ)이 모이는 상황에

이렇게 해오기로 했어요.

 

LA갈비(저)

잡채(저)

(다른가족) 김치/겉절이, 전, 떡

갈치(시어머니) 나물(시어머니)

 

2-3일을 머물다 가실 예정인데 어떻게 해야 단 한 번의 행사에서 

사랑받는 며느리가 될 수 있을까요? 

(이 나이에 사랑받는 며느리... 필요할까요?ㅎㅎ)

 

IP : 182.216.xxx.1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끼는
    '25.9.29 8:31 PM (122.32.xxx.24)

    그렇게 차리시고
    다른 한번은 노량진에서 회뜨고 서더리탕거리 받아다 탕 끓이시고
    해물 모듬으로 사시고 이런식으로 한끼 해결하시고 - 아님 게 찜 게 탕으로 하셔도 됩니다
    또 한끼는 잘하는 중식당에서 외식으로 한끼
    이런식으로 돌려막기 하시는게 어떨까요

  • 2. ...
    '25.9.29 8:32 PM (218.147.xxx.209) - 삭제된댓글

    2-3일이요?
    그리고 절대 마지막 아닐듯요.

  • 3.
    '25.9.29 8:41 PM (182.221.xxx.40) - 삭제된댓글

    반찬가게에서 밑반찬 싹 구비하시고, 동네 정육점은 양념도 주더라구요. 그거 사서 재두세요. 맛있는 해장국집 찾아서 포장으로 김냉에 뒀다가 끓이기만 해도 되구요.

  • 4. 그렇죠.
    '25.9.29 8:43 PM (182.216.xxx.135)

    참. 한 끼는 야외에서 바베큐 해먹으려고 해요.
    전원주택이라서요.

    노량진 회는 못뜰 것 같고...(의견 감사해요)
    잘하는 식당으로 외식 2끼로 일단 하면 이틀은 해결될 것 같아요.

    국은 없어도 될까요?
    국은 거의 안끓여봤는데 기껏 모셔놓고
    아무 것도 안할 수도 없고...ㅠㅠ

    시부모님이랑(워낙 편하셔서 신경 많이 안써도 편하게 해주심)
    이모님 한 분이라고 했던 것이 전원주택이라고 다들 와도 되냐고... 하셔서
    이리 되었네요.

  • 5. 일단
    '25.9.29 8:45 PM (182.216.xxx.135)

    반찬가게에서 명절 예약을 받는다니
    거기에 좀 의존을 해야겠는데
    오시는 날짜가 애매하게 7-9일 머무신다고 해서
    반찬집들이 다 닫을 것 같기는 해요.
    그래도 기본 밑반찬 사놓아야겠는데
    그 기본이 뭘까요? ㅠㅠㅠㅠ

  • 6.
    '25.9.29 8:57 PM (182.221.xxx.40) - 삭제된댓글

    해장국집이면 선지국, 소고기국, 시락국 보통 이렇게는 있더라구요. 소고기국이랑 시락국 정도만 여러통 구비해도 하나당 2끼씩 먹고 한끼 외식하면 이틀 정도는 해결이 되겠네요. 그리고 된장국, 미역국, 순두부(다담양념 베이스에 기본 양념 추가하면 맛있어요) 정도 끓이시고 오븐 있으시면 생선 굽고, 김치 여러가지 정도 구비하면 되지 않을까요?

  • 7. 아침은
    '25.9.29 9:13 PM (112.172.xxx.74)

    술 안 드시면 빵이랑 샐러드.계란.스팸 이런 것도 괜찮아요.
    어르신들 의외로 그런 것도 좋아하세요,햄버거 등등
    고기 먹을때 간단히 미소 된장국 괜찮아요.
    미소.불린 미역.두부.팽이버섯 끝.

  • 8. 아...
    '25.9.29 9:24 PM (182.216.xxx.135)

    윗님들 넘 감사해요.
    미소된장국 꿀이네요. 그거 저 잘 끓여요 ㅎㅎㅎ
    순두부도 할 줄 알아요.
    미역국은 사다놓고 오븐은 없어서 어머님 가져오시는 생선 굽고 하면
    대충 지나갈 것 같아요.
    아... 넘 감사해요!!

  • 9. 아침은
    '25.9.29 9:31 PM (112.172.xxx.74)

    원글님 며칠 애쓰시겠어요.
    너무 잘 하려면 병 나니까 적당히!화이팅!

  • 10. 그니까요.
    '25.9.29 10:21 PM (182.216.xxx.135)

    동서들이랑 형님도 계시니 뭐라도 가져오시겠죠? ㅎㅎ
    이 정도 선에서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899 티파니 반지 1 2025/10/02 1,362
1747898 2025년 경주 APEC 공식비디오 6 .. 2025/10/02 1,580
1747897 중등들 너무 이쁘고 웃겼어요 6 오늘 2025/10/02 2,359
1747896 지귀연 제보자 민주당 정의찬 18 .. 2025/10/02 3,475
1747895 서울 가볼만한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19 ㅓㅏ 2025/10/02 2,570
1747894 엄마가 완전 백발이 되어 가는 과정을 관찰한 결과 8 음.. 2025/10/02 4,987
1747893 잠자기전 바나나 한 개. 괜찮을까요? 2 .. 2025/10/02 1,901
1747892 기숙형 윈터스쿨... 6 가을 2025/10/02 1,697
1747891 경기마켓 2025/10/02 1,069
1747890 귀요미 푸바옹 8 2025/10/02 1,376
1747889 울아들은 땡돌이예요 6 땡돌이 2025/10/02 2,659
1747888 가뭄 때 기부받은 생수 되파는 강릉시민 2 111 2025/10/02 1,902
1747887 오늘따라 자랑도 풍년. 11 ... 2025/10/02 2,880
1747886 5개월동안 참다가 염색했어요. 나는 강경화가 아님 10 ㅈㅈ 2025/10/02 3,853
1747885 김현지가 백현동과도 관련이 있었네요 ㄷㄷㄷ 21 ... 2025/10/02 2,642
1747884 우상호, 대통령 일정이 있을 때는 당에서 다른 일정 안잡아줬으면.. 23 ㅇㅇ 2025/10/02 2,664
1747883 28기 현숙은 애가 셋이나 되서 왜 저렇게 플러팅 하나요? 13 ㅇㅇ 2025/10/02 6,020
1747882 헬창 이란 말이 나쁜 말이죠? 9 2025/10/02 2,471
1747881 (돈벌기쉬워요) 글로벌 센트럴 자산에 집중화가 계속됩니다. 8 돈벌기쉬워요.. 2025/10/02 2,031
1747880 막스마라 테디베어 란지 숏 있으신 분 계세요? 1 구운가지 2025/10/02 1,123
1747879 ㄷㄷ 드디어 국짐 * 됐어요 (물증 확보) 14 .. 2025/10/02 4,231
1747878 이렇게 경기가 좋은데 왜 않좋다고 5 .. 2025/10/02 2,281
1747877 현금만 너무많아 속상해요 ㅜ 92 ㅇㅇ 2025/10/02 26,189
1747876 尹 '13회 연속' 불출석…지귀연 재판장 "국민 알권리.. 3 룸귀연궁금 2025/10/02 2,092
1747875 가성비 의자 추천해 주세요. 5 ... 2025/10/02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