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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생 일대의 위기(요리 좀 도와주세요)

자유부인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25-09-29 20:28:39

저희 시어머니쪽 이모님이 원래 엄청 많으신데

사방에 흩어져계시다가 이번에 처음이자(모두 80대)

마지막이 될지 모를 모임을 사정상 둘째인 저희집에서 하시게 되었는데요.

 

이 며느리는 50대이지만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ㅎㅎ)입니다. 

평생 맞벌이에 남이 해주는 음식에 의존하고 살았는데...

이모님 3명, 시부모님. 그리고 약간의 가족들(한 10명 이상 ㅠㅠ)이 모이는 상황에

이렇게 해오기로 했어요.

 

LA갈비(저)

잡채(저)

(다른가족) 김치/겉절이, 전, 떡

갈치(시어머니) 나물(시어머니)

 

2-3일을 머물다 가실 예정인데 어떻게 해야 단 한 번의 행사에서 

사랑받는 며느리가 될 수 있을까요? 

(이 나이에 사랑받는 며느리... 필요할까요?ㅎㅎ)

 

IP : 182.216.xxx.1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끼는
    '25.9.29 8:31 PM (122.32.xxx.24)

    그렇게 차리시고
    다른 한번은 노량진에서 회뜨고 서더리탕거리 받아다 탕 끓이시고
    해물 모듬으로 사시고 이런식으로 한끼 해결하시고 - 아님 게 찜 게 탕으로 하셔도 됩니다
    또 한끼는 잘하는 중식당에서 외식으로 한끼
    이런식으로 돌려막기 하시는게 어떨까요

  • 2. ...
    '25.9.29 8:32 PM (218.147.xxx.209) - 삭제된댓글

    2-3일이요?
    그리고 절대 마지막 아닐듯요.

  • 3.
    '25.9.29 8:41 PM (182.221.xxx.40) - 삭제된댓글

    반찬가게에서 밑반찬 싹 구비하시고, 동네 정육점은 양념도 주더라구요. 그거 사서 재두세요. 맛있는 해장국집 찾아서 포장으로 김냉에 뒀다가 끓이기만 해도 되구요.

  • 4. 그렇죠.
    '25.9.29 8:43 PM (182.216.xxx.135)

    참. 한 끼는 야외에서 바베큐 해먹으려고 해요.
    전원주택이라서요.

    노량진 회는 못뜰 것 같고...(의견 감사해요)
    잘하는 식당으로 외식 2끼로 일단 하면 이틀은 해결될 것 같아요.

    국은 없어도 될까요?
    국은 거의 안끓여봤는데 기껏 모셔놓고
    아무 것도 안할 수도 없고...ㅠㅠ

    시부모님이랑(워낙 편하셔서 신경 많이 안써도 편하게 해주심)
    이모님 한 분이라고 했던 것이 전원주택이라고 다들 와도 되냐고... 하셔서
    이리 되었네요.

  • 5. 일단
    '25.9.29 8:45 PM (182.216.xxx.135)

    반찬가게에서 명절 예약을 받는다니
    거기에 좀 의존을 해야겠는데
    오시는 날짜가 애매하게 7-9일 머무신다고 해서
    반찬집들이 다 닫을 것 같기는 해요.
    그래도 기본 밑반찬 사놓아야겠는데
    그 기본이 뭘까요? ㅠㅠㅠㅠ

  • 6.
    '25.9.29 8:57 PM (182.221.xxx.40) - 삭제된댓글

    해장국집이면 선지국, 소고기국, 시락국 보통 이렇게는 있더라구요. 소고기국이랑 시락국 정도만 여러통 구비해도 하나당 2끼씩 먹고 한끼 외식하면 이틀 정도는 해결이 되겠네요. 그리고 된장국, 미역국, 순두부(다담양념 베이스에 기본 양념 추가하면 맛있어요) 정도 끓이시고 오븐 있으시면 생선 굽고, 김치 여러가지 정도 구비하면 되지 않을까요?

  • 7. 아침은
    '25.9.29 9:13 PM (112.172.xxx.74)

    술 안 드시면 빵이랑 샐러드.계란.스팸 이런 것도 괜찮아요.
    어르신들 의외로 그런 것도 좋아하세요,햄버거 등등
    고기 먹을때 간단히 미소 된장국 괜찮아요.
    미소.불린 미역.두부.팽이버섯 끝.

  • 8. 아...
    '25.9.29 9:24 PM (182.216.xxx.135)

    윗님들 넘 감사해요.
    미소된장국 꿀이네요. 그거 저 잘 끓여요 ㅎㅎㅎ
    순두부도 할 줄 알아요.
    미역국은 사다놓고 오븐은 없어서 어머님 가져오시는 생선 굽고 하면
    대충 지나갈 것 같아요.
    아... 넘 감사해요!!

  • 9. 아침은
    '25.9.29 9:31 PM (112.172.xxx.74)

    원글님 며칠 애쓰시겠어요.
    너무 잘 하려면 병 나니까 적당히!화이팅!

  • 10. 그니까요.
    '25.9.29 10:21 PM (182.216.xxx.135)

    동서들이랑 형님도 계시니 뭐라도 가져오시겠죠? ㅎㅎ
    이 정도 선에서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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