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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싫은게 아니고요

... 조회수 : 4,300
작성일 : 2025-09-29 16:26:25

시어머니의 마인드가 싫은거에요. 

준것도 없이 받는게 당연하다는 마인드.

대접받는 게 기본이라는 마인드.

내 아들보다 너가 아래라는 마인드.

내 아들 고생하는 건 안쓰럽고, 넌 고생좀 해도 된다는 마인드. 

 

만약 시어머니 마인드가 이렇지 않다면요, 싫어할 이유가 없어요. 

만날때마다 더 주려고 하고, 예뻐하고, 고생시키기 싫어하고, 귀하게 여기면, 그런 분을 왜 마다하갰어요. 

 

근데, 문제는 이런 마인드는  숨길 수가 없다는 겁니다.

안그러려고 해도 마인드는 

방구같이 삐질삐질 나오는 거라서요.

그걸 자꾸 봐버리니까 마음이 안 가는거에요.

 

IP : 106.101.xxx.1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9 4:30 P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공감.
    시모가 그러니 시부도 그리 대하고
    남편도 그렇고
    시가 식구들 전부 며느리는 함부로 대해도 된다!
    이 마인드 진절머리가 납니다.
    시부모한테 받은 건 없고
    매달 생활비 드려도 마찬가지..
    참 이상한 문화(?)에요.
    명절만 되면 홧병이 생겨요

  • 2. 그렇죠
    '25.9.29 4:31 PM (211.119.xxx.145)

    그러게요. 싫은 사람을 왜 더 부리려 하는지
    서로 안봤으면 좋겠어요.

  • 3.
    '25.9.29 4:33 PM (106.101.xxx.178)

    제친구는 남편벌이가 별로인데다 백수도 잦고
    그러니 시댁에서 생활비 받아요 그러니깐 완전 저자셍 모드던데요
    결국 돈 같아요 ㅠ

  • 4. 이심전심
    '25.9.29 4:35 PM (125.250.xxx.84) - 삭제된댓글

    만날때마다 더 주려고 하고, 예뻐하고, 고생시키기 싫어하고, 귀하게 여기면, 그런 분을 왜 마다하갰어요.

    -------------------------
    이런 마음으로 나를 대하는 사람이
    내 부모 말고 또 누가 있을까요?
    시부모는 남편의 부모이기 때문에 절대로
    당신 아들 보다 며느리를 더 아까워하지 않아요.
    나도 내 부모 보다 시부모가 더 애틋하지 않듯이요.
    그냥 아들의 절친 정도로만 대해줘도 땡큡니다.

  • 5. ....
    '25.9.29 4:58 P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진짜 아들 친구정도로만 생각해줘도 그렇지 않을텐데 왜그리 질투하고 미워하고 없는 말까지 지어내는지 모르겠어요. 친자식도 아닌데 해준것도 없으면서 뭐가 그리 섭섭하다는 건지 질려요.

  • 6. ...
    '25.9.29 4:58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윗님 말은 조금 어폐가 있는게

    당연히 시부모 대하는게 내 부모랑 다르고
    시부모도 본인 자식이 남의 딸보다 더 귀하겠죠
    그걸 누가 모르나요

    그런데 한쪽은 항상 당당하게 표를 낸다는 게 문제잖아요
    인간관계에서 당연히 있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가 없으니까요

    어차피 서로 중간에 남편-아들 없으면 남남인데
    그 남에게 무례하고, 자존심 밟고, 요구만 해대니
    균형이 안맞죠
    이런 경우에 어차피 며느리도 시부모 안귀하잖아 당연하니까 받아들여 그러는 것 또한 철저히 가해자마인드죠. 등가가 아닌 상황을 동일하게 놓고 피차일반이라고 입막음하니까요

  • 7. 아뇨
    '25.9.29 5:19 PM (211.235.xxx.118)

    시어머니가 싫어요 시부모가 싫어요
    단체로 나르시시스트같음 인격이 의심스러워요

  • 8. .....
    '25.9.29 5:31 PM (211.202.xxx.120)

    나한테 다해준 친부모님들도 안그러는데 동네 김밥천국 아줌마보다도 못한 낯선 아줌마가 그러니까 어이가없죠

  • 9. ...
    '25.9.29 5:41 PM (106.101.xxx.162)

    낯선 아줌마 ㅎㅎ 맞네요.
    근데 그 낯선 아줌마도요, 마음이 곱고 예쁜 분은 친해지고 싶거든요. 근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봐요.

  • 10. ,,,,,
    '25.9.29 5:4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그들만나서 내인생 뭐하나 달라진 것도 없는데 너무 당당하게 효도를 바란다는 거죠.
    내부모도 그런 효도 안바라는데요.
    무시해줬지만 그런 당당함이 너무 뻔뻔해요.
    은근 함부로 대하는것도 기분나쁘고
    자식도 함부로 대하더니 똑같더군요. 그래서 같이 무시해줬네요.
    남편 친구한테도 그렇게 쉽게 대하나요? 그럼 기본마인드가 어이없어요.
    지금은 현실파악하고 정신차렸지만 늦었죠 뭐. 관계는 이미 저멀리 나락감.

  • 11. ,,,,,
    '25.9.29 5:44 PM (110.13.xxx.200)

    그들만나서 내인생 뭐하나 달라진 것도 없는데 너무 당당하게 효도를 바란다는 거죠.
    내부모도 그런 효도 안바라는데요.
    무시해줬지만 그런 당당함이 너무 뻔뻔해요.
    은근 함부로 대하는것도 기분나쁘고
    자식도 함부로 대하더니 똑같더군요. 그래서 같이 무시해줬네요.
    본인들이 뭔데 아들이랑 결혼했다고 그렇게 효도바라고 함부로 대하는데요.
    지금은 현실파악하고 정신차렸지만 늦었죠 뭐. 관계는 이미 저멀리 나락감.

  • 12. ㅌㅂㅇ
    '25.9.29 5:51 PM (211.36.xxx.23)

    마인드가 그 사람이죠ㅋ

  • 13. .....
    '25.9.29 6:39 PM (1.241.xxx.216)

    말은 아들 밖에 없는 우리 집안에 딸 들어왔다고 하면서
    아들 손에 물 묻히...아니네요 물도 안 묻지요
    그릇 옮기는 것도 못하게 눈 흘기고
    뭐 고장 나고 살 일 있을 때는 아들한테 전화 안 하고
    바로 며느리한테 전화하고
    며느리 생일에는 말로 생일 잘 보내라고는 하는데
    아들 생일에는 며느리한테 미역국 끓이라고 하고
    생활비 달라고 해서 드렸더니 아들한테만 고맙다 하시네요
    그 낯설고 자기 아들들만 아는 아줌마 담 주에 만나러 갑니다
    다른 식구들 생각해서 웃으면서 있다 오지만은
    이제 어머니~ 하면서 먼저 말 걸고 싶지는 않아요 징하게 겪어서...
    진짜 맘 속으로 잘 모르는 아줌마다 최면 걸고 있다 나옵니다
    안 그럼 속에 있는 상처들이 다 떠올라서 힘들어요

  • 14. .....
    '25.9.29 7:18 PM (115.21.xxx.164)

    뭐가 그렇게 섭섭하고 맘에 안드는지 눈흘리고 눈으로 레이져 쏘고 ... 진짜 살면서 그런 상황을 어디서 겪고 그런 대접을 어디서 받아봤겠어요. 그래놓고 며느리가 살갑게 안한다고 난리를 치고.... 진짜 너무 싫고 하나가 죽어야 끝나겠구나 싶어요.

  • 15. 맞아요
    '25.9.29 7:45 PM (175.126.xxx.56)

    기본적으로 남이라서 그런지 아끼는 마음이 없달까...
    야근하고 늦게 집에 왔더니 저보고 김장 같이 하자고 기다렸다더라구요. 자기 아들이랑 하지.

  • 16. 인간성이나쯘
    '25.9.30 2:31 AM (140.248.xxx.4)

    여자저라구요. 정말 벙뚝떨
    지 딸은 안되고 저더러는 하라고. 시집살이요
    돈 힌푼 빋은 거 없는데 저래서 인간으로 정이 떨어졌어요
    인간 깉지 않은 늙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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