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당주 부자들, 코인부자들, 주식부자들, 부동산 부자들이 너무 많아서,
투자에 대해 공부도 안하고 개미처럼 일만해서 예금만 하는 저에게 너무 화가났었어요..
너무 미련스럽고 어찌 이리 융통성도 없고,,
재산불리는 방법이라고는 이리 미련한 방법뿐인지;; 싶어서 요 몇일 우울하기도 하고그랬어요.
점심먹고 쉬는데 아이가 전화와선, 엄마 나 오늘 시험 다 올백이야..
학원 도움도 받지 않았고 혼자 공부했는데,,
수학 서술형도 모범답안과 비슷해서 감정이 없을 것 같다고...
엄마.. 아침마다 깨워줘서 고마워... 엄마 덕분이야.. 라고 하는데,,
배당주고 뭐고 그냥 다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저는 밥해주고 아침에 일어날 시간이야 한마디 한게 전부인데 말이죠...
그래,..
사람마다 다 가진복이 다르겠지...
내 복이 자식이라면.... 세상 더 바랄 것없지 싶으면서,,
괜한 욕심이 무색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