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구요.
수학학원은 그냥 다니는데
영어를 싫어해서요.
영어학원 다니면 한,두달 다니다 안간다고 하고
큰맘먹고 과외 시작했는데
오늘 선생님 오시는데 숙제도 안하고, 수업도 안하겠다네요.
이유는 공부하느라 몸이 피곤하고 배도 아프대요.
매번 이런일이 반복되니.. 이럴때마다 제가 너무 다운되네요. 제가 문젠지..
선생님께 그간 사정 말씀드리고
천천히 가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제가 볼 땐 숙제도 그리 많지 않은데..
더 천천히 가야할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